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홈서비스업체 가사도우미 반려견학대ㅠㅠ(사진있음)

ㅁ소천사성시겸2022.08.23
조회148,741

[추가글]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강아지혼자있는데 가사도우미를 들였냐 cctv는 왜없냐 왜 신고나 법적조치 취하지않고 여기서 징징거리냐 왜 니가전화안하고 가족과 지인등 타인이 연락하게하냐 등등 저를 향한 질책의 말들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그러한 내용은 본문에 특별히 적을필요는 없다생각되어 쓰진않았습니다(사건이 발생한 8월4일 16시3분 경찰 신고도 하였고 고소등의 법적 조치도 하지않은게 아니라 적지 않은것일뿐...)
제가 도우미와 직접연락해 따지려 연락처를 문의하니 M업체에서는 저에게 가사도우미의 개인정보라며 절대알려줄수없는 부분이고 본인들의 업체를 통해서만 이야기 할수있다고 하였습니다. 답답하고 떨리는 상태에서 저는 우선 동물병원가서 검사와 치료를 2시간동안 받고있었고 그 사이 동생이 고객센터에 따져물으니 제겐 알려줄수없다던 도우미의 개인정보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동생에겐 술술 알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아닌 가족들이 먼저연락하게 되었고 도우미의 태도를 들어보니 말이 안통하겠구나 생각되어 저는 연락할 필요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우리집 주소와 비번을 알고있는 도우미가 본인이 찾아와서 개상태를 봐야겠다고 집에오겠다고하여 정말찾아오면 어쩌나. 비번을 바꾸긴했지만 나없을때 해코지하면 어쩌나 불안증에 시달려 병원상담도 받았습니다.

M업체에서 검사치료비를 중재 해주겠다해서 16일에 진단서와 영수증 약52만원+약10만원을보냈는데 업체가 가사도우미에게는 10만원짜리 영수증만 보내는 실수를해서 도우미가 10만원 입금해준 상태입니다.
어제 업체측에서 도우미에게 52만원짜리 영수증을 다시보내려고 연락하니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하네요. M사는 중재가 뭔지 모르는건지 아직까지 뭘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도우미랑은 언제 연락이 닿을지 모르겠네요.

어플에는[높은 품질의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매뉴얼을 만들고, 검증된 파트너를 보내드립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써놓고 예약받아놓고 사건발생후엔 "도우미는 본업체 소속이 아니고 우린 그저 중개만 해주는거라 책임은 못지고 중재는 해볼게요"하는 M사의 뻔뻔함... M사 이용하시는 고객분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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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투룸+거실겸주방+화장실로 된 집에 7살된 반려견이랑 함께살고있어요. 많은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반려견은 제 가족이에요. 7년전 파양당한 강아지를 제가 키우게 된거고 몇년전 제가 암수술을 받고 힘들었을때도 강아지 덕분에 잘 이겨낼수있었던 고마운 아이 입니다. 최근 저와 반려견에게 억울하고 답답한일이 찾아와서 글을써봐요.

저는 지난 8월4일 홈서비스업체인 M업체를 통해서 가사도우미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누가 제 물건 만지는거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다음날 동생네식구들이 온다고해서 부랴부랴 가사도우미 예약을 했습니다. (반려견 있다는 사실 업체 예약시에 사전 고지하였음.)

최소한으로만 청소를 원해서 주방겸거실이랑 화장실만 청소해달라고 쪽지를 써놓고 4일 아침6시 저는 출근을하였고 가사도우미는 오전10시~오후1시까지 저희집에서 가사도우미업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오후3시45분경 집에 들어와보니 반려견의 얼굴털이 일부 밀려있고 왼쪽눈 옆에 피가 나 있었습니다. 제가 집을비운사이 집에 들어온건 가사도우미밖에 없었기때문에 즉시 M업체 고객센터에 동물학대피해사실을 접수했습니다.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기도 전에 오후 3시55분 반려견 사료그릇에 사료가아닌 초코과자가 섞여서 담겨있었고 깨끗했던 소파패드에는 혈흔인지 초코과자 자국인지 갈색얼룩이 묻어있는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또한 M업체 고객센터에 추가 접수 하였습니다.

