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이 대충 읽으신것같은데ㅠㅠ요식업이라는게 그렇게 적게 버는 일이 아니에요단지 지금 파트타임이기 때문에 최저시급으로 받으니 금액이 그런거고ㅠㅠ 내용에도 적었듯이 내년중에 사장님이 가게를 많이 비우실거라제가 매니저가 되어 대신 가게에 상주하게 되면 월급이 많이 달라진답니다..(공장일과 시간이나 벌이가 다르지 않을걸로 예상)하지만 이미 그만뒀어요ㅜㅜ 그리고 오해하게 썼다면 죄송해요ㅎㅎ;고딩때 취업나가서 공순이부터 시작해서 계속 일했구허송세월 보냈다는 건 20대 중반에 1-2년 정도? 직장없이 알바만 했거든요그러다가 개인쇼핑몰을 하고 싶어서 취업한게 상담직이었고어쩌다보니 쭈욱 그 쪽으로만 일했어요 스펙이 형편없어서 시야도 선택권도 좁은 게 사실이지만다행히도 상담직은 어렵지 않게 이직도 잘 하고 나름 괜찮게 지냈어요ㅎㅎ;주방 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건데 의외?로 할만해서 최근에 생각한거구요마침 사장님이랑도 이야기가 잘되가고있고 자꾸 아깝다고 하셔서ㅠㅠ
변두리 쪽에 이사오게 되서 다닐만한 회사가 없는 것도 처음 겪는 일이고제대로 된 직장이 아니라는 남편 말이 제가 살아온 세월을 부정하는 것 같아 많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요그래도 댓글들처럼 남편도 저한테 기대고 싶을거라는 게 많이 와닿았고우리 둘의 미래에 대해 이성적으로 대화를 더 많이 하게 되었고하루이틀 지나니 마음이 많이 괜찮아졌어요 아마 주방일은 그만둔 상태라서 두가지 중에 선택권이 있을 듯 하네요 뭔가 안좋은 댓글도 많아서 해명?은 하고 가지만 다른 후기는 없을거에요ㅜㅜ그치만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추가글 남기구 가요!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익명을 빌려 질문 좀 할게요,
20대에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아무 의욕없이 허송세월 보내다가좀 재미있다 생각했던게 '상담원'이었어요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퇴직율 굉장히 높은 직업이죠 큰 센터에 다니는 것도 나름 괜찮았고개인쇼핑몰이나 중견?쇼핑몰 다니는것도 괜찮았어요개인적으로 회사만 잘 만나면 천직이라고 생각했어요스트레스도 남들보다 덜 받고 성취감도 보람도 느껴지는 일은 처음이었거든요시간이 흐른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멘탈은 그대로니 다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변두리로 이사온 후 상담원 일할 자리가 없어일단 하고 보자 시작한 주방보조 파트타임,우연히도 사장님을 너무 잘 만나서 1년 넘게 하게 되었어요단순 알바라고 시작한건데 일도 재미있고 사장님과도 잘 맞으니어쩔수없이 주인의식인지 책임감같은게 생기더라구요ㅜㅜ내년에 사장님이 육아로 바쁠 예정이라 제가 매니저 맡아서 가게 돌리는 그런 이야기도 심심치않게 나와요그러나 1년정도는 파트타임, 근무시간 늘려도 8시간 시급근무라 최대 월 150만원 선이에요
이 두가지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저는 애 없는 30대 후반이에요 한심한가요?
