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시댁 친척들과의 가족여행

쓰니2022.08.15
조회18,227
톡톡판을 처음 사용하는 1인입니다.너무 스트레스 받고 친구들한테 얘기 해봤자 내얼굴에 침뱉기라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처럼 여기에 한번 올려서 울화를 쫌 내려 볼려구요 님들의 댓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시댁은 친척들과의 교류가 다른집들보다 많아요 당연히 시집을 갔으니 시아버지의 형제들 (남편기준: 큰아버지댁, 고모) 설명절 되면 큰집에 모두 모이구요 시아버지 누나 그러니깐 남편의 고모 집도 방문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남동생(남편기준: 외삼존) 집도 방문합니다. 시어머님 동생(남편기준:이모) 이모님도 뵙구요
자 여기 까지는 저는 괜찮습니다. 항상 이렇게 교류 해왔구요 큰집이나 외갓집 가는것 까지는 이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남편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요친척들이랑 계를하고 있었다네요 취지는 어른들이 더 늙기전에 모시고 여행을 다니자~라는 취지 입니다 취지는 참,, 좋네요..  저는 계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고요 
그런데 이 가족 여행 친척형들이라는 사람들이 듣보잡 입니다.. 저는...설명을 하자면 시어머니의사촌들의자식들이랑 계를 하고 있는 겁니다..아니 님들 저렇게 촌수가 나오긴 하나요?네이버에 촌수 확인해도 저런관계는 멀어서인지 설명되어 있지도 않더라구요시댁큰집 쪽도 아니고 시어머님의 사촌 언니와 사촌 오빠 그리고 그의 자식들과 계를 하는 중이였고 저런 구성으로 이번에 30명가까이 .. 여행을 간답니다.. 그것고 매년 가기로 했답니다.시어머님의 사촌 언니 사촌오빠 (어르신들이겠죠) 그의 자식들 (40대 이상) 그리고 그의 자식들(아기, 유딩, 초딩, 중딩 등) 
시어머님의 형제 분들도 아니고 사촌이면 저희 남편과돠 촌수가 멀고 저랑은 아예 너무멀지 않나요 관계가 ㅜㅜ 
너무 가기싫어요 너부 불편해요 저희 결혼식때 오셨고 지금까지 본적도 없는 분들인데 매년 어르신들 다 모시고 놀러를 꼭 가야 하나요? 그럼 저는 먼가요,.,,,저는 거기서 아는 사림이라곤  시업빠와 남편뿐 ,,, 원래 이렇게들 교류많이 하고 모이나요 이런먼 관계까지요??
보통 시 부모님 형제들까지만 인사드리고 챙기지 않나요? 제가 싸가지가 없는건가요?ㅜ심성이 곱지 못한걸까요..ㅜㅜ
참고로 저희집은 설명절때 저희 친정 집만 딱가고 바로집으로 옵니다.. (같은지역이라30분거리)결혼식 끝나고 저희 큰집 한번 간게 끝이예요,,, 외갓쪽은 결혼7년동안 한번도 간적없구요..
남편말이 자기들은 원래 다 친하대요 이종사촌의 8촌의 16촌까지 다 친하다고,,
제가 너무 불편하다고 보통집은 그런촌수까지 챙기고 1년마다 모이지 않는다고 나는 생판 남이고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불편하다고 매년 어떻게 가냐고 나한텐 여행이 절대 아니다 라고 했더니 저보고 못떄 쳐먹었다고 이기적이라고 하더군요,.,,, 어른들 더 나이 먹기 전에 놀러 모시고 가자는데 저보고 성격이  이상하데요,...  그런가요?? 제가 이상한가요ㅜ?
원래 시집가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친척 사돈의 팔촌까지 다챙겨야 하나요???
그럼 우리 집은 왜 안챙기는데요 ?
내가 어디 시어머님 친척들까지 챙기냐니깐 나도 장인 장모님 챙기자나 그러네요 ...그거랑 그거랑 같다고 생각하나봐요 장인, 장모 = 시어머님의 사촌형제들 , 자식
같은건가요 ,,
하.... 글쓰면서 너무 스트레스가 올라와 위까지 아프네요..
이번주 토요일인데 휴가를 이렇게 가네요.. 
부부싸움 나는게 싫어서 더이상 남편한테 말도 못꺼내고 여기다 하소연 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중이랍니다. 일단 가야되고 갈껀데 맘이 곱게 먹혀지지 않네요 ㅜ
처음이니 한번은 갈껀데... 두번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