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사장아들입니다.

ㅌㅌㅌㅌㅌ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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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5인 미만의 가족회사다니는 사장아들입니다.벌써 아버지회사를 다닌지도 5년이 넘었습니다.저희 회사 복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이루어지는 것은 명절날 선물과 떡값지급하고, 상여금 지급, 기본 경조사비 지급, 중식및 유류값제공(월급과는 별개로 제공합니다.) 또한 5년사이 급여는 3번의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과장님의 태도에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고민이 있습니다.처음 회사 출근 후 1달은 정말힘들었어요.제가 출근하는것을 다른 직원분들이 싫어하는걸 알기에 열심히 일을 배우기위하여 노력했습니다.이후 두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를 하시며 저랑 여자과장님만 남아있는데요.저와 과장님 나이가 20살 넘게 차이나기에 당연히 불편한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의 편의를 위해 제가 아침일찍 출근합니다. (과장님의 출근시간은 거의 9시 30분정도)과장님이 오시기전에 기본적인 청소부터 탕비실정리, 메일확인, 서류정리 등 아침에 마무리를 하고, 과장님이 출근전에 온 연락들을 전달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간혹 월요일처럼 주말에 일이 밀려있어 제가 8시 10분에 출근을 하여도 시간이 부족하여 정리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최근에 저의 일이 좀 많아지면서 제가 놓치는부분이 많아지며, 실수가 잦아졌습니다... 매번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과장님이 저보고 바쁘니까 신경안써도된다며 이야기를하셨습니다.그러나 제가 맨날하던일이고 하루아침에 아예안할 수 없으니 매번 챙겼습니다.
근데 제가 답답한부분은 지금부터입니다.과장님은 아침 9시 30분에 출근하셔서,일찍 퇴근을 하는데요. 출근하시기 전 연락온 것을 제가 전달드렸습니다. 어느부분에서 잘못한건지 갑자기 내가하는 업체들 너가 다 가지려하냐 아침부터 짜증난다며 화를 내셨습니다. 근데 이부분은 한두번이 아니고 두분이 퇴사한 이후로 더욱 심해졌는데요. 업체 전화를 제가 받아서 화가난건지 의문입니다. 과장님이 기분파시다보니 화가나거나 할때 키보드를 쳐부실듯 치시는데 무섭습니다..
또한 신경안써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좀 바쁜날에는 챙기지 못하였더니, 일 처리하다고 시간있지 않았냐, 신경안써도된다고하니 진짜 신경안쓰냐 라는 둥 말씀을 하셔서 제가 어디까지 선을 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쉽게 참고 넘길수없던 부분이 바로 사장님(아버지) 흉을 저에게 하시는건데요.사장님이 뭐든 하시려고하면 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며 저에게 그이야기를 자꾸하십니다.그래서 제가 속이 상해서 자꾸 퇴근하고 나서 사장님께 자꾸 하소연을 하게됩니다.이런제모습이 싫어 매번 저 혼자 속으로 삭히려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지금 답답한마음에 점심도 거르며 글을 쓰다보니 말이 잘 안써지네요.
제가 처신을 어떻게해야할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