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의 이사형인 첫사랑 여사친

ㅇㅇ2022.08.23
조회9,539
예랑이랑은 3년 연애했구요 내년에 결혼얘기 하고있어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예랑이의 첫사랑이였던 여사친이 너무 신경쓰이고 결혼을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ㅠ
예랑이한테는 중학생때부터 친구였던 여사친이 있어요 지금은 29살인데 요즘도 자주는 아니지만 몇개월에 한번씩 그 여사친+다른 중학교 동창 친구들 이렇게 해서 만납니다
저도 그여사친 분이랑 같이 밥먹고 술먹은적이 있는데 어리숙?해보안다고 해야하나 외모도 그냥저냥 이였고 .. 별 신경안썼어요
남친이 어느날 술에 많이 취한날이있었는데 그날 문득 그러더라구요 그 여자애가 내 첫사랑이였다고...첫사랑 없는 사람이 어딨냐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 말을하던 예랑이의 표정..잊혀지지가 않네요 정말 마음이 아픈 표정..멍한 표정이요
그일이 있고 일부러 그 여사친분이랑 다른 친구들이랑 밥한번 먹자~하고 또 만났습니다 예랑이 첫사랑이라고 알고나니 보이더라구요 예랑이 이상형이 자기일에 열정있는 여잔데..그 여사친분은 20대 초중반 부터 자기 커리어 정말 열심히 쌓으셔서 지금은 제법 여유로운데도 일에대한 열정이 아주 큽니다 이야기할때마다 자기일에 대한 욕망 거침없이 드러내고 실제로 그 욕망들을 다 이루기위해 잠을 줄이거나 밥도 안먹고 일하거나...약간 악바리 같은 타입 이에요 일에 삶의 비중이 가장 높구나 단순히 생각했는데 예랑이한텐 저런 모습이 매력적이였나 싶어서..저는 그런 타입이 아니고 하루하루 제 삶에 만족 하는 타입입니다 별 욕심 없구요
제가 예랑이 이상형이 아니다 보니..이상형인 첫사랑 여사친이 신경쓰이는건지..;
예랑이는 20대 초반에 두번 대시해보다 거의 차였다 걔는 연애에 아예 관심 없는애다 ...지금은 그냥 친구다 하는데 이게 정말일까요??그 여사친분 인기도 나름 많구요 예랑이랑 대화도 정말 잘통해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라에서도 둘이 대화가 계속 이어집니다...개그코드 같은게 잘맞아요 이런것도 기분 더러운데 ㅠ하
제가 예민한건지 예랑이한테 앞으로 그 여사친을 손절하라고 해봐야 하는건지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