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에 애 낳고 나몰라라하는 미친동생

오오2022.08.14
조회68,836
<추추추가>
결국 오늘도 애보러 안왔어요 ㅋㅋㅋ 그럴줄 알았구요. 제가 아동학대로 신고해서 어떤게든 너 벌받게 할거라고 그랬더니 절 차단했더라구요. 암튼 전 법적으로 처리할 생각이구요. 이번엔 못참겠더라구요... 엄마가 뭐 하시지 않을거같으니 제가 나설려구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기초생활수급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점은 주민등록 등본을 떼면 아빠밑으로 안 나와있어요. 출가외인처럼 빠져나갔다고 해야하나.... 동생이랑 걔 아들(조카) 둘만 따로 나오구요, 의료보험 이런데도 저희가족이랑 따로되어있어요. 벌이가 0이니 기초생활수급이 가능한거구요....

월세집 다시 얻어서 혼자 나간후에는 일절 지원 안해주고 있구요. 주소도 안알려주고 나 내일 나갈거임 여기서 못살겟음 하고 나간거라... 나가서 개고생 해봐라 이런 생각이 컸죠...

사고치고 일벌인건 엄청 많은데 진짜 너무 많아서 다 못적은거에요... 진짜 잰 인간이 아님니다.. 근데 이상황에도 딱히 해결책이 없다고 시간만 흘려보내는 엄빠가 너무 답답해서...
저도 애를 저희 엄마가, 저희 가족이 마냥 키우는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적었는데 제가 생각한게 틀린게 아니네요.
내일 엄마한테 댓글 보여주면서 이야기 심각하게 해볼려고 합니다.

+ 그리고 전 아기? 미취학 아동들을 굉장히 싫어해요.... 시끄럽고 치근덕대고 사고치고, 옆에있으면 신경을 곤두세워야하고...
등등 이런이유로요.
제가하는 일은 애를 접할일이 전혀 없고, 주말에 어딜가도 애가 있으면 제가 불편해서 피해요. 근데 20여년 평생 내 시간 방해받지 않다가 애가 집에 하루종일 있으니 그 휴식, 재충전의 시간마저 방해받는거 같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갑자기 생긴 조카도 당황스러운데 집에오면 스트레스만 왕창 받고있으니 제가 제공간을 찾아 집을 나가야하나 싶은 생각도 혼자 해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추추가>
많은댓글 감사해요 매일 거짓말로 애 보러온다는 동생, 오늘 온다고 그러는데 구라의 냄새가 나지만 온다면 댓글 다보여줄 생각입니다. 본인은 본인이 잘못한지 몰라요..
<추가>
애가 엄마(둘째동생)랑 둘이 있으면 언제부턴가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손톱을 물어뜯고 틱현상을 보여요.. 집나가고 나서부터는 엄마 보고싶다고 엄마를 찾긴 하는데.... 그래서 저희엄마는 애기는 부모잘못만난 죄가 없고, 망가지면 안된다고 엄마한테보내면 안좋은물든다고 본인이 돌본다고 그러시는데...
제 3자인 제가 보기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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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탈죄송합니다ㅜㅜㅜㅜ
판에 제가 글을 쓸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요

일단 저는 장녀이고 여자동생이 두명 있어요.
저는 인서울 좋은 대학 졸업하고 밥벌이 하고 잘 살고있고,
막내 동생도 인서울 해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다하게 해주시고, 대학때까지 따로 알바같은거 안했어요... 둘째빼면 화목하고 우리가족 행복해요....

문제는 둘째... 공부는 안했고....원래 공부머리는 없었어요.
중학교때부터 남미새, 본인은 일진되기를 원했으나... 실상은 그냥 반에서 찐따같은...( 잘나가는애들 셔틀해주고 그때만 대화에 끼워주는.... ), 치마 짧게입고 남자애들이랑 연락하는데 엄청 집착하더니, 결국 부모님한테 거짓말하고 원서를 실업계 넣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갔어요. 그러더니 질 나쁜애들이랑 더 어울리고 남자따라 가출도 하고 등등... 허언증에 거짓말에 부모님 맘에 대못박는일 여러번하고... 간신히 고등학교 졸업했어요...
대학교 전문대 보내놧더니 자퇴했구요...
(발랑까진 그런애가 아니라 혼자서는 뭐 못하는 소심쟁인데 친구따라 강남가는 그런애... 친구에 뭐 보증까지 설거같은 그런 미친애....)

