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쓰니2022.08.19
조회47

아니ㅠㅜ 내 얘기 한 번만 들어줘
나랑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랑 나는 집도 가까워서 더 친해졌던 것 같아
학원에 가는데 나는 우산을 갖고 오고 걔는 안 가져왔거든
나만 우산이 있어서 같이 우산을 쓰고 집에 갔어
근데 그때부터 걔가 나를 우산 씌워주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 것 같아 그래서 걔가 우산을 갖고 있을 때도
맨날 나랑 같이 우산을 썼단 말이야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우산 씌워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산같이 쓰는 것도 불편해
걔는 가만히 있고 우산도 항상 내가 들고 있어서 걔한테 맞춰줘야 하고 나도 우산을 써야 하니까.. 내가 싫은 소리 못해서 또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ㅠㅜㅠ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