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더 길게 말해봤자제가 제 분에 못 이기고, 돌아버릴 것 같아 여기에 글남겨요.
남편은 평상시에 진짜 이해 못할 사상과 말을 합니다.연애할때는 그게 나와 다른 관념과 생각,자유로운 어른이라 생각해서 멋있어보였는데제가 등신입니다.
지금 방금 있었던 사건만 말씀드리자면저희한테는 17개월 아기가 있는데요.아직 쪽쪽이(공갈젖꼭지)를 못 뗐습니다.
잘 때나, 놀이 중간중간에 물어요.근데 이 남편ㅅㄲ가...장난이랍시고, 아기한테 "쪽쪽이줄게"하면서지 혀를 내밉니다.아기는 싫다고 고개짓할때도 있지만빨려고 하기도 하고요.
제가 진짜 기겁해서하지말라고 면박을 줬습니다.
그랬더니 남편 하는 말이"장난이잖아. 그럼 아기랑 고상한 장난쳐?"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고상한건 둘째치고 역겨우니까하지말라고 해도, 제가 예민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봅니다......하..........
저 장난이 더럽고 역겹게 느껴지는제가 문제인가요?진짜 남편이라고 하고싶지도 않은 사람이..이해가 안 됩니다. 정말. 제 속이 터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