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사는 사람과 싸웟는데. 심판해 주세요

드래곤룡2022.08.18
조회10,043
어제 남편과 이 문제로 싸웠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우리동네에는 내(와이프) 친한 친구와 친한 언니 가족이 살고 있어요.
세집이 남편들과도 함께 친해서 일주일에 한번꼴은 다 같이 밥먹으면서 술먹고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어제도 세집이 함께 모여 밥을 먹고 2차 맥주집에 갔어요... 다들 얼큰하게 취했어여1차에서 2차로 맥주집으로 갈때 저는 아이들이 편의점 가자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편의점을 가고. 나머지 어른 5명이서 맥주집에 가서 맥주를 먼저 마셨어요. 
-나중에 들어가서 보니. 내 남편이 내 얘기, 몇일전에 우리 싸운 일을 얘기하면서 다 같이 웃고 떠들고 있는거예여. 여기서 부터 기분이 별로 였어여.. 나도 없는데 ,, 글고 구지 우리 싸운 얘기를 하면서 웃고 떠들고 있더라고요.
-싸운 얘기이니깐 남편 입에서는 좋은, 고운 소리는 안나갓을거 같고
-내가 가니 다들 한마디씩 했어여. "너 귀 안간지러웠어?" " 너 남편이 겁나 씹었는데..."
이러면서.. 무슨 얘기했는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왜 구지 그런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서 열변을 토하면서. 내 뒷담화를 까고 싶을까요?
-거기에서 화를 낼 수 없어서 그냥 웃고 지나쳐 집에 들어가 남편과 대판 했어여. 너무 기분 나쁘다고 왜 나 없는데서 내 얘기하고 내 뒷담화를 까냐니깐.본인이 같이 사는 사람 얘기 하지 그럼 누구 얘길 하냐면서. 본인 지인도 아니고 내 지인인데 뭐 어떠냐는 식으로.. 그리고 우리 싸운 얘기를 했지만 내 욕을 한건 아니다.. 이러면서...
이렇게 화를 내는 나를 이해 못한대요....
이게.. 내가 예민하고 잘못 된 건가요??  심판 좀 내주세요남편이 본인은 잘못 한 게 없다고 사과는 안한대요.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데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 댓글 좀 달아봐 주세요.ㅠ너무 답답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