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인간대 인간이 제일어렵네요
부부도 인간관계라더니 부부란게 뭘까요
부부도 내가 아니기에 결국 남인걸까요
너무나 소중해도 한순간 헤어지면 끝 이듯
정말 함께하는 순간까지만 유효인걸까요
저는 어려서부터 꼭 자상하고 마음넓은 남자를
만나고싶었습니다
일찍부터 부모님 이혼때문에 아버지 부재로인해
남자에 대한 불신과 애정결핍도있고
뭔가 나에게 있어 남편은 그냥 단순히 남자가아닌
나를 품어줄 수 있는 그릇을 찾고싶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예전 만났던 전남친들도
하나같이 속이 좁았어요
여자인 저보다도 더
남자라서 이래야한다 여자라서 저래야지가 아니라
최소한 남자는 여자보단 마음이 넓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싸워도 한공간에서 말 안하면 너무 답답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행동들이 같은 인간한테 할 짓이
아니라 생각되서 숨이막히거든요
오늘도 싸워서 둘 다 뚱하다가
밥은 먹여야 할 것 같아
좋아하는음식 배달시켜놓고
같이먹자 말 걸었는데
그럼 못이기는척 먹을 줄 알았더니
기어코 안먹는다해서 몇번이나 먹자 먹자 해서야 먹고
의지해야 할 남편이랑 사는건지
내가 애를 키우는건지
초창기 싸울 땐 거의 제 잘못 아니어도 먼저 말걸고
웃으며 애교도 해보고 울기도하고
근데 가만히 지켜보니 싸울때마다 늘 제가 풀고있더라구요
남편은 어김없이 입닫고있고
점점 습관이 되는 것 같아 똑같이하려해도
전업이다보니 챙겨줘야 할 것들
밥은 차려주고 내 임무는 해야 책 안잡힐 것 같아
할 도리는 하는데
남편은 절 챙길 꺼리가 없다보니 말 한마디라도
내가 꺼내는 그림이 되면서 또 저만 굽히는 모양새고
가끔 댓글보면 더 심하게 해줘라 같은 글들보아도
실상은 진짜 그러다 정털려 이혼하면 어떡하지 망설여지고
이래서 전업하지말란거구나 위치와 돈이 있어야
큰소리도 칠 수 있는거지싶고
엄마들이 왜 참고들 사셨는지 알 것 같아요
서로 전날까지는 더없이 좋았다가 별거아닌일로 틀어져서는
소리지르며 막말에 욕 포함 인신공격까지
그럴때마다 좋았던 기억은 싹 사그라들고
어제까지 좋아 쪽쪽대던 사람맞나싶어서
낯설어 소름도 끼치고
냉전 중 하루에 열두번 더 이혼을 떠올리는데
심할땐 집안일하다가 속으로 쌍욕을 퍼붓고
뒷모습보면 줘패고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꼴보기싫어진다는게 무섭고
그러다 풀면 언제그랬냐는 듯 화해되긴하지만
사실 전 마음속 깊은곳에 쌓아둔 풀리지 않았던 앙금들이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이좋을때도
한번씩 나한테 함부로대했던 모습들이 겹쳐져서
이제 처음만큼 사랑은 아닌 것 같아요
옛날에 아빠 엄마 이혼 전 마지막 싸울 때 기억이
두분이서 대판 싸우고 서로 각방쓰며 말 안한 채
투명인간취급하기를 몇 달
결국 굽히는 사람없이 엄마가 저희를 데리고
집나오신 그게 끝이었는데
그래서 다시는 그런 걸 겪고 싶지도 않고
나는 꼭 다정다감하며 허허 넘기고 져줄 줄 아는남자만나
행복하게 결혼생활하려했지만
만나는 남자그릇이 꼭 국간장 종지밖에 되지않나보네요
보통 남편들 다 이러신가요?
