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살빼조, 먹토로 다이어트→바프 촬영 논란…"거짓 영상 죄송"

ㅇㅇ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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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먹방을 주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 살빼조가 폭식, 먹토로 바디프로필을 촬영했다는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최근 살빼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바디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살빼조는 과거 바디프로필 준비 기간 동안 운동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해온 것이 아닌, 폭식과 먹토를 지속해왔음을 고백했다.

이같은 고백에 일부 구독자들은 "바프 준비 기간 내내 구독자를 기만한 것이냐", "요즘 자주 먹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구독자와 기싸움하더니", "운동한 척 거짓말을 한 것" 등의 악플을 달며 배신감을 토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살빼조는 "이미 지난 일이기에 비판을 받을지언정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고, 섭식장애를 겪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할 사람 없이 오로지 혼자 영상을 찍고 업로드를 하다 보니 객관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제 중심으로만 판단하게 되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39만 명의 구독자분들은 알고 싶지 않은 유해한 사실까지 알아야 했으며 이미 지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말을 내뱉은 진중하지 못한 태도에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거짓말로 영상을 만들었던 것은 사실인데 단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했던 점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살빼조는 "무너진 신뢰를 쌓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며 떠나는 분들을 붙잡을 수 없다는 것도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알기에 배신감을 느꼈을 먹어조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언행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느끼며 저의 영향력을 간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조주연은 현재 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먹방, 다이어트 브이로그, 일상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