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남자입니다..

바부뭉청이2022.08.07
조회528
우선 저희는 3년8개월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우선 편도 260km의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매주 마다 제가 만나러 갔습니다.. 금요일 일이 끝나고 항상 갔네요. 편도 3시간 왕복 6시간 거리였습니다ㅎㅎ

여자친구가 고시준비로 2년 임용합격후 1년8개월 정도를 함께했네요.

만나는 동안 서로 잘 노력했습니다.

1.여자친구 입장에서 서운했던건 제가 술을 못마셔서 술 좋아하는 본인을 이해하지 못했던 점.

2.새벽 2~3시까지 전화하고싶어 했는데 다음날 오전 8시 출근으로 제가 12시까지 전화하고 잠들 었던점.

위 두가지가 여친 입에서 나온 서운하다는 점들 이었습니다. 다른 것도 많았겠지만 언급한적이 없기에 모르겠습니다.

서운한 점 1에 있어서 저는 여자친구가 늦게 까지 술마시거나 취하면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도 알겠다며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했지만 약속이 잘 지켜지지않을 때마다 저에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부탁했던건 12시에는 들어갔으면 좋겠다..

취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였는데 술 마시고 전화가 오면 목소리는 이미 취했습니다..

그런데도 "나 조금 더 마시고 들어가면 안되냐"고 묻더라고요. 목소리가 취해가는데 더 마시게 해주고 싶지않아서 그만 마시는게 좋겠다고했지만..시간 연장을 하더라고요

본인 고집에 더 마시고 들어 간적도 있습니다.

서운한 점 2는 제가 일을 해야 돈을 벌고 데이트를 즐길 수있어 피곤하지 않게 잘자고 일하고 기분좋게 데이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2시까지로 타협해서 항상 그렇게 잤습니다.

헤어짐을 통보 받은날이었습니다.

다른날과 다름없이 금욜 퇴근 후 보러가겠다고 했는데 야근이 있다는 이유로 토욜에 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 6시30분쯤에요

그래서 저녁 먹고 다시 야근 하는건지 물어봤는데 다른 여성 직장동료가 우울하다며 저녁 약속이 술 약속이 된것입니다.

화가났지만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12시까지 들어가달라 내일 데이트하려면 피곤하지 않게 취하지말아달라"는 부탁을 또했습니다.

약속은..지켜지지 않았고 또 조금더 있다가면 안되냐고 부탁하더라고요..제가 많이 서운했습니다. 술자리가 끝나고 새벽 1시10분경 전화로 여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수긍하고 3일이 지나고 "헤어지자, 자유가 좋다..다른 연애하고싶다, 혼자가 편하다, 설레이는 연애를 해보고싶다" 라고하더군요..

제가 붙잡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너무 구속해서 여자친구가 날 포기한건가? 라는 생각에 약 3주를 붙잡았지만 잡을수록 냉정해지더군요 붙잡으며 내가 너의 술자리 모두 이해하겠다고.. 했지만 안되더군요

여자친구는 이미 저랑 사귀면서 맞지않는 부분이 있을때 마다 혼자 정리했다고 하더라구요 표현도 했다고 하고요..

이제 체념하고 이별을 받아 들이고 사는중입니다..

이제 전여친이 된 그분은 벌써 누군가 생긴거같더라고요ㅎㅎ

1. 그냥 제가 궁금한건 제가 구속을 한건가?

2. 전여자친구가 과연 후회할 수도있을까요?

3. 이별 극복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