내 와이프한테까지 이겨서 뭐해하며
태평양같은 마음인 남편두신분들 부럽네요
싸우면 입닫는버릇
살다보니 인간대 인간이 제일어렵네요
부부도 인간관계라더니 부부란게 뭘까요
부부도 내가 아니기에 결국 남인걸까요
너무나 소중해도 한순간 헤어지면 끝 이듯
정말 함께하는 순간까지만 유효인걸까요
저는 어려서부터 꼭 자상하고 마음넓은 남자를
만나고싶었습니다
일찍부터 부모님 이혼때문에 아버지 부재로인해
남자에 대한 불신과 애정결핍도있고
뭔가 나에게 있어 남편은 그냥 단순히 남자가아닌
나를 품어줄 수 있는 그릇을 찾고싶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예전 만났던 전남친들도
하나같이 속이 좁았어요
여자인 저보다도 더
남자라서 이래야한다 여자라서 저래야지가 아니라
최소한 남자는 여자보단 마음이 넓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싸워도 한공간에서 말 안하면 너무 답답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행동들이 같은 인간한테 할 짓이
아니라 생각되서 숨이막히거든요
오늘도 싸워서 둘 다 뚱하다가
밥은 먹여야 할 것 같아
좋아하는음식 배달시켜놓고
같이먹자 말 걸었는데
그럼 못이기는척 먹을 줄 알았더니
기어코 안먹는다해서 몇번이나 먹자 먹자 해서야 먹고
의지해야 할 남편이랑 사는건지
내가 애를 키우는건지
초창기 싸울 땐 거의 제 잘못 아니어도 먼저 말걸고
웃으며 애교도 해보고 울기도하고
근데 가만히 지켜보니 싸울때마다 늘 제가 풀고있더라구요
남편은 어김없이 입닫고있고
점점 습관이 되는 것 같아 똑같이하려해도
전업이다보니 챙겨줘야 할 것들
밥은 차려주고 내 임무는 해야 책 안잡힐 것 같아
할 도리는 하는데
남편은 절 챙길 꺼리가 없다보니 말 한마디라도
내가 꺼내는 그림이 되면서 또 저만 굽히는 모양새고
가끔 댓글보면 더 심하게 해줘라 같은 글들보아도
실상은 진짜 그러다 정털려 이혼하면 어떡하지 망설여지고
이래서 전업하지말란거구나 위치와 돈이 있어야
큰소리도 칠 수 있는거지싶고
엄마들이 왜 참고들 사셨는지 알 것 같아요
서로 전날까지는 더없이 좋았다가 별거아닌일로 틀어져서는
소리지르며 막말에 욕 포함 인신공격까지
그럴때마다 좋았던 기억은 싹 사그라들고
어제까지 좋아 쪽쪽대던 사람맞나싶어서
낯설어 소름도 끼치고
냉전 중 하루에 열두번 더 이혼을 떠올리는데
심할땐 집안일하다가 속으로 쌍욕을 퍼붓고
뒷모습보면 줘패고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꼴보기싫어진다는게 무섭고
그러다 풀면 언제그랬냐는 듯 화해되긴하지만
사실 전 마음속 깊은곳에 쌓아둔 풀리지 않았던 앙금들이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이좋을때도
한번씩 나한테 함부로대했던 모습들이 겹쳐져서
이제 처음만큼 사랑은 아닌 것 같아요
옛날에 아빠 엄마 이혼 전 마지막 싸울 때 기억이
두분이서 대판 싸우고 서로 각방쓰며 말 안한 채
투명인간취급하기를 몇 달
결국 굽히는 사람없이 엄마가 저희를 데리고
집나오신 그게 끝이었는데
그래서 다시는 그런 걸 겪고 싶지도 않고
나는 꼭 다정다감하며 허허 넘기고 져줄 줄 아는남자만나
행복하게 결혼생활하려했지만
만나는 남자그릇이 꼭 국간장 종지밖에 되지않나보네요
보통 남편들 다 이러신가요?
내 와이프한테까지 이겨서 뭐해하며
태평양같은 마음인 남편두신분들 부럽네요
엄마와달리 전 남편 나쁜 버르장머리를 꼭 고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