일단 강아지가 피가나고 초코를 먹었기때문에 동물병원을 가야되는데 털깎는거 싫어하는 애라 저도 하루에 발 한쪽씩만 깎아서 발바닥 미는것도 4일 걸리는 앤데 가사도우미한테 잡혀서 얼굴털 밀리고 눈옆에 피도나는걸 보고있자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저 자신이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숨이 안쉬어져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주인왔다고 저한테 꼬리흔들고 좋아하는게 너무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뭔가 걷는게 부자연스러운거같기도하고..혹시 털밀다가 버둥거려서 맞기라도한건가 싶고...ㅜ

일단 동생에게 이 사건을 이야기했고 저는 강아지랑 병원에 갔고 동생이 M업체 통해 가사도우미 김씨와 전화연락을 했습니다.

(축약한 통화내용)
-동생:개털을 왜 밀었냐? 눈옆에 피가난다!!!

-도우미:귀여워서그랬다. 내가 잘해주려고 그랬지~예쁘게해주려고. 강아지가 귀여운데 입주변이 지저분하더라. 근데 마침 청소하다보니까 바리깡이 보이던데 바리깡이 보이니까 밀었지.

-동생:내가 당신 자식 예쁘게해준다고 반삭발 해주면 좋아할거냐?개털 밀어놓은게 잘한일이냐?사과해라!집청소하라고 고용했지. 개청소하라고 고용했냐??!! 말해봐라!

-도우미:집청소하라고 고용한거다. 미안하다. 내가 다음에 청소 또 해줄게.

-동생:강아지한테 초코는 왜먹였냐! 우리강아지 죽이려고했지!!!!

-도우미:...나도 18년동안 강아지 2마리 키우는 사람이다. 강아지 예뻐한다. 미안하다.

-동생:강아지 죽이려고하는 사이코패스다. 치료비랑 피해보상 청구할거다. 신고할거다! 지금 강아지 병원갔는데 우리강아지 무슨일 있으면 각오해라. 강아지한테 또 무슨짓했냐!!강아지 때렸냐?

-도우미:또 뭔짓한거없다. 나 강아지 예뻐한다.  안때렸다. 신고하지마라. 내가 다음에 청소 또해주겠다. 내가 강아지좀 보러 가겠다.

-------제부가 전화한거 축약----------------

-제부:강아지 털 왜 밀었나?
-도우미:바리깡이 보여서 밀었다.
-제부:그럼 회칼있었으면 회를 치셨을거냐?
-도우미:그건 억지다.
-제부:억지는 바리깡이보여서 털을 밀었다는게 억지아니냐? 누가 남의개를 함부로 손대냐. 강아지들 초코먹으면 죽는거 모르냐?
-도우미:우리개는 사람먹는거 다먹였는데도 18년동안 잘살고있다.

-------------남친이 전화한거 축약--------------

-남친:요즘 어떤세상인데 남의 강아지를 본인마음대로 주무르고 털을 밀어놓고 피나게하고 초코를 먹이냐. 동물학대 하신거다.
-도우미:내가 잘해주려고 그런건데 나한테 왜그러냐. 나 돈도없다. 신고할거면 해라. 빵에 가서 살라고 하면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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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공황상태가 되어 저역시도 신경정신과 상담진료를 보았고 그로인해 모든통화는 제 지인들이했고 녹취해두었습니다.

강아지는 8월4일부터 12일까지 검사 및 치료를받았고 현재 육안으로 관찰되는 상처는 모두 나은상태입니다.

하지만 불안증세가 있어 제가 출근할땐 혼자있어야해서 24시간 집에계시는 저희 할머니댁에 맡겨둔 상태입니다. 할머니께는 종종 강아지를 맡아주시는데 2달만에 강아지를 보시고는 이 사건을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OO이가 성격이 변한거같어. 강아지도 우울증같은게 오나?" 하셔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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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백번양보해서 '개가 개지 무슨 가족이냐'하는 옛날 노인들의 마인드로 강아지를 막대하거나 정말 못배워서 무식해서 강아지가 초코먹으면 죽는지 몰라서 초코를 줬을수도 있겠지 이해해보려고해도 너무힘드네요. 그중에서도 화가나는건 업체의 태도입니다.

M업체는 중개해주는 업체이고 가사도우미가 본업체의 소속이 아니라 책임은 없고 이번사건에 대해 중재만 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8월16일날 강아지의 검사및 치료비 약60만원가량의 영수증과 진단서를 업체측에 전달하였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는 모릅니다. 가사도우미가 비용보상을 하기로 한건지 거부하는건지 아무런 이야기도 들을수없고 현재는 고객센터 담당자랑 연결하려면 2~3일전부터 연락달라고 남겨놔야 겨우 연결되는 상태입니다. 고객상담실의 직무유기 너무 답답합니다.

