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썼던 쓰니입니다많은 분들의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들 덕분에기분은 좀 나아졌었는데어쩌다가 우연히 단톡방 멤버들 인스타를 보았는데멤버중 한명이 생일이라서 단체로 6명이 모여서술파티를 했네요....그걸 보고는 속상해서 엉엉 울었어요솔직히 말하자면 전 친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제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것 사주거나 만들어주고빵도 만들어서 주고, 돈도 많이 들어가긴 했었지만그래도 나름 보람찼다고 생각했고..그렇게 받은것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제 생일에만 그렇게 무의미하게 지나갔다는게 슬펐어요저만 너무 의미없는 짓을 한것 같아요 술파티만 한것 뿐만 아니라공주풍으로 단체사진도 찍었더라구요마치 제가 나가니까 얼씨구나~ 한것 처럼미뤘던 것들을 다 한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급하게 그 친구들 팔로우 취소를 눌렀고...지금은 너무 너무 미친듯이 슬퍼요아무것도 안하고 싶고....시간이 지나야 좀 괜찮을것 같아요아무튼 저를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제 카톡에는 고등학교 친구들 단톡방이 있었어요전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단톡방도 서서히 사라지겠거니하고딱히 신경을 안썼는데 계속 지속 될줄은 몰랐어요최근에 단톡방을 나간 상태이구요멤버수는 저까지 해서 7명이였습니다(지금은 제가 나갔으니 6명이겠네요) 이쯤되면 제가 왜 이 단톡방을 싫어했는지 궁금하실거에요 제가 너무 싫어하는 애가 그 단톡방에 있었어요(a라고 부를게요)솔직히 말하자면 고등학교때 3년이 a 때문에너무 힘들었고 많이 울었어요...저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들을 하고어떻게든 저를 아래로 볼려고 하고 제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애였어요(생일선물 먹튀와 저에게 값싼 선물을 사줄려고 하는둥)친구들한테 말을 하면 됬지 않았겠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그때 당시에 저는 그런걸 말하면 애들이 너무 제 눈치도 볼것같고제가 이간질하는 애로 보일까봐 말을 못했어요(답답한거 인정해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졸업을 하고 이제 a를 다시 만날 일이없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단톡방으로 자주 마주치고 친구들도 a를 만나는것 같으니까 싫었고...(솔직히 사람 심리가 다 그렇잖아요 날 괴롭힌 사람을내 주위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것 같은 답답한 마음...?)친구들한테 a의 대해서 실토를 한적이 있어요(5명 중에서 3명 한테만..)애들도 다 놀란 눈치더라구요 걔가 너한테 그런줄은 몰랐다고.. 근데....그때는 말하고 나서 속은 시원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말을 한건 후회는 없지만"그냥 애초에 졸업하고 바로 나갈걸"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때는 친구들이 평생 제 속마음 모르고저만 속에만 담아두고 살까봐 너무 답답했거든요처음 들어줄때는 친구들이 다"헐...진짜?" "걔 완전 못됐다" "대체 걔 왜그러냐?" 등등이런 반응들이였는데 3명중에 한명이 그랬어요"아 근데 a가 약간 나한테도 그런식으로 무시하고 좀 그러긴했어"하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는 되게 둔감한 성격이라서 딱히 그런걸 못느꼈나봐요...근데 제가 많이 상처였던건... 3명중에 특히 1명이(b라고 할게요) 나중에 a에 대한 얘기가다시 꺼내지게 됬을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ㅇㅇ아 난 단톡방을 평생 유지시킬거야 혹시 모르잖아 너가 30대가 되서 a하고 화해할 수도 있잖아"라고 하는데...속으로 너무 어이 없었어요싫으면 안보는게 상책이지 뭘 그걸 30대까지 기다리다가 화해를 하나..그리고 제 앞에서 자꾸 a 얘기를 꺼내더라구요"걔랑 같이 놀았는데 ~한 일이 있었다"등등 자주 꺼냈어요기분은 나쁘지만 저 혼자 정색하기도 애매하잖아요.. 그래요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애가 있다고 해서다른 친구들까지 다 걔를 싫어하란 법은 없어요친구들이 a 만나서 논것도 다 알아요 저 빼고 술 마신것도 다 알아요그냥 알면서 모른척 했던거였으니까요 b한테 너무 서러웠던건 뭐였나면단톡방에서 다른 친구들 생일날에는단톡방에서 축하한다 해주고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친구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인터넷으로 직접 시켜주고제 생일에는 단톡방에서 축하해주는거? 1도 없었고b가 저한테 개인톡으로 대충 축하한다 해주고 선물 뭐 갖고 싶냐고 그랬어요그래서 제가 보여줬더니 가격보고 돈만 보내 주고 저보고 인터넷으로 알아서 시키래요저는 b생일날 단톡방에서 애들끼리 돈 모아서 해줬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시간이 지나 b에게 단톡방 나가고 싶다고 말을 하니"너가 나가면 뒷일을 다 나한테 맡기는거 아니야? 내가 애들한테뭐라고 해명을 해야되는데?" 라고 말하더군요그냥 나가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였어요저는 속으로 "난 너한테 뒷처리 해달라고 한적 없는데?넌 내가 나가던 말던 신경 안쓰면 되지 왜 신경써?" 이랬죠다른 친구(단톡방 친구 아님)한테 제 얘기를 하니"나같으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가겠다 그냥 나가내가 볼때 넌 그냥 애들사이에 끼워져있는것 같아"라고 들어서 큰 맘 먹고 단톡을 나가니 아무도 저에게 왜 나갔냐는 연락이 지금까지 1도 없어요솔직히 나가고 나서 마음이 허하고...그냥 처음부터 나갈걸 하는 후회감이 있었지만그래도 잘한거라고는 생각이 드는데뭔가 눈물이 날것 같더라구요고등학교 친구는 평생간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전 아니였던것 같아요그냥 제가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걱정뿐이에요여러분 저 단톡방 나가길 잘한 거겠죠?
