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이별통보를 했고 3주가 다되어 가네요....
150일을 만났고 초반 만남에는 안맞는게 있었지만
서로서로 배려해가며 맞추어 나갔고
싸워도 항상 화내지 않고 져주면서 고쳐준 오빠
자신의 가족뿐만이 아니라 처음본 우리 가족한테도
잘해준 오빠 시험도 망치고 부모님 수술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 하던 나를 코로나 때문에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전화로 옆에 있으니깐 기대라며 함께 기다려준 오빠
내가 아플때도 생리통 때문에 힘든날에 자취방까지
뛰어와서 약과 생리대 먹을거리를 사주던 오빠...
항상 한결같이 나에게 잘해주던 오빠...
하지만 부모님 간호한다고 오빠를 한달 동안 못보는
상황에 2주동안 연락만 하다가 5일전부터 갑자기
느꼈어요. 저가 오빠한테 저녁에 연락도 어느순간 부터 깜박해서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해주는데
이제는 설렘보다 편안함을 많이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전화로 대화 나누는 것도 일상이야기랑 애정표현
가끔 보내는 인스타 웃긴 영상이나 글귀 유튜브 등
매일 그러는거 같아서 그냥 말이 연인으로서 말이 안통하는 건가.. 안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
오빠가 남친 보다는 친구처럼 느껴지고
지금 이대로 쭉 연애하면 안그래도 과cc에 기계과인데
오빠가 있어서 다른 남자들이랑 친해지기도 힘들고
설령 친해진다고 해도 오빠가 걱정할까봐 눈치보이고...
결국 졸업하면 오빠라는 사람밖에 남지 않을까봐
이기적이게도 혼자 생각하며 오빠에게 이별 통보를 했네요...
오빠가 저를 3번 잡았지만 거절을 했어요...
저가 이제 20살 첫대학생활이라 그런가요...?
첫사랑이자 관계도 처음가지며 항상 기댈수 있는 기둥이었는데 그래도 과에 남자밖에 없지만 여러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이별통보했는데 후회할 날이 올까요...
쓰니2022.08.17
조회1,088
댓글 1
ㅇㅇ오래 전
연애그렇게배우면 나중에결혼절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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