M업체 어플에는 [검증된 클리너가 방문합니다]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애견미용까지 해주는 클리너를 배정해주고 피가나게 만드는 클리너. 강아지한테 죽으라고 초코를 주는 클리너.
심지어 설거지는 제대로 안해서 냄비뚜껑이 얼룩덜룩 그대로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검증한다는 것인가요?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은 업체 측에 있는거 아닌가요? 사실과 다른내용으로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믿게끔하여 회원유치에만 혈안이 된거아닌가요!?


조금전에 담당상담사랑 연결되었는데 그 가사도우미는 현재 가사도우미일을 하고있어 일 끝나면 치료비 60만원을 보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번 상담사랑 통화시 "이번사고 해결될때까지 가사도우미업무에서 배제된다"라고 들었는데 왜 지금 일중이냐고 물으니
"사건이 있기전에 이미 잡아놨던일은 취소가 안된다"라고 하더라구요. 기가막히네요. 답답해요. 어디에 억울한마음을 호소해야하나요.

지금도 누군가의 반려견은 그 도우미에게 꼬리를 흔들며 초코과자를 받아먹고 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모두들 저와 제 반겨견같은 피해입지않길 바랍니다.

댓글 91

하하하오래 전

Best실제 말투는 못들어 봤지만.. 도우미 말투가 조선족 같네요.. 이유를 대는것도.. 저도 청소 도우미 많이 부르는데 조선족 너무 많아서 이젠 한국인 확인하고 부릅니다 ㅜ

ㅁㅁ오래 전

Best반려동물만 집에 있는 상태에서 홈캠도 안켜두셨나요?? 아니 왜ㅠㅜㅠㅠㅠ 저도 청소도우미 앱 쓰고 반려묘와 홈캠 4개 있다고 표시해두고도 절대 절대 집 비운채로 부르지 않습니다... ㅠㅠ 제가 안보이는데서 무슨짓을 할 줄 알겠어요 ㅠㅠ 문열어둬서 잃어버리거나 발로 차는게 바닥구석에 놓여있던 홈캠에 찍혀서 걸렸거나 이런 사건들이 많았어서 절대 조심하셔야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업체에서 중개해주는건데 책임이 없다니 그 업체 어딥니까?!! 혹시 미* 인가요?? 믿거해야겠어요.

oo오래 전

Best가사도우미 잘한거 1도 없음 _ 강아지한테 초코과자를? 미친거지. 왜 남의 강아지 털을 부탁도 안했는데 밀어서 상처를 냄..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음. 그런데...쓰니도 이상함. 강아지한테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 문 열고 들어오면 강아지 입장에서 무섭지 않겠어요?? 그리고. 성인이실텐데..내용도 똑같은 항의전화를 동생, 제부, 남친까지 동원해서 해요?

0오래 전

아니근데... 다 알겠는데 본인은 입 나뒀다 뭐해요? 무슨일있을때 말도 잘 못하나봄..답답.ㅜㅜ 뭔 동생 제부 남친까지 끌어들여ㅠㅠㅠ

ㅠㅠ오래 전

미소네. 난 강아지 미용 맡기고 불러서 청소 했는데 ( 우리도 쇼핑나감 ) 4시간동안 놀고 갔더라. 진짜 열받아서…

ㅇㅇ오래 전

하여튼 판에서 올라오는 강아지 글마다 말만 자식같이 키운 어쩌고 하면서 개가 며칠간 지낼곳을 가보지도 않고 맡기지를 않나 중소대형견 십몇마리를 한 차에 태우고 픽업서비스를 한다는데 신경도 안 쓰지를 않나 잘 알지도 못 하는 사람한테 강아지만 있는 집에서 온집안을 휘저으며 청소를 하라 하지를 않나 진짜 7살 자식이면 그리 했겠나 싶다 말로만 가족이고 자식이지..

ㅇㅇ오래 전

가사도우미 아무나 들이는거 아님요 누군지 알고 집에들여요

ㅇㅇ오래 전

대한민국와서 민폐여 왜???

쓰니오래 전

식당종사자,도우미 중국조선족들 엄청많음 정급하면 차리리 일당주고 놀고있는 친구나후배부르는게

ㅇㅇ오래 전

ㅁㅊㄴ이네 세상에 강아지를..

ㅇㅇ오래 전

제부에...남친에...동생까지;;;; 전화말고 법으로 실천하세요.......

ㄷㄷ오래 전

이제 이런일 있을때 녹취하면 불법이라는거잖아?

오래 전

하 너무 슬퍼요 ㅠㅠ 강아지야 ㅠㅜ 무서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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