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5살 인생사....(상당히 긴글입니다)

쓰니2022.08.13
조회10,997
이제 35살된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남자입니다

그냥 신세한탄할겸 조언 얻을겸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 글 써봅니다

일단 제 인생사 적어보자면

부모님은 저 갓난애기때 이혼후 아버지 손에 컸습니다

가족은 누나2 저 아버지였지만 큰누나는 저 갓난애기때 부모님 이혼후 가출하고 작은누나랑 저 아버지 이렇게 살았습니다

어릴때 기억이 가물가물거리지만 조금씩 기억에 남는건
툭하면 고모네 맡겨 눈치밥먹고 살게 하던가
아직도 이름이 기억사는 소쩍새마을이라는 절형태 고아원에 맡겨 큰거 입니다 이때까지가 초등학교 1학년까지 입니다

그리고 일단 작은누나도 아버지 폭행때문에 자주 집나가서 몇달후 들어오는게 일상이였고

아버지랑 같이 있을땐 아버진 맨날 술만 먹었고 전 술심부름가서

빵이랑 우유 하루에 한두개만 먹었었어요 이렇게 초등학교 1학년때 반지하 방에서 살다가 이혼한 엄마랑 재결합되서 신림동에
살게 됐습니다 이때 얼굴도 모르던 큰누나 처음보게 됐었죠
이미 시집가서 출산한 상태였고 엄마랑은 친한거로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 기억에도 엄마는 작은누나나 저를 자식 취급별로 안해준거로 기억에 남네요

이렇게 딱 1년 살다가 저 초등학교 2학년때 아버지가 또 일안하고 술만 쳐먹는 짓 시작하니 엄마가 식칼들고 협박하다가 다시 집나가서 평생 연락 끊겼습니다 지금은 엄마 얼굴도 뭐고 기억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네요 큰누나도 아버지랑 또 인연 끊고 이사가더라구요 어릴때 전 몇번 그래도 큰누나한태 찾아갔었습니다

이렇게 가족 또 파탄나고 작은누나 저 아버지는 산동네급 언덕위집 반지하집에서 살게됐습니다 작은누나는 중학교 자퇴했었던 상황이였고 학교갈 상황 형편안되니 다포기후 이때부터 그냥 모든거 포기하고 집안일하며 살았습니다

아버지 일은 개인택시 였습니다
근데 알콜중독자라서 한두달 일하고 집에서 몇달간 술만쳐먹고
자녀한태 폭행하는게 일상이였고

밖에서 존대못받는걸 집안 자녀들한태 받는걸로 살아가는

쓰레기 ㅅㄲ였습니다 일단 툭하면 내뱉는말이 얼굴도 본적없는

아저씨 이름대면서 그사람보단 지가 더 가족신경쓰는거다

고마운줄 알고 살아라 하고 엄마 번호도 모르고 어딧는지 모르는데 내통하고있다며 술처먹고 찾아오라고 구타하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아버지 일할때 일단 집안 하루 일과가 새벽5시에

가족들 다 일어나서 아버지 밥 차려드리고 출근길 마중해줘야했고

오후5시되면 퇴근해서 집오는데 그 시간 전까지 시장가서 장봐와서 밥상차려 받쳐야 했습니다 반찬수슨 10찬이상 무조건 되야했고 조카 입맛 까다로웠습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 아버지 다리랑 허리 주무르는게 일상이였습시다 대충 저녁 8시부터 새벽1시까지 주물렀었어요 자고있는거 확인해서 손때면 귀신같이 깨서
주물르라고 지시했었던....

일단저도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엄마없는 새끼라고 놀림 많이 받았었습니다 학교 선생들도 취급하는게 개같았었어요 다른 친구들 부모님들도 엄마없는 가정이란거 알게되니 저랑 놀지 말아라하는
말 많이 하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살다가 저 12세됐을때 작은누나가 검정고시용 공부배운다고 어디 다니던게 기억됩니다 늦은 밤까지 안와서 제가 찾으러가면 남자 두명이랑 붙어다니던거 기억합니다

이런일상 이어지다가 어느날 저녁 10시정도였나 누나 안들어오길래 그날도 찾으러 나가니 집오는 길쯤에 누나가 또 그남자 두명 이랑 붙어서 오더군요 그리고 그 두명 보내더니 저한태 집에 뭔일 있으면 잠자지 말고 말리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누나 찾을 일있으면 어디 중국집 이름 말해주며 거기에 가서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날도 집에선 아버지가 몇달째 술만 먹고있었고 누나는 집와서 아버지랑 말싸움한 기억이 남습니다 전 어릴때 잠이 많았어서 누나 찾고와서 방에서 잠들었었습니다