* 남편은 저 두가지 일은 제대로 된 취업이 아니고경력이 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공장)에 취업하길 바라는 입장이에요그런데 사실 남편이 하는 말들이 납득이 되지 않고 계속 미련이 남아요 4대보험, 퇴직금 다 있는 직업이고경력은 같은 업종으로 이직할 경우 인정이 되는 부분이고상담원은 40대들도 많이 하고 요식업은 뭐.. 노인분들도 하는 일인걸요직업에 귀천이 있니 없니 딱히 그런 생각 하고 산 적도 없고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먼지 날리는 공장 라인에서 외노자들과 근무하는게 훨씬 더 힘들것같은데(제 경력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가는 것도 힘든게 현실이에요..) 서로 같은 이야기만 주장하지만결국 남편은 멀쩡한 직장에 잘 다니고 있으니..잘 해가고 있는 남편 말을 들어야하나 내가 생각이 짧은건가 싶고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근데 또 오늘 남편이 말한 공장 쪽 현장면접 보고 왔는데생각보다 우울함이 크게 밀려오네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오해하게 썼다면 죄송해요ㅎㅎ;고딩때 취업나가서 공순이부터 시작해서 계속 일했구허송세월 보냈다는 건 20대 중반에 1-2년 정도? 직장없이 알바만 했거든요그러다가 개인쇼핑몰을 하고 싶어서 취업한게 상담직이었고어쩌다보니 쭈욱 그 쪽으로만 일했어요 스펙이 형편없어서 시야도 선택권도 좁은 게 사실이지만다행히도 상담직은 어렵지 않게 이직도 잘 하고 나름 괜찮게 지냈어요ㅎㅎ;주방 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건데 의외?로 할만해서 최근에 생각한거구요마침 사장님이랑도 이야기가 잘되가고있고 자꾸 아깝다고 하셔서ㅠㅠ
변두리 쪽에 이사오게 되서 다닐만한 회사가 없는 것도 처음 겪는 일이고제대로 된 직장이 아니라는 남편 말이 제가 살아온 세월을 부정하는 것 같아 많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요그래도 댓글들처럼 남편도 저한테 기대고 싶을거라는 게 많이 와닿았고우리 둘의 미래에 대해 이성적으로 대화를 더 많이 하게 되었고하루이틀 지나니 마음이 많이 괜찮아졌어요
아마 주방일은 그만둔 상태라서 두가지 중에 선택권이 있을 듯 하네요
뭔가 안좋은 댓글도 많아서 해명?은 하고 가지만 다른 후기는 없을거에요ㅜㅜ그치만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추가글 남기구 가요!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익명을 빌려 질문 좀 할게요,
20대에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아무 의욕없이 허송세월 보내다가좀 재미있다 생각했던게 '상담원'이었어요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퇴직율 굉장히 높은 직업이죠
큰 센터에 다니는 것도 나름 괜찮았고개인쇼핑몰이나 중견?쇼핑몰 다니는것도 괜찮았어요개인적으로 회사만 잘 만나면 천직이라고 생각했어요스트레스도 남들보다 덜 받고 성취감도 보람도 느껴지는 일은 처음이었거든요시간이 흐른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멘탈은 그대로니 다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변두리로 이사온 후 상담원 일할 자리가 없어일단 하고 보자 시작한 주방보조 파트타임,우연히도 사장님을 너무 잘 만나서 1년 넘게 하게 되었어요단순 알바라고 시작한건데 일도 재미있고 사장님과도 잘 맞으니어쩔수없이 주인의식인지 책임감같은게 생기더라구요ㅜㅜ내년에 사장님이 육아로 바쁠 예정이라 제가 매니저 맡아서 가게 돌리는 그런 이야기도 심심치않게 나와요그러나 1년정도는 파트타임, 근무시간 늘려도 8시간 시급근무라 최대 월 150만원 선이에요
이 두가지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저는 애 없는 30대 후반이에요
한심한가요?
* 남편은 저 두가지 일은 제대로 된 취업이 아니고경력이 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공장)에 취업하길 바라는 입장이에요그런데 사실 남편이 하는 말들이 납득이 되지 않고 계속 미련이 남아요
4대보험, 퇴직금 다 있는 직업이고경력은 같은 업종으로 이직할 경우 인정이 되는 부분이고상담원은 40대들도 많이 하고 요식업은 뭐.. 노인분들도 하는 일인걸요직업에 귀천이 있니 없니 딱히 그런 생각 하고 산 적도 없고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먼지 날리는 공장 라인에서 외노자들과 근무하는게 훨씬 더 힘들것같은데(제 경력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가는 것도 힘든게 현실이에요..)
서로 같은 이야기만 주장하지만결국 남편은 멀쩡한 직장에 잘 다니고 있으니..잘 해가고 있는 남편 말을 들어야하나 내가 생각이 짧은건가 싶고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근데 또 오늘 남편이 말한 공장 쪽 현장면접 보고 왔는데생각보다 우울함이 크게 밀려오네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