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자존심

쓰니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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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가 첨이라..고민이 있어서.. 쓰다보니 좀 길어졌어 ㅜㅜ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
한번씩 고민해주면 고맙겟어..ㅜㅜ

남자친구는 착하긴하지만 좀 예민하고 자존심이 되게 셈
반대로 난 누구한테나 자존심 딱히 안 부리는 무디고 둥글한 성격
자존심 강하고 예민한 남친이 공감은 안되어도 이해는 감 오히려
반대 성격이라 잘맞겠지 생각함
예전에 남친이 좀 잘못해서 싸운적이 있는데 그때 남친이 자기 잘못은 인정햇지만 자존심 때문에 살살 사과를 피하는게보임
자존심땜에 사과를 안ㄴ한 전과가 있었어서 내가 그때 제대로 화를 냄 근데 내가 차임 ㅋ 이유는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더 볼 자신이 없대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잡음 같이 고쳐나가자고..
그리고 지금까지 사귀고잇음 이젠 사과도 꼬박꼬박 잘하고..예전만큼 잘해주고... 근데 자존심은 여전히 부림
난 내가 의도적으로 잘못한게 아니여도 내 상황, 혹은 나로 인해서 상대방이 서운한게 보이면 빈말이라도 미안하다하면서 굽히고 들어가 상대방 기분을 풀어줌 난 이게 애인사이애서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남친은 아닌가봄.. 남친 잘못이 아니고 상황이 꼬여서 내가 섭섭한일이 생기면, 빈말이라도 미안하다 해주면 난 눈 녹듯이 풀리는데 어떻게든 자기 잘못아니면 미안의 ㅁ도 안꺼냄.. 그리고 말장난 같은거나 잡지식 얘기할때도 무조건 어떻게든 이기려하고 (몇 개월 동안 져ㅓ준적 한번도 없음) 자기 말 맞다 생각하면 끝까지 본인 의견 피력하고 내가 틀렸다는걸 어떻게든 증명해냄 ㅎ.. 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다가.. 조금 서운해졌다가 .. 이젠 점점 지치고 버거움.. 내 주위엔 나랑 비슷한 성격밖에 없었어서.. 원래 예민하고 자존심 센 사람들은 원래 이러나..?
이런게 섭섭하고 서운하면.. 내가 이상한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