다음날 눈떠보니 작은누나는 완전히 집 나갔더라구요

그때 누나 나이는 19세 였습니다

전 이제 막 12세 됐던때였고 몇일간 울면서 누나 공부하는데랑 말해준 중국집 찾아가서 누나 찾아봤지만 자기들은 그런사람 모른다며 내쫒더타고요 일단 그 중국집에 배달하는 남자가 누나랑 자주 붙어다니던 남자2명중 한명이였습니다 시치미떼고 모른척 일관해서 전 울면서 찾아다니다가 큰누나집 찾아갔었죠

그때 큰누나가 저한태 자기는 그집안 신경쓸 생각도 없고
알아서 하라며 저한태 잠시 들어와서 쉴거 아니면 가라고 해서

울면서 집에 갔었습니다 아버지는 술만 쳐먹고있었고 저한태 찾지말라하더군요

그렇게 아버진 한두달 더 술만 쳐먹다가 다시 택시 일 시작했습니다

그후 작은누나의 일과가 이제 저한태 대물림 됐었습니다

새벽5시 일어나서 밥차리기 오후5시 전까지 시장에서 장봐와서 밥차리기 빨래는 양말 헤진다고 무조건 손빨래하기 집청소하기
아버지 주무신다고 저녁 8시부터 새벽1시까지나 밤새도록 다리 주무르기

그렇게 몇달 살다가 집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작은누나가 전화한거 더라구요 막울면서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아무런 감정이 없었습니다

일단 작은누나가 집나가고 난후부터 지금 35살먹을때까지 반복되는 증상이 하나 생겼는데 갑자기 눈앞이 침침해지더니 숨쉬기 벅차기고 어지러워지면서 주변이 수축했다가 늘어났다하는 느낌 들거든요 지금은 일단 많이 줄었지만 12살때는 일주일에 2~3번 이 증상 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전 이때부터 감정이 사라지던거 같네요

일단 이야기 다시 돌아와서 작은 누나 연락와서 저 만나자고 해서

세이브마트라고 그당시 지어진지 얼마 안된 마트앞에서 만났었습니다 누나는 그 2명의 남자중 한명이랑 같이 왔었고 저 안고 울더라구요 그리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준거로 기억됩니다

그후 가끔 연락와서 만나다가 그남자랑 같이 아버지한태 찾아오고

그후 가끔 집 찾아오더라구요

그렇게 시간 지나다가 13살때쯤인가 아버지한태 여자소개 시켜준다고 막말하다가 아버지랑 어떤 아줌마랑 한 일주일인가 여행갔습니다 저한태 집 잘지키고 있으라고 하구요

전 그때 뭐랄까 모든거에서 다 해방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제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기억이네요

어릴때 전 막 친구집에서 자보고도 싶었고 오후5시이후에도 놀아보고 싶었던 충동이 있었습니다 학교친구들 노는거 막 부러워했었구요

그래서 인지 몰라도 아버지 여행가자마자 학교 끝나고

친구집가서 잤었습니다

근데 그때보니 가족 분위기라던게 완전히 우리집이랑 다르더라구요

그때 뭔가 해방된거같고 이유는 모르겄지만 매일 매일 이친구집 저친구집에서 잤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돌아온다는 전날에 집에 학교 끝나고 집에 가보니 이미 아버지가 있더라구요

그날 진심 죽도록 쳐맞았습니다 한 두시간 주먹으로 전신 구타당하고 밟힌 기억있네요

그후 아버지 밥상차려드리고 시중드는 일상 돌아오다가

어느날 학교끝나고 친구랑 운동장에서 놀다가 실수로 오후5시가 넘었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집뛰어가는데 집앞에 아버지 택시 주차되있는거 보니 온몸이 떨려서 그대로 집 나갔었습니다 그후 친구집에서 하루밤 잔후 학교 나갔었는데 아버지가 만취되서 교실 찾아와서 구타후 머리 끄댕이 잡고 집으로 끌고 가서 맞았었습니다

그후 학교에서 친구는 다 사라졌고 아버진 또 술만 쳐 마셨습니다

근데 한번 그렇게 나가게 되니 오후5시 가까워 지거나 좀 넘게 되면 집에 못들어 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집나가서 아무건물 계단이나 옥상 물탱크 있던데 쭈구리고 잤었습니다 나가서 이젠 학교도 안가고 그냥 이래저래 싸돌아댕기다가 노숙했었었어요

