작년에 건강진단 후에 폐에 결절이 발견되어
폐암 3기 진단 받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 등등
힘든 치료 겪으시고는 차차 좋아지셨습니다.
저는 외동아들 외며느리로 시집와서 딸 셋을 낳고..
아들을 못 낳아 서러웠지만..그래도 저희 아버님은
정말 아이들 예뻐해주시고, 늦둥이도 딸이였지만
투병중에도 늘 안아주시고 우유도 먹여주시고..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저도 식품영양학과나와 영양사를 오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버님 항암식단도 짜서 식사도 차려드리고
기운나게 보양식도 3일에 한번씩 해드리곤 했어요..
정말 건강하게 회복 잘 하시고, 이제 암이 다 나은것같디라는 주변분들의 좋은 소리도 들으시고..
잘 지내시다가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하고 코로나감염이 되셨는데
다행히 아버님은 열도 안 나시고 식사도 잘 드셨기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어요ㅠ보건소에서 약도 나왔구..
그러곤 암 정기검진에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다는
청천벽력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식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저혼자 자책하며 암관련서적을 닥치는대로 사서 읽고 투병하다 기적적으로 사신분들 일화를 보면........
다들 산에 가시거나 항암을 거부하셨더라구요ㅠㅠ
담당 교수님은 2차 항암 치료를 권하셨고,
아버님은 항암치료는 힘들기에.. 두려워하셔서..
저는 항암반대,신랑은 적극항암,어머님은 중간..
선택은 아버님이셨어요...휴..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지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정말 오래 살지 못할것같다는
말을 늘 입버릇처럼 하셔가지구..ㅠㅠ
결과는 정기검진 후,
2주뒤 아버님이 2차항암 맞으시고는..
정맥 혈전으로..불과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항암 부작용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저 정말 아버님 뵈러가는 비행기 안에서..오열했습니다..
저희 시댁 집 제주도이고 아버님은 늘 서울로 병원다니셨어요..
오래 살아본다고..살려고 항암맞으러 가시고는..
차가운 관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셨네요..
아직도 아버님이 집에 계시는 것 같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 계실 것 같고..
장례치르고,49제까지 다 치뤘는데도..
아버님 자리가 너무나도 크고 그립습니다..ㅠㅠ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뚝뚝 흐르네요..
늘 조용하시면서 뒤에서 묵묵히 일처리해주시고..
아이들의 친절한 친할아버지로
저의 든든한 시아버지로
우리 신랑의 정신적지주로
우리 어머니의 사랑스런 멋진 남편으로..
조금만 더 살다가시지..
조금만 더 아이들 애교보고가시지..
조금만 더 효도받고 가시지..
돌아가신 아버님이 그립습니다..
작년에 건강진단 후에 폐에 결절이 발견되어
폐암 3기 진단 받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 등등
힘든 치료 겪으시고는 차차 좋아지셨습니다.
저는 외동아들 외며느리로 시집와서 딸 셋을 낳고..
아들을 못 낳아 서러웠지만..그래도 저희 아버님은
정말 아이들 예뻐해주시고, 늦둥이도 딸이였지만
투병중에도 늘 안아주시고 우유도 먹여주시고..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저도 식품영양학과나와 영양사를 오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버님 항암식단도 짜서 식사도 차려드리고
기운나게 보양식도 3일에 한번씩 해드리곤 했어요..
정말 건강하게 회복 잘 하시고, 이제 암이 다 나은것같디라는 주변분들의 좋은 소리도 들으시고..
잘 지내시다가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하고 코로나감염이 되셨는데
다행히 아버님은 열도 안 나시고 식사도 잘 드셨기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어요ㅠ보건소에서 약도 나왔구..
그러곤 암 정기검진에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다는
청천벽력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식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저혼자 자책하며 암관련서적을 닥치는대로 사서 읽고 투병하다 기적적으로 사신분들 일화를 보면........
다들 산에 가시거나 항암을 거부하셨더라구요ㅠㅠ
담당 교수님은 2차 항암 치료를 권하셨고,
아버님은 항암치료는 힘들기에.. 두려워하셔서..
저는 항암반대,신랑은 적극항암,어머님은 중간..
선택은 아버님이셨어요...휴..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지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정말 오래 살지 못할것같다는
말을 늘 입버릇처럼 하셔가지구..ㅠㅠ
결과는 정기검진 후,
2주뒤 아버님이 2차항암 맞으시고는..
정맥 혈전으로..불과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항암 부작용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저 정말 아버님 뵈러가는 비행기 안에서..오열했습니다..
저희 시댁 집 제주도이고 아버님은 늘 서울로 병원다니셨어요..
오래 살아본다고..살려고 항암맞으러 가시고는..
차가운 관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셨네요..
아직도 아버님이 집에 계시는 것 같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 계실 것 같고..
장례치르고,49제까지 다 치뤘는데도..
아버님 자리가 너무나도 크고 그립습니다..ㅠㅠ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뚝뚝 흐르네요..
늘 조용하시면서 뒤에서 묵묵히 일처리해주시고..
아이들의 친절한 친할아버지로
저의 든든한 시아버지로
우리 신랑의 정신적지주로
우리 어머니의 사랑스런 멋진 남편으로..
조금만 더 살다가시지..
조금만 더 아이들 애교보고가시지..
조금만 더 효도받고 가시지..
너무 너무 그리운 아버님..우리 아버님..
보고싶고 또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