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손주 24시간 보고 싶다고 저희집에 홈카메라 설치해 달래요

ㅇㅇ2022.08.18
조회57,484
저런발언 듣고 와서 어이가 없어서 글써봐요ㅡㅡ

당연히 허락 안할꺼지만,저런 발언 자체가 소름끼치지 않나요?

주작 아니에요 진짜 100%, 아니 1000000%입니다ㅡㅡ


딸이 귀한집에서 딸 낳았더니, 본인 딸인마냥 엄청 행동하신분이에요. 산후조리 기간에도 일주일에4~5번 오셔서 쉬지도 못하게 하시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하고 대판싸우고 저희가 시댁에 가자는 결론이 나왔었는데, 그게 매주였네요.?

시댁이랑 20분 거리 사는데,, 남편도 주말 쉴때 우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어디 놀러갈 생각은 안하고, 시댁만 가쟤서 대판 싸우고, 지금은 거의 2주에 한번씩 갑니다.

근데, 이번에 시댁 갔더니, 시아버지 말씀이,

카메라 한대 설치해서 계속 보게 해달랍니다ㅡㅡ
그자리에서 안된다고 말씀 드렸는데, 왜 안되녜요??

시어머니도 그 말듣고 놀래서, 그건 아니지~~~하셨고, 남편도 거절했는데, 왜 안되녜요??ㅡㅡ 어이가 없어서...그럼 저희집에 오고싶을때 오신대요,,하루에 열두번도 더 오고싶대요..

그맘 충분히 이해는 하나,, 오시면 그냥 입으로. 눈으로만 이뻐하시고,참견질은 오만상 하십니다.

그래서 산후 우울증으로 약도 먹었었고요.

아무튼 너무 황당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