그러다가 집에 들어가서 쳐 맞고 이게 반복이였습니다

제일 구타 심했을때는 아버지가 거울로 머리 쳐서 이마 위에가 찢어져서 꼬맨거랑 목도로 전신 구타당해서 팔금간거랑 그냥 술먹다가 엄마찾아오라며 저 자빠트려두고 주먹으로 얼굴 계속 구타한거(이건 너무 심하게 남아서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보면 얼굴전제가 푸르게 멍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술먹다가 또 죽여버린다고 식칼들고 저 따라와서 무서워 이불 뒤집어쓰고 웅크리니 저 웅크린데 주변 칼로 쑤셔된거 그리고 술취한채 저 산으로 끌고가서 죽여버린다고 목조르다가 의식 날라갈때쯤 등산길목에서 발로차 굴린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거의 맨날구타당하다가 집나가서 구경하다가 건물계단이나 옥상에서 노숙하다가 집들어와서 구타당하고 이게 반복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겨울에 집나와서 어느빌라 계단 아래 공간에서 쭈구려 자는데 작은누나가 남친이랑 저찾아서 집에 데려가더라구요 일단 누나는 하숙같은데서 남친이랑 동거 중이였고
저 씻기고 밥멕이고 하루재운뒤 아버지 집으로 가라고 보냈습니다
근데 제가 살기위해서 였는지 뭔지 첨와보는 동네인데도 길을 외웠더라구요 불명히 택시 타고 온거였는데

그후 집 나갈때마다 그동네까지 걸어갔었습니다 한 2시간3시간 걸어가니 도착하더라구요

거기가서 누나찾아볼려해도 찾을순 없었습니다

그냥 집나가면 그주변 싸돌아다니다가 아버지 집근처 주변 빌라 계단에서 자는생활이였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졸업하고 이때부터 저한태 감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맨날 주늑들고요

집주인은 아버지맨날 술만쳐먹으니 죽어서 시체나오기 두려운지 방빼라고 해서 저 진학하게 될 중학교 근처에 이사왔습니다

작은누나도 어쩌다 가끔씩 집 찾아와서 아버지한태 술 그만 먹으라고 싸우면서 점점 사이 멀어지더라구요

저한태 대하는 행동도 처음 집나가서 연락해서 만났을때만 미안하다며 애뜻했지 한 일년정도 지나니 귀찮아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정말힘들어서 전화해서 부탁해봐도 짜증내고 화만 내더라구요

그렇게 중학교1학년되서도 전 집나가서 노숙하고 학교 안나가고
아버진 집에서 술만 먹는 생활이 이어 졌습니다

그후 이사하고부터 전 집 안나가게 됐구요 그냥 모든거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아버진 술마시다가 택시일 다시 해도 2주정도 한후 술값만 벌어서 또 마시고 반복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날이 왔습니다

일단 아버지 루틴이 하나있었는데 술만 몇달 마시다가 돈떨어지면 정신차린다고 목욕탕가서 땀빼고 저한태 때 미는거 시킨후 담날 택시일 나가는 루틴이 있습니다

그날도 새벽 5시쯤 저한태 목욕탕가자고 하더라구요

전 술취한 아버지 끌고 목욕탕 데려가는데 길거리 바닥에 주저 앉으시더니 갑자기 도저히 못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아버진 이불에 누우셨고 전 죽끓여 드시라고 먹여드렸었죠

그렇게 시간 지나다가 오후에 저한태 작은누나한태 전화해서 집에 오라고 말하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누나한태 전화거니 그때 놀고있던건지 뭔지 일단 전화주변음이 시끄러웠습니다

누나한태 아버지가 부른다고 말하니 누나가 욕하면서 안간다고
저한태 짜증내며 전화 끊더라구요

아버지한태 누나 안온다고 하고 곁에서 앉아 티비 봤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불에 누워 있었구요

그당시 티비서 외국몰카 같은거 여러개 모아둔거 방송하는 프로그램 있었는데 그거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갑자기 저한태 그동안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때 그냥 엄청 울었습니다

그후 좀있다가 아버지가 문지방에가서 앉으시더니 담배피시더라구요 전 그냥 또 멍하니 티비 봤었고

티비 방송끝나고 뒤돌아보니 아버지가 문지방에 기댄체 앉아있긴한데 고개 숙이고 침만 질질 흘리고 계시더라구요
어느정도 흘렀냐 하면 메리야스 앞이 흠뻑 젖었었습니다

