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같은건 없는 집

ㅡㅡ2022.08.07
조회513

언제 내가 양성애자 오픈방에 들어갔었거든
그래서 한달정도? 이야기도 하고 진짜 문제 없이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와보니까
엄마 아빠가 내 휴대폰 들고 돌려 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하냐고 했는데 양성애자 오픈방 보고
이거 뭐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대충 둘러댔는데
또 다른 단톡방에 내가 친구들이랑 편하게 욕하고 있는거 보고 너 욕도 하는 애였냐면서 혼내더라
내가 좀 있으면 고등학교 올라가는데도 부모님이
휴대폰 잠금 해놓지 말라고 하시고 그래서 몰래
해놓으면 이거 뭐냐고 풀으라고 막 화내고
언제는 내 방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방청소 한게
한 두번이 아니야 사생활같은건 없는 거 같아
샤워하고 있어도 방에서 옷 갈아 입고 있어도
아빠는 막 들어와 부모님 두분다
노크 없이 확 들어오시고
우리 가족만 이러는지 너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