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아이비2022.08.14
조회2,874

알래스카의 구름은 참 정겹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다 보니,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아 마치 이웃집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매일 차를 몰고 나가면 구름은 별책 부록처럼 저를

따라다닙니다.

앞에서 마주하는 구름, 같이 달리는 구름, 뒤에서

지긋이 바라보는 구름 등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구름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알래스카만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좌측에는 간이역이 있는 빙하지대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면 빙하지대까지 갈 수 있는데

일반 도로가 없어 차량으로는 접근을 할 수 없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저만치 꽈배기 구름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만년설이 있는 설산에도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구름의 다양한 모습들을 감상하면서 

운전하면 피로도 쌓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산 굽이를 돌면 새롭게 나타나는 구름들로 

지루함이 없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한여름에도 늘 만나는 설산들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구름들은 알래스카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화입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마치, 구름이 고래 꼬리를 닮았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앵커리지에서 한 시간여를 달리면 나오는 중간 휴게소인

호수입니다.

간단한 커피를 파는 푸드 트럭이 있다면 장사가

잘 될 것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장거리 운전을 하는 이들은 여기가 휴게소 같은 

분위기라 다들 잠시 멈춰서 호수 풍경에 넋을 잃고는 합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바람 한점 불지 않으니 호수가 너무나 잔잔 하기만 합니다.

이런 호수 마음에 들지 않나요?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지만 , 원래 구름이 저렇게

모여 있어 비 올 확률은 없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여우가 긴 꼬리를 휘날리며 달려가는 것 같네요.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먹구름을 만나도 반갑습니다.

구름이 잇는 곳에는 구름의 그림자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알래스카 날씨는 재미납니다.

먹구름이 있는 곳에서만 비가 내립니다.

그 구름 지대를 벗어나면 전혀 다른 날씨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름 날씨는 보통 15도에서 25도 사이인데

습하지 않아 그늘만 들어서면 너무나 시원합니다.

이 점이 정말 좋습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호수에 담긴 구름 풍경입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저 나무가 기념사진을 찍는 포스트입니다.

다들 차를 세우고 저기서 인증샷 한 장을 남기고는 합니다.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이제 호수를 떠나 다시 여행길을 나섭니다.

잠시 쉬었더니, 운전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한 시간여 정도를 더 달릴 예정입니다.

매일 길을 떠나면 하루에 약, 4시간 정도는 운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구름과 함께 떠나는 여행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