그때 뭔가 이상해서 아버지한태 가까이 가니 초점 없으시고 이상하시더라구요 아버지 몸에 손대니 옆으로 픽 쓰러졌습니다

그때 전 정신이 나가서 아버지 몸을 엄청 흔들었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으시고 일으킬려고 아버지 들어올릴려는데

너무 무거워 옮길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부축해드릴때랑 무게가 완전히 달랐었습니다

그때 정신 없어서 누나한태 전화거니 안받더라구요

그러다가 고모한태 울면서 전화거니 고모가 119전화하라고 해서

119에 울면서 통화했었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기다리니 한 10분지나서 오더라구요

아버진 응급차에 실렸고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하고 아버지 입에 호수관 같은거 막끼고 다급하게 하시는게 기억납니다

그대로 큰병원에 이송후 의사분들이 4명정도 붙으셔서 아버지 살릴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전 막 울고있었는데 병원에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들이 저 우는거

달래시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 좀 많이 지난후 고모가 급하게 오셨고

작은누나는 연락이 되서 병원에 친구들 우르르 몰려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울고있는 제 뺨을 후려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태 쌩욕한게 기억납니다

전 그후부터 아버지 장례끝날때까지 신기할정도로 눈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더라구요

고모가 아버지 개인택시 급히 처분해주시고 새로이사왔던 전세집 처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누나랑 싸우더군요

누나는 아버지돈 달라그러고 고모는 저 커야되는데 안된다고

자세한건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때 장례식장에서 크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 이때부터 지금까지 이상하게 않좋은일 생기면 기억이 사라지더라구요 지금도 중2때부터 20살까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장례식 끝나고 고모가 저랑 누나 데리고 은행같이 가서 택시판돈
을 아버지 통장에 넣고 아무도 혼자와선 못빼게 하더라구요

그리곤 누나는 저랑 같이 안지내고 자기 사는곳에 그냥 갔습니다

전일단 이당시 누나가 어디사는지 뭐하는지 아예 몰랐어요

나중에 누나한태 이때 왜 저랑 같이 고모네 안갔냐 물으니

존심 상해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전 그대로 고모네 같이 따라가 살게됐고

고모집은 아니지만 주변에 원룸하나 얻어서 전 그쪽에 살고

식사시간에만 고모집가서 밥먹고 원룸돌아왔었습니다

처음엔 고모도 원룸 자주 찾아오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평생한번 연락도 없고 얼굴도 안본 삼촌이라는분이 찾아와서 저한태 접근하니 고모가 삼촌한태 돈 쥐어주고 보냈습니다

그후부턴 못봤구요

그리고 누난 가끔 저찾아왔는데 전 이때부터 확실하게 감정이 사라졌습니다

즐거운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억지미소나 무표정으로 살았었습니다

고모가 원룸 벽에 아버지 영정사진 걸어두셨는데

그거 볼때마다 위에서 말한거 처럼 숨 안쉬어지고 시야에 뭔가가 수축했다가 커지다가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증상이 엄청 악화되갔습니다

예전엔 한주에2~3번이였는데

매일 반복되고 심할땐 눈이 안보였습니다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시야 좁아지더니 아예 아무것도 안보이다가 몇분후에 보여지더라구요

이게 계속심하게 반복 될때쯩 아버지 영정사진 떼서 서랍안에 넣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들하더라구요 누나나 고모가 연락와서 왜 안걸어두냐 했을땐 그냥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고모랑 누나가 절 귀찮아하는걸 느꼈거든요

그리고 고모가 큰누나를 뜬금없이 찾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엄청 반대했었습니다 큰누나한태 12살때 작은누나 찾으러갔을때 당한 사연 말해도 고모는 그래도 아버지 자식이니까 찾아야 한다더군요

일단 제 의견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렇게 큰누나가 고모랑 연락되게 되고 작은누나랑 어케 3명이 잘 연락되더라구요 솔직히 전 3명다 가족같이 안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고모네 밥먹으러갔는데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아버지 차판돈중 3분의1인가 반인가 큰누나 줘야된다고

큰누나도 아버지 자식이라고 어짜피 제 의견은 안중에 없는게 알았기에 마음대로 하시라고했습니다

전 다 놓은 상황이였어요 그냥 모든거 포기하고 생각안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누나랑 저랑 고모 이렇게 은행가서 아버지 통장에서 돈빼서 큰누나 줬구요 정확히 얼마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때 이무런 신경자체를 쓰기 싫었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아까 말한증상들 자주일어나서

