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심부름 시키는 아주버님....

2022.08.11
조회29,179

저희 시댁은 명절, 생신 등등 가족들이 모일때마다 아주버님댁에서 모이게 되는데

아주버님이 사소한것도 매번 남편 즉 동생에서 심부름을 시켜요....

 

환경 설명을 조금 하자면 저희는 4살 아이가 있고 아주버님댁은 딩크족이라 아이가 없어요

거리는 명절을 제외한 평상시에는 자가용으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의 지역에 살고 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꼭 아주버님은 저희에게 당일 가는중에 남편에게 전화하여 사소한 심부름을

시키는데 예를 들면 올 설에는 계란이 없어서 전을 부치지 못하고 있다며 계란을 집 앞 마트에서

사오라고 하거나 이번 어버이날에는 마트에 들려 술을 사오라고 하는 등 심부름을 시켜요

 

저희가 가는 시간보다 바로 집 앞이라 직접 다녀오시면 더 빨리 사올 수 있을거고

저희도 나름 아이 짐, 함께 먹을 음식 등 가지고 가야 할 짐도 많고

마트에 들렸다 가려면 아이를 함께 데리고 갔다와야 하거나 차 안에서 칭얼거리는 아이

달래며 있어야 하는데 자꾸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더군다나 이번주말에는 어머님 생신이라 식사로 아주버님댁에서 회를 먹기로 했는데

저희보고 일찍 와서 차가 없는 본인을 데리고 서울로 회를 포장하러 가자고 하시는데

 

저희는 충남 지역에 살고 아주버님은 경기도에 사셔서 일부러 경기도에 사시는 아주버님댁에

들려 서울로 회를 포장하러 다녀와야해요.........

 

아침에 일어나 아이 챙겨 나오는것도 벅찬데 굳이 집 근처에 횟집도 있는데 단골집으로

가야하는건지 이해도 않가고 시댁갈때는 제 차로 이동하는것도 아시면서 동생 차도 아니고

제수씨인 제 차로 굳이 가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가 없어서 이해심이 부족하신것 같기도 하고 동생이라고 남편을 만만히 보는건지

쉽게 얘기하는 아주버님이 이해 되지 않고

그 옆에서 남편은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맞벌이로 요즘 업무가 많아 회사에도 2주 가까이 매일 나가고 퇴근하면 아이 보며

쉬는날 없이 2주만에 쉬는날 시댁가는데 배려심 없는 남편도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