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원래이렇게 조울증처럼

쓰니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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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한테 몹쓸 짓 다했고내 처음을 망가뜨려놓았는데도
진짜 누구한테 말해도 쓰레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사람인데그냥 나한테 따뜻했고 다정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내가 이렇게 절절하게 그리워한다는 게 웃겨마지막에 눈물흘리던 네 모습이 아직 나한테는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악어의 눈물이라는데, 그렇다는데 왜 나는.... 아... 머리가 아프다.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마음이 많이 고장난건 아닐까 싶고나보다 그사람을 생각하게 되는건 왜인지 모르겠어그냥 내가 없어야 괜찮은건지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있나 싶다가도결국엔 남이니까, 내 말이 더 아프게 한다 싶으니까꾹꾹 눌러담고 참고 내 삶을 살고있는 중이야.
끼리끼리라고결국 우리는 안맞았던것 같은데 끌려서 시작했고처음부터 고장나있었던 관계인데 그렇게 뜨겁게 좋아했고
머리로는 이해되는 이별이아직 내 마음이 잊지를 못해 전전긍긍이야.
한시간 전에는 다시 연락와도 내가 받아주나봐라 이다가두시간 뒤에는 내가 연락해볼까 집 앞에 찾아갈까?세시간 뒤에는 개새키 나쁜놈이 되어있고네시간 뒤에는 또 엉엉 울기 시작해

참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정말 솔직하게 내 마음에 손을얹고 2프로인데헤어진지 다음날 부터 계속 줄어드는 내 마음이 무서워서우리가 정말 끝인가 싶어서 계속 안달복달하는 것 같다.
이제 헤어진지 3주차네일주일 지나고 붙잡아봤었고 그 뒤로 연락안했는데또 고비가 오려나어후
그냥 잘 지냈으면 좋겠어그냥,그냥 뭐가 되었든그냥...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입닥치는 거라면그렇게 있어줄게. 
모순적인 감정이다 연락이 안왔으면 좋겠는데 왔으면 좋겠고결론적으로는 그냥 사라져줬으면 좋겠는데 괜찮은지 보고 싶은이런 감정도 소중한 거겠지, 시간지나면 또 흐려질테니
_카톡 문자 에스엔에스 올차단 박은 INFJ 여자의 심경입니다....차단 한 사람도 여전히 힘들어요그냥 그렇다고요. 이렇게 무뎌지겠죠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