전 그냥 다 놔버리고 살았습니다

고모집 왔었을 당시 곧 중2되서 전학갔을때도 학교에서 잠만 잤습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뭔말인지도 몰랐었거든요
초등학생때부터 아버지 밥해먹이고 하느냐고 공부자체 못하고
제대로 배운적도 없었습니다

고모랑 작은누나는 자기들끼리 통화하다가 고모가 이제 작은누나한태 제가 제대로 생활안한다라던지 말하면
이제 저녁에 작은누나가 저한태 전화와서 1~2시간 쌩욕하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전 우울증 심하게 오고 위에 말한증상 악화만되가서 학교도 자주빼먹었었습니다

방에서만 틀어박혀서 컴터로 애니만 봤습니다 뭔가 이거 멍하니 보고 있으면 아무생각없이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봤던거 또보고 틀어두고 멍하니 있는거만 쭉 반복했습니다 고모랑 누나는 컴터때문에 제가 학교 안나간다고 생각하고 인터넷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래도 그다지 생활 변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방은 쓰레기장 되가고 틀어박히게 되더라구요 쓰레기들 사이에 좁은 누운공간에 있는게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고모나 고모식구들은 그거 사진찍어보내고 작은누나는 전화와서 2~3시간 쌩욕은 기본이였습니다

학교 자주 안나가고 나가면 자고 시험은 다찍고자고
일단 제학교 생활은 중2~고2까지 이랬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억도 거의 없고 왕따는 당연시되고 맨날 잠만자니 얘들이 괴롭히더군요 근데 전 고모나 누나 귀에 제가 싸워서 들어갈까
가뜩이나 일주일에 3번이상 전화로 욕듣는거도 이제 한계 였거든요 그냥 쭉 참았습니다
일단 작은누나는 저 방학때마다 자기 집에 데려가서 방안에 가둬 두더라구요 매번 티비하나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거 열쇠도 안주고 그냥 방학기간내내 방에 가둬두고

고모네 밥먹으러 갔을땐 고모네 식구들 고모한태서
은근 짐취급하는거 엄청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작은누나나 고모나 제 자존감 다운시키는데

나중엔 저한태 그러기까지 하시더라구요

애완견 키우는거 수명으로 죽은건지 아퍼서 죽은건지 전모르는데
고모가 저때문에 죽은거라고 말하시던거도 기억납니다
그냥 어디 화내고 싶은데 그 풀데가 저 였던거죠

한번은 작은누나가 그동안 돈모은거로 큰누나랑 장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태 고모한태 말하지말라하고 중간에 낀 저를
ㅂㅅ으로 만든일도 있었습니다
전 그때 자다가 고통없이 죽어줬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던시기라 알아서해라하고 신경 안썼습니다

근데 얼마안가 큰누나가 전화오더라구요

작은누나가 같이 일하다가 다 손 놓고 집나가서 연락 끊겼다고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전 일 더커지기 전에 어케해야된다란 생각들어서 큰누나집찾아갔습니다 그가게 일 도와주고 하다보니
고모네 집 들릴시간이 지났더군요 작은누나는 고모한태 말하지 말라는 식으로 협박하며 가게 차리고 잠수탄 상황이고 고모는 자기만 모른체 숨기고 이딴사태 벌어진거 알게되면 저한태 큰피해 올게 갑자기 느껴지더라구요

이때가 고등학생이였는데 제 상태 엄청 안좋았었습니다

자살충동 심하게 생기던 시절이였거든요

일커지는게 싫어서 평소에도 빈집일때 저혼자 냉동식품후라이팬에 데워먹고 온적도 많았고 고모도 신경 거의 안쓰는거 아니까 그냥 고모한태 전화해서 큰누나네 놀러왔다 말했습니다

그러니 고모한태 뭔가 촉이 오신건지 뭔지 저한태 갑자기 온갖 쌩욕을 하시더군요 그럴거면 큰누나네서 가서 살아라 이런말 막 나온거보니 어쩌면 껀덕지 하나 잡아서 내칠 생각이셨던거 같습니다

