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학학원을 되게 열심히 다니거든. 친구도 없고 의지할 게 진짜 없어서 그냥 가장 편한 수학학원을 제일 열심히 다녀. 그런데 내가 영어학원 때문에 수학 일정을 바꾸게 된 거야. 그니까 화목토에서 월수금으로... 어쩔 수 없어서 걍 그렇게 하기로 했지. 근데 원래 학원은 1교시?에 다 시험 같은 거 보잖아... 그 시험 보러 들어갔는데 처음엔 다 어색어색하니까 그냥 문제나 풀었지. 뭐 수업 반영 시험 같은 거라 어렵지는 않았거든. 근데 시작하고 십몇 분 지났나... 남자애 둘이서 들어오는 거야. 꽤 잘생긴데ㄹ다가 시계 보니 롤렉스에 티셔츠는 구찌더라고? 아 물론 남자애ㄷ 하나만. 걘 완전 남주 같았어. 근데 그거 알지. 남주 옆에는 남주 만큼은 아니지만 꽤 잘생겨서 인기 많은 거 알지? 나도 솔직히 남주 같은 애보다는 걔한테 끌렸어. 걔 얼굴이 약간 내 취향? 이었거든. 근데 이 생각 하고 있난데 걔가 내 옆자리 앉은 거야. 뭐 워낙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는 건 어쩔 수 없어서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한 2주 지났나... 그 날은 은근 자리가 많았었어. 근데 걔가 내 옆자리로 오더라고. 근데 그 남주 같다고 한 애 있지. 걔가 자리 뺏으려고 하면서 막 웃더라고. 나 같았으면 걍 딴 자리 가야지 생각할 거 같다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는데 걔가 막 째려보면서 비키라고 하는 거야. 그 모습이 꽤 귀여웠어. 근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뭔가 쓰윽 내미는 거야. 쪽지인가? 했지. 근데 진짜 쪽지더라고. 그 쪽지 내용이 '전번 적어줘.' 이었어. 그래서 의문 가지면서 적어서 줬지. 그날이 수요일이었어서 이틀 뒤에 또 학원을 갔어. 근데 그 날에 갑자기 그 남주 같은 애가 옆에 앉으라고 의자를 빼는 거야. 난 그 섭남이 있는 줄 알고 딴 데 가려는데 내 손 잡고 앉히더라고. 그래서 난 당연히 너무 당황했지. 일단 앉아서 문제 푸는데 걘 이미 다 풀었는지 문제집 풀고 있더라고. 근데 찢는 소리가 들리더니 모서리에 나도 전번 줘. 라고 적어서 나한테 찢어주더라. 그거 되게 웃기더라고. 그래서 112 라고 적어서 주니까. 걔가 나한테 제대로 적어달라고 라고 귀에다 대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은근 무서워서 제대로 적어서 줬어. 그 뒤로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걔네랑 내가 어쩌다 만나게 된 거야. 도서관에서. 그래서 인사하고 난 책만 계속 읽었어. 내가 책 되게 좋아하거든. 근데 그 섭남 같은 애가 내 옆에 엎드려서 ...더보기
학원에서 만난 남주랑 서브남주 썰 푼다
자자 서론 필요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수학학원을 되게 열심히 다니거든. 친구도 없고 의지할 게 진짜 없어서 그냥 가장 편한 수학학원을 제일 열심히 다녀. 그런데 내가 영어학원 때문에 수학 일정을 바꾸게 된 거야. 그니까 화목토에서 월수금으로... 어쩔 수 없어서 걍 그렇게 하기로 했지. 근데 원래 학원은 1교시?에 다 시험 같은 거 보잖아... 그 시험 보러 들어갔는데 처음엔 다 어색어색하니까 그냥 문제나 풀었지. 뭐 수업 반영 시험 같은 거라 어렵지는 않았거든. 근데 시작하고 십몇 분 지났나... 남자애 둘이서 들어오는 거야. 꽤 잘생긴데ㄹ다가 시계 보니 롤렉스에 티셔츠는 구찌더라고? 아 물론 남자애ㄷ 하나만. 걘 완전 남주 같았어. 근데 그거 알지. 남주 옆에는 남주 만큼은 아니지만 꽤 잘생겨서 인기 많은 거 알지? 나도 솔직히 남주 같은 애보다는 걔한테 끌렸어. 걔 얼굴이 약간 내 취향? 이었거든. 근데 이 생각 하고 있난데 걔가 내 옆자리 앉은 거야. 뭐 워낙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는 건 어쩔 수 없어서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한 2주 지났나... 그 날은 은근 자리가 많았었어. 근데 걔가 내 옆자리로 오더라고. 근데 그 남주 같다고 한 애 있지. 걔가 자리 뺏으려고 하면서 막 웃더라고. 나 같았으면 걍 딴 자리 가야지 생각할 거 같다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는데 걔가 막 째려보면서 비키라고 하는 거야. 그 모습이 꽤 귀여웠어. 근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뭔가 쓰윽 내미는 거야. 쪽지인가? 했지. 근데 진짜 쪽지더라고. 그 쪽지 내용이 '전번 적어줘.' 이었어. 그래서 의문 가지면서 적어서 줬지. 그날이 수요일이었어서 이틀 뒤에 또 학원을 갔어. 근데 그 날에 갑자기 그 남주 같은 애가 옆에 앉으라고 의자를 빼는 거야. 난 그 섭남이 있는 줄 알고 딴 데 가려는데 내 손 잡고 앉히더라고. 그래서 난 당연히 너무 당황했지. 일단 앉아서 문제 푸는데 걘 이미 다 풀었는지 문제집 풀고 있더라고. 근데 찢는 소리가 들리더니 모서리에 나도 전번 줘. 라고 적어서 나한테 찢어주더라. 그거 되게 웃기더라고. 그래서 112 라고 적어서 주니까. 걔가 나한테 제대로 적어달라고 라고 귀에다 대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은근 무서워서 제대로 적어서 줬어. 그 뒤로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걔네랑 내가 어쩌다 만나게 된 거야. 도서관에서. 그래서 인사하고 난 책만 계속 읽었어. 내가 책 되게 좋아하거든. 근데 그 섭남 같은 애가 내 옆에 엎드려서 ...더보기
일단은 여기까지 ㅎㅎ
아직도 갖고 있는 그 섭남이 줬다는 쪽지... 접은 자국 있네 ㅋㅋㅋㅋ
이건 그 잘생긴 애가 준 거... 연필 쓰는데 글씨체 내 취향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