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또라이같은년이 있는데 이해가되나요?

ㅇㅇ2022.08.23
조회119,937
안녕하세요
현재 3년째 다니고 있는 직장이 있어요.
저희 사무실은 여직원만 4명이고 나머지는 남직원이며 대부분 외근직 입니다.
여직원들은 주로 전화응대나 전산작업을 맡아서 해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직원 한명이 참 골때려서요.
저희 사무실은 업무특성상 주업무가 기본적으로 전화응대입니다. 입사때부터 보여진 모습은 전화 한통,한통을 어쩔 수 없이 받으며 받을 때마다 한숨을 남발하고 남들이 모두 통화중일때가 아니면 알아서 받는 적이 없어요.
여기까진 네,뭐 이해 합니다. ㅈ같아도 어쩌겠어요 본인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들이 받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듯해 보였고, 그 외에도 어떻게든 일을 안하려는 모습들과 6시면 무조건 칼퇴입니다. 물론 칼퇴 해야죠ㅋㅋ 단 1분도 절대 본인시간 안씁니다. 회사에 무슨 일이터져도 본인 퇴근시간되면 집갑니다. 제가 왜 칼퇴 얘기를 하냐면 지각은 자주 하고 당연하고 1분 더 일하는건 굉장히 투덜대고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1년에 한두번정도 될까요? 그마저도 한숨 쉬고 궁시렁대며 5분? 이상 퇴근시간 넘긴 적이 없네요.. 그 외에도 본인이 편한일만 하려고 하며 화장실가서 일부러 시간때우기, 남들이 덥던 춥던 에어컨,히터 맘대로 꺼버리거나 조절하기, 본인이 할수있는 일도 죄다 떠넘기기 등 등 상상을 초월합니다.



결정적으로 요즘 화장실을 오전에 두번, 오후에 3번~4번을 가는데 30분씩 갑니다. 배? 아플수도 있죠. 배탈났을 수도 있고요. 근데 매일 저렇게 가있습니다. 오죽하면 저희끼리 시간도 재봤네요.. 정말 소름이 끼치는건 계획적으로 화장실에 가서 시간을 재고 나온다는 겁니다. 정확하게 30분씩을요ㅡㅡ 미친또라이 아닙니까? 정신병자 같아요 결국 상사한테 꼬리잡혀 따져물으니 본인만 비흡연자인데
남들이 담배피고 오는 시간동안 본인은 일을 하는게 억울하고 스트레스받는다고 했답니다 ㅡㅡ 일도 더럽게 안하고 매일 꾀만부리면서 본보기는 커녕 본인할일만 하다가 칼퇴해버리는 사람이 할 말입니까 저게
담배를 30분씩 피나요?

덕분에 앞으로 흡연은 각자 피우고 눈치껏하랍니다.
비흡연자 배려차원에서요ㅡㅡ 또라이 한명이 회사분위기 다 망쳐놓네요. 한번 대차게 엎어버릴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