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나는걸 취미로 인정해달라는 남편

002022.08.09
조회19,306
안녕하세요.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쓰고 위로도 받고 질타도 받았던 쓰니입니다.
후기 남겨달라 하셨던 분도 많았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누구에겐 바보같이 들리겠지만 아이들 잘 키우면서 하루하루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남의편은 평소에는 다정하게 잘 해주는데 역시나였어요.
원래 여자 만나는걸 좋아하고 그걸로 에너지를 얻는 남의 편인거 알았지만 증거를 보고 나니 열받네요 ㅋ
본인이 말하지 않았냐고 하네요
여자 안만나는거 쉬운일 아니라고..그냥 취미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구요ㅋㅋ
그러면서 와이프가 최고느니 예쁘다느니 자기가 잘 골랐다느니 그래요 ㅁㅊ...
공감능력도 없는 사람이라 어떠한 말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밝은 아이들 지켜야하기때문에 많이 내려놓고 사는데
팔자는 어쩔 수 없나봐요.
근데 너무 신기해요 연락처를 따는데 넘어오는 여자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다 처녀)
여자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일 잘해서 돈 잘 벌어다주면 너도 좋고 나도 좋은거 아니라고 하는데
그런 그지같은 논리에 안넘어가요.
제가 결혼 전 신중하지 못해서 잘 모르고 결혼한 잘못은 맞는데..
이런 사람이 가까이에 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슬퍼요.
말이 좀 두서가 없네요.
암튼 저런 남자 이해가시는 분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