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짧게 적어봅니다.
저는 작년에 이혼하고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 아이 키우고 있는 여자입니다.
여긴 미국인데요. 오히려 소문날까 두려워 여기에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혼 사유는 전남편의 바람이었는데, 자세히는 적을수가 없구요.
한마디로 10년 넘게 알고지낸 너무 제가 잘 알던 전남편이구요. 물증들도 다 있었으나 (향수냄새, 화장품 발견 등) 전남편은 절 가스라이팅하며 끝까지 물증 앞에서도 아니라고만 잡아떼서 제가 미쳐버리기 전에 어쩔수없이 살려고 갈라선 그런 케이스입니다.
아이는 아직까지는 공동육아를 하고있어요. (나중엔 제가 어떻게던 계속 데리고 있을 계획). 제가 대부분 데리고 있긴하지만.
바람은 아이 양육과는 상관이 없게 관주되어 전남편도 아이를 데리고 있을수가 있어요.
거두절미하고...
아이만은 좋은학교에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평이 좋은사립에 입학을 하기로하고 다 준비를했어요. 인터뷰하고 합격하고...
근데 입학이 코앞인데, 그 학교에 제가 학창시절 같은 교회를 다니던 (부모님들도 알고 지내던) 형제자매 한가족이 (2세지만 한국말 잘함) 3명이나 그 학교에서 선생들로 일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제 아이 담임은 아니지만, 시스템상 저희 아이를 모를수 없는. 저희와 안마주칠수 없는 직책들이에요.
저 솔직히 이혼후 배신감, 우울증, 공황장애들로 꼭 필요한 사람들 외에는 sns 도 다 끊고 아이만 돌보며 지냈고 아직도 사람들 만나거나 소문나는게 너무 두려우요. 특히 어린 제 아이가 두집살이 하는걸 학교에서 티가 안났으면 하는 마음에 학교에도 말을 안한상태구요. (어린이집 다닐때도 말 안하고 잘 다녔어요).
아무리 제 잘못이 아니라 전남편의 바람이라해도 전남편이 끝까지 인정안하며 갈라선 상황이라 유책배우자로 판결을 받고 헤어진것도 아니고. 근데 저는 바보같이 소심한 사람이라 소문도 쉽사리 못내겠고... 갈라선거 말 자채를 하고 다니는게 부담이고.
아무튼 저랑 아이가 있는 날은 제가 등하원을, 전남편이 데리고 있는날은 (일주일에 1-2번) 전남편이 하게될텐데... 그냥 사립이다보니 왠지 가족행사 이런것도 더 많을것같고...
이혼가정 아이 유치원에 아는 지인들이
최대한 짧게 적어봅니다.
저는 작년에 이혼하고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 아이 키우고 있는 여자입니다.
여긴 미국인데요. 오히려 소문날까 두려워 여기에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혼 사유는 전남편의 바람이었는데, 자세히는 적을수가 없구요.
한마디로 10년 넘게 알고지낸 너무 제가 잘 알던 전남편이구요. 물증들도 다 있었으나 (향수냄새, 화장품 발견 등) 전남편은 절 가스라이팅하며 끝까지 물증 앞에서도 아니라고만 잡아떼서 제가 미쳐버리기 전에 어쩔수없이 살려고 갈라선 그런 케이스입니다.
아이는 아직까지는 공동육아를 하고있어요. (나중엔 제가 어떻게던 계속 데리고 있을 계획). 제가 대부분 데리고 있긴하지만.
바람은 아이 양육과는 상관이 없게 관주되어 전남편도 아이를 데리고 있을수가 있어요.
거두절미하고...
아이만은 좋은학교에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평이 좋은사립에 입학을 하기로하고 다 준비를했어요. 인터뷰하고 합격하고...
근데 입학이 코앞인데, 그 학교에 제가 학창시절 같은 교회를 다니던 (부모님들도 알고 지내던) 형제자매 한가족이 (2세지만 한국말 잘함) 3명이나 그 학교에서 선생들로 일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제 아이 담임은 아니지만, 시스템상 저희 아이를 모를수 없는. 저희와 안마주칠수 없는 직책들이에요.
저 솔직히 이혼후 배신감, 우울증, 공황장애들로 꼭 필요한 사람들 외에는 sns 도 다 끊고 아이만 돌보며 지냈고 아직도 사람들 만나거나 소문나는게 너무 두려우요. 특히 어린 제 아이가 두집살이 하는걸 학교에서 티가 안났으면 하는 마음에 학교에도 말을 안한상태구요. (어린이집 다닐때도 말 안하고 잘 다녔어요).
아무리 제 잘못이 아니라 전남편의 바람이라해도 전남편이 끝까지 인정안하며 갈라선 상황이라 유책배우자로 판결을 받고 헤어진것도 아니고. 근데 저는 바보같이 소심한 사람이라 소문도 쉽사리 못내겠고... 갈라선거 말 자채를 하고 다니는게 부담이고.
아무튼 저랑 아이가 있는 날은 제가 등하원을, 전남편이 데리고 있는날은 (일주일에 1-2번) 전남편이 하게될텐데... 그냥 사립이다보니 왠지 가족행사 이런것도 더 많을것같고...
벌써 걱정되고 부담되어서 맘이 편치가 않아요. 바보같이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이혼가정이시라면 이해하실듯 싶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뭔가 십수년째 연락도 안하고 지낸 예전에 알고지낸 (친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갑자기 제 가정사를 눈치채는것도 불쾌하고...
차라리 남이면 그나마 맘편히 밝히지, 친하진 않은 그저 예전에 아는사람들인 그들에게 아무에게도 말안한 가정사를 말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언젠가는 이혼과 이혼이유 다 밝히고 다니겠지만, 아직은 제가 싱글도 아니고 아이도 있는데 이혼가정이 된걸 밝히는게 불편하거든요.
진짜 안그래도 힘든데 일이 왜이리 꼬이는지. 애 학교 갈날은 다 되가는데 지금이라도 그 학교 관두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공립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