그소리 듣던 큰누나가 고모랑 통화하더니 작은누나 가게 사태

얘기하고 하더군요 자긴 신경쓰기 싫고 작은누나 연락안되고 갑자기 집나가서 잠수탔다고

그후 모든 불똥이 다 저한태 튀더라구요

그간 왜 고모한태 말안한거냐 왜속인거냐며 저를 배신자취급해대셨고

작은누나는 잠수타고

그러다가 고모가 그 가게 뒤쳐리 폐업까지 다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 택시판돈 여기에 거진 나간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쯤 지나서 작은누나랑 통화가 되더군요

작은누나는 지잘못없다 자기편안들어주냐

이딴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전 중간에 치여서 젤 강아지된건데 이건 나몰라라하고

이때부터 확실하게 고모 작은누나 큰누나한태 정이 떨어졌습니다

큰누나는 평소에도 일년에 한통화도 연락안했던사이여서

역시나 자연스럽게 연락안하게 됐습니다

가끔 고모한태 전화해서 아버지 돈 더달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고모는 저한태 말하는데 전 다 신경쓰기 싫어서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어짜피 제의견은 없으니까요

작은누나는 이제 제가 평소보다 호응이 더 없어진걸 느끼는지

전화오면 지무시한다고 난리치더군요

솔직히 가족간의 사랑이나 그런걸 한번도 느끼며 산적이 없어서

지금 호적상에나 가족이라고 있는 이 사람들한태 안좋은 감정만 있지 다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모가 사촌누나 남친을 저랑 동거 시키더군요

딱보니 고모는 그냥 제가 게으른 새끼라 사촌누나남친이 절 조지던지 뭐하던지 관리시킬 생각이셨나봅니다

근데 이형이 어떻게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가족 같았습니다

물론 도저히 같이 못있겠어서 고3때 제가 고모한태 말해서 못살겠다 하긴했지만 나중에 성인되서 생각해보니 그나마 제 친가족들보다 나은 사람이더군요

고3땐 그간 공부 안했어서 직업전문으로 빠져 요리 배웠었고
이때가 제 정신이 그나마 젤 안정적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다가 대학때되서 아무생각없이 지방에 호텔조리과 전문대 가게 됐는데 기숙사오고 가족들 안보고 연락안하게 되다보니

제가 정줄놓고 술만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한학기 다니고 고모네 집에서 전 정신차릴려면 군대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이래 저래생각해보니 어찌됐건 고모랑 작은누나 고맙더라구요 전역하면 키워준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전역후 대학은 그냥 제가 공부 안할거같아 복학 안했습니다

그후 좀 일하다가 고모랑 작은누나의 압박이 다시 시작되더군요

다시 예전처럼 우울증과 숨안쉬어지고 시야문제가 자주발생했습니다

그러다가 일단 먹고 살아야되서 노가다도 나가고

사촌누나남편(남친)이 공장일 소개시켜준데가서 지방에서 일하고 하다가 거기 아재들 행동이랑 스트레스때문에 고등학교시절 정도때 근접하게 악화됐습니다 그리고 일 그만두고
방에 틀어박혀서 잠시 지내다가 작은누나가 전화오더라구요

통화로 압박하듯 자기집와서 알바같은거해서 돈모으라고

제가 그냥 일 안구해진다고 말했지만 우울한게 젤컸었거든요

계속 압박해오니 알겠다하고 갔습니다 이때부터 제 인생 최악의 시작이였습니다

작은누나네 가보니 그간 방학때 갔을땐 방안에 가둬두고 생활했어서

몰랐는데 작은누난 노래방도우미 하고 살더군요

왜 그리 어릴때 전화로 쌩욕을 많이 해대고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을 했는지 이때 깨달았습니다

그후 좀 지내다가

갑자기 드는생각이 아버지랑 살때 학교도 안다니고 보살펴준거랑

고모네 근처에서 살때 간간히 용돈보내준거 다 갚아주자 였습니다

그리고 고모한때도 그간 키워주신거 보답해드리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누나한태 그일 그만하고 검정고시 학원이라도 가서

검정고시 보라고했습니다 처음엔 안한다식으로 하다가 하게 되던군요

전 일단 배운게 요리라 주방일 들어가서 12시간씩 일했습니다

지방이라 주방인원 한명쓰고 노예처럼 부려먹히고 150만받는데도 억지로 일했습니다 제용돈으로 15~20만 빼고 누나 다 주고

생활비하라고하고 전 식당에서 밥 다먹고오니 쉬는날에나 집에서 먹었었구요

근데 조금 시간 지나니 작은누나가 질질 끌기 시작하더라구요

일끝나고 와서 잠자야하는데 잘려고 누우면 원룸인데 컴터로 드라마만 몇시간씩 보기만하고 잠자는거 방해하고 신경긁는짓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신용도 체그해야된다고 신용도 보는 사이트 들가서