단톡방 나가길 잘한 거겠죠?
술파티만 한것 뿐만 아니라공주풍으로 단체사진도 찍었더라구요마치 제가 나가니까 얼씨구나~ 한것 처럼미뤘던 것들을 다 한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급하게 그 친구들 팔로우 취소를 눌렀고...지금은 너무 너무 미친듯이 슬퍼요아무것도 안하고 싶고....시간이 지나야 좀 괜찮을것 같아요아무튼 저를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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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제 카톡에는 고등학교 친구들 단톡방이 있었어요전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단톡방도 서서히 사라지겠거니하고딱히 신경을 안썼는데 계속 지속 될줄은 몰랐어요최근에 단톡방을 나간 상태이구요멤버수는 저까지 해서 7명이였습니다(지금은 제가 나갔으니 6명이겠네요)
이쯤되면 제가 왜 이 단톡방을 싫어했는지 궁금하실거에요
제가 너무 싫어하는 애가 그 단톡방에 있었어요(a라고 부를게요)솔직히 말하자면 고등학교때 3년이 a 때문에너무 힘들었고 많이 울었어요...저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들을 하고어떻게든 저를 아래로 볼려고 하고 제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애였어요(생일선물 먹튀와 저에게 값싼 선물을 사줄려고 하는둥)친구들한테 말을 하면 됬지 않았겠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그때 당시에 저는 그런걸 말하면 애들이 너무 제 눈치도 볼것같고제가 이간질하는 애로 보일까봐 말을 못했어요(답답한거 인정해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졸업을 하고 이제 a를 다시 만날 일이없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단톡방으로 자주 마주치고 친구들도 a를 만나는것 같으니까 싫었고...(솔직히 사람 심리가 다 그렇잖아요 날 괴롭힌 사람을내 주위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것 같은 답답한 마음...?)친구들한테 a의 대해서 실토를 한적이 있어요(5명 중에서 3명 한테만..)애들도 다 놀란 눈치더라구요 걔가 너한테 그런줄은 몰랐다고..
근데....그때는 말하고 나서 속은 시원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말을 한건 후회는 없지만"그냥 애초에 졸업하고 바로 나갈걸"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때는 친구들이 평생 제 속마음 모르고저만 속에만 담아두고 살까봐 너무 답답했거든요처음 들어줄때는 친구들이 다"헐...진짜?" "걔 완전 못됐다" "대체 걔 왜그러냐?" 등등이런 반응들이였는데 3명중에 한명이 그랬어요"아 근데 a가 약간 나한테도 그런식으로 무시하고 좀 그러긴했어"하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는 되게 둔감한 성격이라서 딱히 그런걸 못느꼈나봐요...근데 제가 많이 상처였던건...
3명중에 특히 1명이(b라고 할게요) 나중에 a에 대한 얘기가다시 꺼내지게 됬을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ㅇㅇ아 난 단톡방을 평생 유지시킬거야 혹시 모르잖아 너가 30대가 되서 a하고 화해할 수도 있잖아"라고 하는데...속으로 너무 어이 없었어요싫으면 안보는게 상책이지 뭘 그걸 30대까지 기다리다가 화해를 하나..그리고 제 앞에서 자꾸 a 얘기를 꺼내더라구요"걔랑 같이 놀았는데 ~한 일이 있었다"등등 자주 꺼냈어요기분은 나쁘지만 저 혼자 정색하기도 애매하잖아요..
그래요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애가 있다고 해서다른 친구들까지 다 걔를 싫어하란 법은 없어요친구들이 a 만나서 논것도 다 알아요 저 빼고 술 마신것도 다 알아요그냥 알면서 모른척 했던거였으니까요
b한테 너무 서러웠던건 뭐였나면단톡방에서 다른 친구들 생일날에는단톡방에서 축하한다 해주고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친구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인터넷으로 직접 시켜주고제 생일에는 단톡방에서 축하해주는거? 1도 없었고b가 저한테 개인톡으로 대충 축하한다 해주고 선물 뭐 갖고 싶냐고 그랬어요그래서 제가 보여줬더니 가격보고 돈만 보내 주고 저보고 인터넷으로 알아서 시키래요저는 b생일날 단톡방에서 애들끼리 돈 모아서 해줬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시간이 지나 b에게 단톡방 나가고 싶다고 말을 하니"너가 나가면 뒷일을 다 나한테 맡기는거 아니야? 내가 애들한테뭐라고 해명을 해야되는데?" 라고 말하더군요그냥 나가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였어요저는 속으로 "난 너한테 뒷처리 해달라고 한적 없는데?넌 내가 나가던 말던 신경 안쓰면 되지 왜 신경써?" 이랬죠다른 친구(단톡방 친구 아님)한테 제 얘기를 하니"나같으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가겠다 그냥 나가내가 볼때 넌 그냥 애들사이에 끼워져있는것 같아"라고 들어서 큰 맘 먹고 단톡을 나가니
아무도 저에게 왜 나갔냐는 연락이 지금까지 1도 없어요솔직히 나가고 나서 마음이 허하고...그냥 처음부터 나갈걸 하는 후회감이 있었지만그래도 잘한거라고는 생각이 드는데뭔가 눈물이 날것 같더라구요고등학교 친구는 평생간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전 아니였던것 같아요그냥 제가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걱정뿐이에요여러분 저 단톡방 나가길 잘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