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재회했어요(길어요)

aaa2022.08.05
조회12,278
음… 제가 지금 남자친구와는 6월 극 초반에 저의 잘못으로 인해서 헤어졌어요. 시귄지는 120쯤 되었을 때였구요. 남자친구가 저의 잘못으로 인해서 저에게 실망도 많이 했고 화도 많이났고, 실망도 컷던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하고 삼일뒤쯤 결국 헤어지자더라구요. 전 정말 그 사람을 놓치고 싶지가 않아서 생각할 시간을 갖기전, 헤어질 때 이렇게 필사적으로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고 잡고 했던 것 같아요.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은 제 생각, 마음, 기다리겠다는 말을 문자로 보내고 연락은 그 후로 절대 하지 않았구요.
그렇게 일주일? 조금 안되었을 쯤 되었을 때 전화가 오더라구요. 내심 기대하는 마음으로 받았었는데 화가난 상태로 겹지인들에게 헤어진 이유에 대해 왜 얘기하느냐, 우리 일은 우리들끼리만 알고있는게 예의가 아니냐, 너는 헤어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 등등의 말들을 쏟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듣고 미안하다 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틀? 뒤에 전화가 와서 다른 사람 또 누구에게 얘기를 했느냐 물어봐서 전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그렇게 다시는 겹지인들에게 말하지 않겠다 약속을 하고 이쯤되니 저도 지치고 매번 오는 전화는 화가나서 저에게 뭐라고 하는 전화이고 재회가 가능할것 같디도 읺고 이주정도 쯤 되니 마음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통화를 할 때 제가 꽤 담담하게 나도 이제는 나 스스로를 관리하면서 내 인생을 살겠다. 이젠 오빠만 생각하며 지내기 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면서 내 앞으로의 일들을 바라보고 그렇게 내인생을 살겠다. 그러다 내 마음이 남아있을 때 오빠에게 연락이 온다면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내 마음이 이제 정리가 다 되고 오빠에 대한 마음이 없게 된다면그것도 그거대로 서로 잊고 잘 살면 될 것 같다. 라고 얘기하고 제가 그날 야근을 해서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빨리 전화를 끊고싶더라구요.그래서 이제 통화는 그만하고 자야겠다. 말을 하고 제가 먼저 끊었습니다.
그러다 이틀뒤쯤일까요? 야근하는 중에 전화가 와서 받고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사귈 때같이 하기로 했던게 있는데 그것때문에 연락을 했다면서 어떻게 하겠냐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근중이여서 이따 연락하겠다 하고 저녁 11시 쯤에 전화를 했어요.그 사람이 받더니 아까의 전화 내용에 대해 다시 물어보길래 제가 이제는 서로 아무 관계도 아니니 상관마라고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신경이 쓰인다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왜 신경이 쓰이냐 우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데. 그냥 신경끄고 그 일은 그냥 끝내자 라고 얘기를 했어요(사실 마음이 어느정도 많이 차분해지고, 이제는 혼자인것도 나름 괜찮았거든요) 
그러고 제가 피곤해서 자야하니 전화를 끊겠다 하고 끊었더니 1분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자기를 지금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 그러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따지듯이.그래서 무슨소린지 모르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길래 제가 전화를 먼저 끊었어요. 그러다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통화중이였는데 또 부제중 전화가 와있더라구요?그래서 다시 걸었더니 남자생겼냐. 방금 통화한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좀 어이가 없었지만 친구라고 얘기하고 끊으려 하니 그 사람이 이제는 제가 본인에게 미안해 하는것 같지 않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내가 그런 일을 만들어서 미안하다. 그 부분은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 일로 일어난 일들 전부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상처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알겠다고 하고 이번에는 그 사람이 먼저 전화를 끊더라구여.
그러다 토요일에 13시조금 넘어서 전화가 오더니 내가 자신을 기다리는 동안 내 마음이 바뀔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생길 것 같다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마음이 회복이 될 때쯤이면 제 마음이 멀어져있을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불안하고 또 제가 뭘하는지 계속 신경이 쓰이는걸 보면 자기도 저에게 마음이 아직 남아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한달만 자기를 기다려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기다리겠다고는 확실하게 말을 못하겠고, 그냥 지금처럼 내할일 내일상을 살면서 지낼꺼고 그때까지 내 마음이 남아 있다면 다시 만나는거 아니겠냐.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서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서로 잘 살자고 하고 또 알겠다고 하더니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러다 다음날 일요일 다시 전화가 오더니 도저히 너무 신경쓰여 안돼겠다 하면서 다시 만나자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 서로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다시 잘 사귀기로 했어요.
그렇게 6월 극초반에 헤어지고 헤어진지 이주만에 다시 만나서 오늘까지도 예쁘게 잘 만나고 있어요. 솔직하 다시 재회를 하고 이,삼주정도? 서로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헤어질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렇지만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 다짐도 했고 마음이 아직 저도 남아있었던지라 남아있을 때 까지는 노력해보고 싶었구요. 
이렇게 서로 노력하면서 만나다 보니 다시 전처럼 알콩달콩 만나고있습니다.서로에게 더 신경쓰고 노력하면서요.
전 정말 헤어질 때 제가 너무 큰 잘못과 실망감을 줘서 가망이 없을 꺼라고 생각을 했고, 만나면서 이 사람이랑은 꼭 결혼하고싶다.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든 사람이여서 그런지 가망이 없더라도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잡아보고 싶었어요. 잡는 중간에 연락할까 하다가도 지금은 연락하면 안되는 시기니까 참아야해 하면서 꾹 참았구요. 
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썻지만.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저도 헤다판에서 많은 위로도 받고 충고도 받고 욕도먹으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그리고 재회했다는 글 보면 나는 재회못하겠지.. 여태 네번의 연애중 다 차이고 한번도 연락온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모를 희망을 갖고 희망고문을 하며 점차 잊어가기도 했었구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재회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제 글을 다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 있다 생각해요. 재회를 정말 하고싶다면 힘들겠지만 나 스스로를 먼저 챙기고 내 마음부터 비워야 그 사람을 기다릴 때 더 마음편히 기다리면서 또 그 사람에 대한 정리도 조금씩 할 수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 사람의 마음에도 저에대한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여러분 저는 총 네번의 연애 그리고 네번 차이고 지금 첨으로 연락이 와서 재회를 했지만네번의 연애끝에 헤어지고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많이 배웠고 이런 상황일 수 록 스스로 챙기는 법도 많이 배웠어요. 그래서 배웠던걸 다 써먹으면서 기다리면서 정리도 하고.
그러다 처음으로 연락이 와서 재회도 했네여.다들 연락올 사람은 연락오고, 안올사람은 안온다는데. 제 남자친구 헤어지고 여태 연락한사람 저밖에 없습니다. 주변 겹지인들하고도 남자친구 사귀기 전부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도 들었었구요. 그리고 저도 요번이 처음 왔던 연락이구요. 
요점은 내가 어떻게 그 사람에게 했었고,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지금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 나 자신 먼저를 챙기세요!! 지금은 내가 제일 소중하고 나를 챙겨줄 수 있는건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나 먼저 챙겨보세요. 그럼 그사람을 잊거나 연락이와서 다시 만나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