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일로 시작해서
전에 제가 잘못했던 일들까지 끄집어 내서 대판 싸우고
남편이 밤에 애 데리고 시댁으로 가버렸구요
전 술 한잔 하다 울다 잠들었네요......
댓글 다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엄청 많이 달렸네요...
딸 데리러 시댁 가야되는데 꼼짝도 하기 싫고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Best밭에서 키워준 채소를 버리다니... 나는 없어서 마트가서 사다먹는데... 얼마나 힘들게 채소 가꾸는데 ~ 같은 여자지만 이해어렵다.
다 못먹겠으면 당근에 나눔이라도 할것이지.. ㅉㅉ
전에 잘못한 것도 있었나보네... 이쯤도면 남자가 보는 눈이 없다고 봐야지ㅋ 속없고 철이 없고 공감능력없고 제 감정 앞세우는 여자인데 예쁜가봄ㅋ 이렇게 부딪치면 아무리 예뻐도 가정 위기가 되는데... 잘해보소
끝까지 자기 감정만 생각하는 것 같음. 오죽하면 남편이 애기까지 데리고 나갔을까. 애기랑 단 둘이 남았으면 애기탓 했을지도 모름. 너만 안 그랬으면 고모도 안 왔고, 식재료 버리는거 들킬 일도 없고, 남편도 화 안 났을거라고.
버리는건 좀 그렇긴 한데.. 나도 감자 한박스 시댁에서 보내고 친정에서도 주고 동생도 주고. 신랑이 말도 없이 다 받아와서 진짜 처치곤란.. 지인들에게 나눠주긴 했는데.. 여름이라 그게 엄청 스트레스이긴 함.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도 엄청 노동임.
지 인생 지가 꼬니 사는게 힘들지 그거 안 먹는다 안 주셔도 된다 말 하는게 그리 힘드냐
살림하다 보면 못먹고 버릴때도 있죠 근데 그 양이 좀 많았나보네요 힘내세요 그럴 수도 있어요
그래 백번천번 글쓴이가 남에게 할말 잘못하는 성격이고 그래서 시부모님께 채소주지마셔라~ 한거는 충분히 이해하겠어~ 근데 남편은? 남편은 뭐 꿔다놓은 보릿자루임? 시부모님은 어려워서 말못할수있는거 그건 이해하겠는데 남편한테는 상추나 깻잎은 우리가 먹는데 다른 작물들은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지난번엔 상해서 결국 버렸는데 그거 시부모님이 애지중지 키우신 귀한작물이였을텐데 진짜 버리는건 너무아깝다고 그러니깐 나는 내성격상 타인에게 싫은소리 잘못하는 성격이라서 당신이 대신 우리 상추랑 깻잎은 잘먹는데 다른건 안먹는데 상추랑 깻잎만 주시고 다른건 그작물이 더필요한 사람한테 주면 안되겠냐 말이라도 건네주면 안되겠냐고 남편한테 말을 할수가 있었던걸 님은 남편에게도 말을 안하고 버렸잖음? 님이 남편이고 시부모님이고 말을 했음에도 계속 쥐어주셔서 주신거 상하면 버리겠다! 최종통보까지 했음에도 이런사태가 난거라면은 이건 명백히 받기싫어하는 사람한테 억지로 작물을 쥐어준 시부모님이 잘못한것이고 그거로 뭐라하는 시누이가 잘못한건데 이건 일단 노력도 안해보고 사태가 터진거라서 님잘못이 더큰거지~ 말귀못알아먹는 시부모님도 계시긴 하지만 상추랑 깻잎은 먹는데 다른건 제가 살림솜씨가 아직 초보자라서 주시면 버릴것같아 애지중지 키우신 귀한작물 괜히 우리주신다고서 음식물쓰레기 만드는것보다도 귀한작물 살림 주부9단 아니 19단되는 어머니께서 잘만들어서 맛있게 잘드세요 이정도만 말하면 안주는 시어머니도 계실텐데 그리고 마지막에도 남편이 애데리고서 시댁갔다는데 가기 싫고 그런다? 그냥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일반사람과는 다른 좀 지능이 부족한거같음. 이런부분들이 남편눈에는 보였으니깐 님말 들어보기도전에 애데리고서 본가를갔지~
원글은 못 읽었지만 댓글보니 밭에서 키우신 채소들을 받아서 버리셨나봐요. 저는 며느리입장이고 지금껏 농사는 구경도 못 한 사람인데요 쌀 한톨, 채소 한 뿌리라도 버리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거절 못 하겠으면 받아서 옆집, 윗집, 아랫집 나눠줘요. 아니면 아파트까페나 동네맘까페에 소분해서 드립니다. 올리면 가까운 분들이 다 가져가죠. 먹으려고 보니까 좀 많길래 옆집도 나눠줬어요. 하면 다음번엔 얼마나 줄까? 물어보시거나 좀 적게 주시겠죠. 계속 많이 주시면 계속 주변인들에게 인심쓰세요. 식재료 우습게 생각하지 말아요.
글 이해 못 하는 사람들 많네. 애초에 거절 안 하고 다 받아들고 와서 왕창 버리는 것부터 잘못 된거고 남편이 비단 저 일로만 열 받아서 애 데리고 본가 갔겠음? 저건 그냥 싸움의 기폭제였던 거지. 추가글 봐도 쓰니가 뭔가 좀 부족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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