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년넘게 바림피운걸 알게됐어요..

ㅇㅇ2022.08.21
조회27,351

40대 초반 부부입니다..

작년 중순쯤부터 3-4개월 계속 회식이 너무 잦고

늦게들어와 크게 싸우기를 여러번..

엊그제 남편 휴대폰을 봤는데 디데이 설정하는 어플로

그 시기부터 사랑한지 몇일째..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 시기부터 바람피운거 일까요..?

근데 그 3-4개월 이후로는

늦게오거나 하는일이 별로 없었는데..

찢어진건지 뭔지..

아예 맘잡고 살림을 차린건지..

그래서 나와 싸울 건덕지를 안만들고 편히 즐기는건지..

점점 더 생각할수록 의심의 골이 깊어져만 가네요..

상상의 나래를펼칠수록

뒷통수를 정말 쎄게 후려맞은것같아서 오전 내내 울었네요..



참고로 돈관리는 각자합니다.. 맞벌이..

결혼 8년차.. 애는없어요..

최근 남편 휴대폰바꾸면서 초기화해주다 어쩌다

발견해서 다 들여다 보며 알게된거..

지금도 진행중일까요..

너무 심란합니다.. 이혼을 생각해야할까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솔직히 그냥 동거인이라 생각할뿐

남편에게 크게 러브러브한 감정은 없어요..

오래되서 그런가 의리로 사는것같은 베프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