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제작보고회

ㅇㅇ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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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령’(현빈)과 ‘진태’(유해진)의 공조가 다시 시작된다. 





지난 2017년 781만명을 모은 흥행작 ‘공조’의 속편 ‘공조2’가 기존 멤버 현빈, 유해진, 임윤아의 재회는 물론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까지 가세하며 전편보다 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글로벌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16일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날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돌아온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공조'를 함께했던 배우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공조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캐릭터가 전편과 이어져 똑같이 연기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모양새인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나 후회했다.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쇼크처럼 왔다"며 "다시 되짚어 생각을 했고 스스로 결론을 내린 것은 남한에 두 번째 내려온데 있어서 익숙함, 그리고 진태와 진태의 가족들에 대한 익숙함, 시간에 오는 여유로움 등을 보여주기로 했다. 전작에서는 아내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심이었다면 이번 '공조2'에서는 밝고 여유로운 부분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남한 형사 강진태의 유해진은 더욱 진해진 브로맨스와 액션 호흡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코미디까지 더하며 진화된 시리즈를 예고했다.


그는 "잭과 철령 사이에 있는 캐릭터다. 두 사람의 목적이 강한데 그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야 했다.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 두 사람을 설득시키기 바쁘고 힘들었다"고 답했다.



 

미국 스케줄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다니엘 헤니는 생중계 화상 연결을 통해 "너무 호흡이 좋았다. 오래전부터 유해진 선배의 팬이어서 영광이었다. 촬영장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특히 낚시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현빈은 2005년 방영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다시 만났다. 그래서 처음부터 친한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현빈은 "1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도 각자의 위치에서 잘 쌓아오다 만나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반가웠다. 다시 연기하게 돼 기대도 많이 됐었다"고 곱씹었다.


 

유해진은 "이렇게 똑같이 생긴 3명을 왜 캐스팅을 했을까.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안 되지 않나. 너무 이미지 캐스팅을 한 게 아닌가 우려스러웠다"고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지만 새로운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며 더욱 사랑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칠 임윤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 날 임윤아는 "'공조2'에서는 직업이 생겼다. 1편에서는 구박만 받는 백수처제 였다가 이제는 집에서 뷰티 유튜버를 하게 됐다"라며 "또 변화가 있다면 , 철령에게 뺏겼던 마음을 새로 등장하는 잭(다니엘 헤니 분)이라는 인물에게 마음 나눠준다. 그러면서 스스로 갈등하는 부분이 생겼다. 자의로 만든 삼각관계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빌런 역할을 맡아 '공조2 : 인터내셔날'에 새로 합류했다. 



 

진선규는 "제가 5년 만에 빌런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아무래도 '범죄도시' 속 빌런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보니 그 모습을 바꾸기 위해 고민해서 외향적인 부분이나 말투 같은 것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며 "그 이후 저도 제 모습이 새로워서 제 모습을 와이프에게 먼저 보여줬다. 근데 와이프가 초코송이를 닮았다고 하더라. 멋있다고 안하고 초코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놀랐다. 제가 원한대로 관객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다음 달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