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어딘가쯤2022.08.14
조회614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단 말 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보는 나

그대보다 행복할까봐

조금 더 오래 울고

그대를 떠나오던 그 날은

반성도 하고

어김없이 내일로 가는

시간을 미워하고

가끔은 그 시간에게 부탁하죠

오늘만 오늘 하루만을 쉬라고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단 말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 보는 나

눈이 내리는 이 거리도

사랑한 내 얼굴도

그대는 모두 지운 채 웃고있죠

어쩌면 그게 편할지도 몰라요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 단 말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 보는 나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그 때처럼 친절해줘요

그 날 처럼

나만 혼자 돌아서면 돼

그대 두 눈을 보고

매일 꿈을 꾸던 나

다신 어디서도 찾을 수 없죠

우리 만들던 얘기

모두 잊어야겠죠

다른 사랑을 또 이어가려면

하나라도 남김없이 지울 수 있게

나는 사랑 속에 숨어버리죠


술먹다가.. 이노랠 듣고 봄날에
만났던 너가 떠올랐어

지연아
지연아..
나 쓰레기였는데..
알아 나도..
근데 그랬던 나도
널 가지고 싶었어
너무 좋아했거든
자격없는거같아서
그냥 포기하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난 욕심이 많은걸까

너가 보고싶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