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쳐보니대출있을시 예로 설명 나오는 거랑
대학교 1학기다닌거 학자금대출있던거랑 이래 나오더군요

근데 누난 자세히 보지도 않고 예로 나온 전세대출5천을 마치 제가 관리안해서 땐거 취급하더라구요 그땐 저도 누나가 윽박만 질러대서 그게 예시로 나온건지도 모르고 욕들어 먹었습니다

근데 누난 이때다 싶은건지 고모한태 전화를 걸더라구요

그전에도 누나는 고모를 싫어해서 저한태 이간질 했었습니다

누나는 고모가 누나 자존심 건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더라구요

고모한태 전화걸어서 누나가 울면서 이 대출뭐냐고 따져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고모도 모르는거니 싸우더군요 중간에 낀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그나마 가족끈 조금있던거도 끝이구나하고

그후 은행들 찾아가서 알아보니 한학기 학자금대출은 맞고

5천만원은 예시로 대출있을시 이래 표시되는거라는걸 알게됐습니다

누나는 고모한태 전화해서 죄송하다하는데 고모가 그러시더군요

이래서 검은머리 동물은 키워주는게 아니라고

거기서 누나가 전화로 뭔소리 더듣더니 존심이 상했었나 봅니다

이젠 저한태 고모랑 인연 끊으라는식으로 나오더군요

전 고모한태도 나중에 적더라도 보답할려고했었는데

그냥 개쓰레기 새끼가된게 느껴졌습니다

그후 저를 계속 자극하고 하길래

그리고 그래 다 인연 끊으라고 하니끊는다고 고모 연락처랑 다 누나 보는 눈앞에서 지웠습니다

그제서야 만족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계속 이어진 병이 여기서 점점 악화됐습니다

전 제가 할수있는한 최대한 거짓된 미소지을려고 노력했었구요

그러다보니 일을 반년정도하면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태 악화되있는데 누나는 노래방 도우미일 다시 나가는거였습니다

집에 새벽에 들어오면 만취되서 옷벗고 놀았는지 윗도리는 뒤집어 입혀져있고 취해서 가슴쪽에서 지폐 껴져있는거 빼서 정리하고

저한탠 검정고시 공부하느냐고 술안먹어서 노래방 도우미 일할때 술약해졌다고 짜증내더군요

그때 그나마 남아 있던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일구하고해서

작은누나 중등 고등 검정고시 합격할때까지 뒷바라지했습니다

중간중간 그만두면서 일했구요

그리고 취업기술 배우는 국비학원 다니게하고

일해서 누나 거의다 줬습니다

누나는 여전히 컴터로 드라마보는거 중독되있었고

잠못자게 하더라구요 피로는 계속 누적되고 우울증 악화되고

미쳐갔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점점 정이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취업기술 국비학원 다닐때쯤 이제 누나의 타겟이 저로

바뀌기 시작하더라구요 학자금 대출가지고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액은 460만대였고

니 새끼가 관리를 제대로 못해쳐먹어서 이딴 빚이 있는거다 등등

인격모독이 일상이 됐습니다

전 일자리 이래저래 옮겨다니다가

마지막엔 2교대 공장에 들어가게됐습니다

이때쯤되니 한 5년 지났더라구요

제20대후반이 되가서 우울해졌습니다 사랑같은건 못해봤고

일단 어떤기분인지도 모릅니다 이때 제 인생 서럽더라구요

우울증이 심하게 악화됐습니다

그래도 공장서 일하다가 드디어 누나가 정상적인 취업하게 되더라구요 기술가르쳐준 국비학원에서 취직 시켜줬습니다

근데 이때부터 전 더 죽을거 같아졌습니다

이젠 누나가 일하기 싫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툴툴되고

한번은 저랑 말싸움하는데 니가 그간 보태줘봐야 얼마나 보태줬냐 하고 학자금대출로 지랄하고

사람 피마르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평일에 출근해서 외박자주하더라구요

나이트갔다는둥 뭐라는듯 전화해도 안받고 잠수타는게 반복됐습니다

제가 뭐라고하니 말듣는척도 안하고 이제 자기 취직했다고

너한태 아쉬울거 없다는 식으로 슬슬 사람 무시하더라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며 전에 누나한태 원룸 불편하니까 누나취직하면 같이 모아서 투룸으로 가자고도 말했었구요

