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꼬치 물어보면 할 생각이 없어진다는 딸

ㅇㅇ2022.08.22
조회574
20대 딸 때문에 걱정입니다
20대 딸은 직장인 입니다

새로 노트북을 샀길래 갑자기 왜 샀냐고
물어보니 필요하다해서 일하는데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에도 노트북만 보고 있길래
컴퓨터 게임 하는거니?좀 그만 하라고 했더니
유튜브 해볼거라며 영상 편집하느라 오래걸리는거라
했습니다

그래서 뭘 만드는거냐
주제가 뭐냐, 보여달라고 했으나 부끄럽다며
나중에 잘 되면 알려주겠다며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한달 후 예전처럼 컴퓨터 안 하고 있길래
왜 안 하냐고 했더니
인기가 너무 없어 주제를 바꿀 계획이라 합니다

그 후 한달동안 다시 또 뭔갈 열심히 하다가
또 안하길래 물어보니
한달동안 구독자 수가 200명만 생겼다며
목표가 한달에 적어도 500명이라며
감을 잡았다면서
다시 계획짜서 처음부터 한다합니다
무슨말인진 모르겠지만 200명이면 적은건가요?

하여튼 하다말고 하다말고 하길래
하다말고 하다말고 하지말고 끈기있게 좀 해라
네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해보라고 했더니
그만 물어보라고 하네요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보면 김이 팍세서
하고 싶어지지가 않는다며
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꺽여버렸다며 제 탓을 합니다
적당한 관심은 좋지만 시작단계인데
세세한 관심은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어지지가 않는다
하네요

또 꼬치꼬치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싫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어볼수 있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