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죽었다.

니채2009.01.01
조회913

 

어제로서 10대를 마감한

한 소년의 심정.............

 

한숨부터.

 

이제막 20대인주제에

왠 한숨질이냐고 질책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고민거리랍니다^^

 

역시 10대와 20대는 어감부터 차이가나더라구요.

왠지 10대라면 철없어도 용서될것같지만

20대라면 더이상 용서받을수 없는 나이랄까요

 

이제 대학교 입학할날도 다가오고있고

걱정은 태산일 뿐이고.

더이상 내 잘못을 질책해줄

담임선생님도 안계실뿐이고

부모님은 떨어져 계실뿐이고...

 

정말 홀로서기 라는걸 연습해야하는걸까싶네요 ㅋㅋㅋ

항상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고자란 입장으로서는

막상 이런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기도하네요...

 

그래도 그만큼 따라오는건 있더라구요 ㄱ+ㅋㅋㅋ

 

사진을가리고

숫자를 가리는등

허접한 수법으로

민증의 혜택을 보려고 발버둥친지가 얼마전인데

단 하루차이로 민증위력이 급등하네요.

 

어제까진 어린이고...

오늘부턴 성인이다...

 

참.....아직 어린 두뇌로썬 이해할수없는 법칙이지만

세상은 이걸 인정하더군요

 

편의점부터 즐겼습니다........

고딩티를 풀풀 풍기는 패션으로

판타맛술을 몇병사서 계산대에섰습니다..

제법 험악하게생기신 아저씨분께서

의심이 가셨는지 민증제시를 요구하시더군요..

 

[풋.................................]

그래.....저 20대입니다^^^^^^^^^^^^^^^^^^^^

자랑스런 90 민증 ㅋㅋㅋㅋㅋ을 들이댓죠..

 

아저씨도 픽 웃으시더니

오늘부터 90 받는데 벌써부터 이러면쓰나^^

인자한 미소로 계산해주시더군요....

 

이게...즐거워해야할건지 슬퍼해야할건지 .. ㅋㅋㅋㅋ

 

뭐 변한게 이것 말고도 넘치고 넘치겠지만.

그래도 오늘같은 경험만있을거라면 제법 즐거울것같기도하네요^^ ㅋㅋㅋ

 

이번해로서 [대]가 바뀌신분들...........

운수대통하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