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친의 전 여친은 몸이 많이 아픕니다. 심장쪽이고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걸로 압니다. 남친은 병원에서 일 하는데(의사 아님) 거기서 만났고 1년 정도 연애를 했지만 몸이 아픈 사람과 연애하는게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둘이 합의하에 헤어졌고 나쁘게 헤어진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남친의 과거이다 보니 자세히 묻지 않았고 남친또한 자세히 말 한건 아닙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헤어졌고 저희는 올초에 만나서 3월부터 연애를 했습니다. 남친은 첨 사귄날 이 모든 얘기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여친이지만 가끔 연락오면 매몰차게 못 한다 했습니다 (심장쪽이 아프신 분이라 충격받을게 걱정된다 했습니다) 전 괜찮다고 했습니다.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 저는 너무 비참합니다. 며칠에 한번씩 잘 지내냐고 뭐하냐고 연락오는 남친의 전 여친의 연락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했고. 저와 새 연애를 시작한걸 숨기고 있는 남친한테도 조금씩 화가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모든 사연들을 알면서도 화가 나는 제 자신이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남친은 저와 사귀고 그 여성분을 만난적이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남친은 매일 저를 만나려 애썼고 제가 운동땜에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니 첨엔 기다리기만 하다가 이제는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를에 등록해서 같이 운동하고 꼭 저희집에 와서 차 한잔이라도 마시고 갈 만큼 매일 만났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카톡 또한 일하는 중간 중간 수시로 몇십통을 주고 받기 때문에 전 여친분과의 사이를 의심하거나 그의 마음을 못 믿는건 아닙니다 단지 저랑 같이 있을 때 그분께 연락이 오면 저는 통화 하라고 자리를 비켜주게 되고 가끔 그분께 오는 연락에 답장해 주는걸 그저 보고만 있다는 현실이 점점 지칩니다. 한번은 술 마시다가 감정이 격해진건지 제가 세커드가 된 기분이라고 비참하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는 하면서도 그분이 걱정이 되어서 매몰차게 말을 못 하겠다고 하네요. 이 연애를 계속 이어가야 하는게 맞는 건지 요즘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이사람을 많이 좋아합니다. 우리는 손잡고 걷기만 해도 행복하고 단 한번도 운동을 해본적 없다면서도 제가 원하면 몇시간씩 공원 산책을 하고 등산을 가고 저와 더 오래 있기 위해 헬스장까지 등록한 사람입니다. 늘 저만 바라보고 기다립니다. 친구도 안 만나고 회식도 안 가고 제 퇴근 시간만 기다립니다. 근데 이 사람은 전 여친분을 끊어 낼 생각이 없어 보여서 힘듭니다. 아픈사람한테 이런 생각 가지는 제가 실망스러워 지치고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힘들게 하는 남친한테도 지칩니다. 이 연애를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3114
남친의 아픈 전여친때문에 힘드네요
제목 그대로 남친의 전 여친은 몸이 많이 아픕니다.
심장쪽이고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걸로 압니다.
남친은 병원에서 일 하는데(의사 아님)
거기서 만났고
1년 정도 연애를 했지만
몸이 아픈 사람과 연애하는게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둘이 합의하에 헤어졌고
나쁘게 헤어진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남친의 과거이다 보니 자세히 묻지 않았고
남친또한 자세히 말 한건 아닙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헤어졌고
저희는 올초에 만나서 3월부터 연애를 했습니다.
남친은 첨 사귄날 이 모든 얘기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여친이지만
가끔 연락오면 매몰차게 못 한다 했습니다
(심장쪽이 아프신 분이라 충격받을게 걱정된다 했습니다)
전 괜찮다고 했습니다.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 저는 너무 비참합니다.
며칠에 한번씩 잘 지내냐고
뭐하냐고 연락오는
남친의 전 여친의 연락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했고.
저와 새 연애를 시작한걸
숨기고 있는 남친한테도
조금씩 화가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모든 사연들을 알면서도
화가 나는 제 자신이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남친은 저와 사귀고 그 여성분을 만난적이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남친은 매일 저를 만나려 애썼고
제가 운동땜에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니
첨엔 기다리기만 하다가
이제는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를에 등록해서
같이 운동하고
꼭 저희집에 와서 차 한잔이라도 마시고
갈 만큼
매일 만났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카톡 또한 일하는 중간 중간 수시로 몇십통을 주고 받기 때문에 전 여친분과의
사이를 의심하거나 그의 마음을 못 믿는건 아닙니다
단지
저랑 같이 있을 때
그분께 연락이 오면 저는 통화 하라고
자리를 비켜주게 되고
가끔 그분께 오는 연락에 답장해 주는걸 그저 보고만 있다는
현실이 점점 지칩니다.
한번은 술 마시다가 감정이 격해진건지 제가 세커드가 된 기분이라고
비참하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는 하면서도
그분이 걱정이 되어서
매몰차게 말을 못 하겠다고 하네요.
이 연애를 계속 이어가야 하는게 맞는 건지
요즘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이사람을 많이 좋아합니다.
우리는 손잡고 걷기만 해도
행복하고
단 한번도 운동을 해본적 없다면서도
제가 원하면 몇시간씩 공원 산책을 하고
등산을 가고
저와 더 오래 있기 위해
헬스장까지 등록한 사람입니다.
늘 저만 바라보고 기다립니다.
친구도 안 만나고
회식도 안 가고
제 퇴근 시간만 기다립니다.
근데 이 사람은 전 여친분을 끊어 낼 생각이 없어 보여서 힘듭니다.
아픈사람한테 이런 생각 가지는 제가
실망스러워 지치고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힘들게 하는 남친한테도 지칩니다.
이 연애를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