뭐 그렇게 대학 한학기 학교 다니고(그 후 자퇴), 방학하고 집에와서 아무말 없이 집을 나갔는데 그 뒤로 사실상 연락두절 상태였다가 (동생 찾았지만 강남 근처에서 지내는거 확인했고, 가족이 보내는 연락은 거의 씹었고, 연락은 일방적으로 지가 돈 필요할때만 했어요... 걱정되니까 부모님은 돈 주고...ㅜ)

2년정도 뒤 애를 낳았다고 집에가도 되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와.... 할말이 없었죠. (미혼모상태로 애를 낳았고 남자는 진짜 쓰뤡..) 그런자식이 뭐 예쁘겠어요 오지말라고 했죠.
그랫더니 모자원에 들어갔더라구요.... 모자원에 엄마랑 저랑 찾아갔고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 입양을 안보내고 본인이 키우겠다고 강력하게 말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엄마는 그 애(손자)를 본인 애다 하시면서 신경쓰셨어요.
애는 잘못이 없으니까... 애기용품 귀저기 분유 옷 다 좋은걸로 사서 보내주고 따로 용돈 챙겨주고...
동생은 거기서 2년있으면서 거기 시스템에따라 배우고 교육도 받고 하다가 집에 왔어요.

원래 먹고 자고 귀차니즘에 쩔어사는 애인데... 그버릇 어디 안가더라구요.. 애가 우는데도 신경안쓰고 자더라구요. 본인을 귀찮게 하면 화내기 바빴어요.. 누워서 움직이지 않았고 그랬기에 저희엄마가 전적으로 애를 봤고, 이모인 동생과 제가 애를 봐야하는 상황이 됬어요...

경제활동도 전혀 안하고 누워서 나라에서 주는 기초생활수급비, 애 밑으로 나오는 지원금들 받아서 사는데 그걸 애한테 쓰는게 아니라 지 밥먹고 옷사고 쇼핑하고 자기한테 써요.. 애밑에 들어가는 돈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고있구요. (애한텐 좋은거 해주자 이런분들이라 좋은거 좋은교육 다 시키는 중입니다.)
그러니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 잔소리들이 오갔고, 그 잔소리를 핑계로 전재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모자원에서 모은 300만원 정도를 해약해서 월세를 찾아, 갑작스레 집을 나갔어요.

애를 챙기고 신경쓸거아니고, 유치원도 저희집 근처니, 애는 데리고 나간다는거 못데려가게했는데( 지원금 계속 받을려고 애 데려갈려고함...진짜 정상적인 엄마가아님....)
본인은 자유의 삶을 득템한셈이죠...뭐
귀찮게 하는애도 없고, 잔소리하는 엄마도없고....

역시나 나가서도 돈을 버는건 아니고 택배단기알바 2,3일 정도로 월세만 채우고 나머진 나라 지원금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뻔뻔하게 엄마아빠한테 연락해서 돈빌려달라고 ㅋㅋㅋㅋㅋ)

나가고 나서는 연락도 안되고 , 본인 애는 방학인데 전화도 한번도 안하고, 애보러 저희집으로 한번도 안왔어요. 문자에 간간히 ㅇㅇ ㄴㄴ 이정도 답변.. 애는 엄마 보고싶다 난리...
합리적 의심인데, 저 이사간 집에서도 남자 끼고 지내는거 같은데 남자가 자주 바뀌고 연락으로 본인이 치근덕대는 남자가 많아요... ㄹㅇ 남미새 그건 못고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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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네요 얘 참교육 조지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나라에서 주는 돈을 못받게 하거나, 알바든 일이든 강제적으로 하게해서라도 양육비라도 받아내고싶은데... 쟤때문에 집안이 쑥대밭입니다. ㅜㅜㅜㅜㅜ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저 미친뇽 참교육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