외박 자주하고 만취되서 들어오고 2일간 잠수타고 하는게 반복되니 점점 화나더라구요 전 일할때 가게 회식하는데 내일 일나가는 새끼가 술쳐먹는다고 전화와서 가게 사람들 다듣는데 쌩욕들은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많이 먹은거도 아니고 일끝나고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 그지랄 나서 집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취직후 저래 행동하는거보니 짜증이 점점 쌓이더군요

일시작한지 한달 좀 넘으니 이젠 저한태 그럽니다 누나결혼하고 싶다고 신세한탄하면서 일하기 싫은거 어필하더군요

계속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날이 왔습니다
조금씩 모은돈으로 드디어 학자금 대출 완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거 완납 영수증받고 기분 진짜 좋게 집에 왔습니다

근데 거울보며 화장하던 누나가 제 인신공격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니새끼가 제대로 돈 낸거맞냐하고 은행에서 받은 영수증 제대로 된거 아니냐는 말같지도 않은소리 하며 저를 자극하더라구요
여기서 그간 참던게 터졌습니다

도저히 이인간이랑 살수없더라구요 구토가 올라오고 눈앞이 검해졌습니다

그래서 난 도저히 이젠 같이 못살겠다하고 내가 이딴 인간이랑 어케든 살아볼려고했다는게 후회된다고 하고 여행가방에 짐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누나는 또 자존심 상했나봅니다 저한태 개지랄을 떨기 시작하더라구요

집안물건 다 집어던지기 시작해서 이것 저것 다 부시기 시작했습니다

전 여행가방 들고 나가는데 가방 잡고 저 쳐다보더니 그러더군요

눈깔 야린다고 꼬우면 쳐봐 쳐봐하며 악을 지르는데

마치 드라마속 술집년들 같았습니다

전 가방 힘껏 뺐고 문닫고 나갔습니다

수중엔 대출금내고 남은 잔고 30만원 뿐이고

야간조 출근하는시간이라 그대로 출근했습니다

일하는데 여짖건 살면서 느낀거중 가장 독하게 오더라구요

숨맥히고 어지럽고 시야는 이상하고 죽을거같았습니다

그후 일끝나고 고시원방 얻어서 들가서 살며 작은누나랑 인연을

끊었습니다 번호 다차단하고 고시원 침대에 누우니

삶이 허망하더라구요 우울증이 점점 악화되갔습니다

그렇게 고시원에서 공장출근하며 사는데

작은누나랑 그일 생기고 난이후 인간혐오가 생겨서 도저히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어릴때 부터 있던 증상이 매일같이 반복되니 이대로면 사고날거같아 일 그만두게 됐습니다

사람들도 못믿겠고 그냥 나혼자뿐인거같더라구요

그렇게 있는돈으로 1년가량

고시원방에서 불다꺼두고 멍하니만 지낸거같아요

제 20대는 이렇게 사라지고 멍하니 지내다보니 30대가 됐습니다

근데 아직도 사람대면하기 힘드네요 최대한 이겨내려고 노력해보고 맘 다져보지만
결국 하루벌어 하루사는생활되고 내인생은 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막막합니다

그래도 올해 35살때 까지 맘 추수려보다보니 조금 안정화되는거같아 그냥 다 떨춰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한번 써봅니다

여짓건 살면서 그누구에게도 말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상당히 긴글 되었을텐데 일단 봐주신분들 계시면 그냥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어딘가에 한번 말해보고 싶었어요



한달가량 지나서 썻던하소연 확인하러 와보니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5살이 아직 늦지않았다 하시고
힘내라고 말해주시는거 많아 감사합니다

저도 맘 다잡고 새출발할려는데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누나랑 인연끊고 나와서 한 5년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시원에서 짱박혀 멍때리다가 울고 눈만감고 누워지내다가 보니 경력단절되고 떠돌이 일당쟁이로 입에 풀칠만하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상태가 완치된게 아니라 글 써두고 한달정도 될동안 딱 7번 왔네요

일단은 뭐라도 해보며 조금이라도 돈 모아볼려고합니다

그후에 뭐 배울거나 아님 병원이나 가볼까 합니다

많은 응원 감사드리구요 혹시라도 저랑 비슷한 환경속에서 살고 계신분중 아직 어리시면 저처럼 가족 너무믿고 뒤통수 맡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타인은 남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경계를하지만

가족은 그런게 없기 때문에 가족한태 뒤통수 맡으면 진짜 자살하고 싶어집니다

저와 같이 바보 처럼 살지 마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