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고, 동갑인 남자친구와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오고가요.그런데 남자친구가 마마보이에요.본인은 고치겠다고 하면서도 어머님 걱정을 많이 해요.어머님도 남친에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남친 위로 형이 2명 있는데 다 성격이 '가족 챙길땐 챙기되, 여자친구 먼저' 이런 성격이고가족들에게 약간 무뚝뚝하다보니 친하게는 지내도 본인들 생활이 먼저에요.근데 제 남친은 완전 애교쟁이에 가족들을 너무나 알뜰살뜰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물론 저한테도 오랜시간 알뜰살뜰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그러나 그런 남친이 저와 결혼을 생각중이라고 하니 온 가족들, 친척들도 다 남친이 결혼하면 어머님 어쩌냐며, 걱정된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동거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미리 말했어요.동거하는데 가족들 찾아오시면 곤란하다 내가 맘편히 못 지낼 것 같다구요.솔직히 같이 구해도 남자친구가 좀 더 보탤 생각이었어서 당당하게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강력하게 '아무도 못오게 해야지'라고 안심 정도는 시켜줄줄 알았어요.근데 남친이 그러더라구요.본인이 살림해놓고 사는게 탐탁치 않아서 가족들이, 특히 어머님께서 올 것 같다네요. 또, 저희 친척 분이 갖고계신 작은 건물에 살고 계신데 윗층에 방이 하나 남는다며 살아보라고 하셔서 작더라도 거기서 동거생활을 하려고 했어요.저희 친척분이 계신 건물인데도 동거 전부터 남친 가족들이 온 식구들을 다 데리고 한 번 놀러와야겠다고 하셨다는 이야기에 놀라서 우리 친척도 계신데 좀 그렇다 했는데도 '그래도 완전 막무가내야'라고 하는 말에 동거고 뭐고 그냥 없던일로 하기로 했어요. 참 좋은 사람인데 가족만 엮이면 답이 없어요.대부분의 기혼자분들이 시댁, 시부모님, 착하고 우유부단한(혹은 성격도 더럽고 우유부단한) 남편 때문에 속 많이 썩으시길래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다들 사랑해서 결혼하셨을텐데도 막 분노하시는거 보면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 속상할 따름입니다..정말 사랑하고, 세상에 둘도 없이 너무 착하고 잘해주는데 마마보이면 답 없는거 맞죠ㅠㅠㅠㅠㅠ본인도 마마보이인걸 알고 가족들을 멀리하려고 하긴 하는데 또 어느샌가 제자리걸음이에요..ㅠㅠ
마마보이랑 결혼하면
남친 위로 형이 2명 있는데 다 성격이 '가족 챙길땐 챙기되, 여자친구 먼저' 이런 성격이고가족들에게 약간 무뚝뚝하다보니 친하게는 지내도 본인들 생활이 먼저에요.근데 제 남친은 완전 애교쟁이에 가족들을 너무나 알뜰살뜰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물론 저한테도 오랜시간 알뜰살뜰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그러나 그런 남친이 저와 결혼을 생각중이라고 하니 온 가족들, 친척들도 다 남친이 결혼하면 어머님 어쩌냐며, 걱정된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동거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미리 말했어요.동거하는데 가족들 찾아오시면 곤란하다 내가 맘편히 못 지낼 것 같다구요.솔직히 같이 구해도 남자친구가 좀 더 보탤 생각이었어서 당당하게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강력하게 '아무도 못오게 해야지'라고 안심 정도는 시켜줄줄 알았어요.근데 남친이 그러더라구요.본인이 살림해놓고 사는게 탐탁치 않아서 가족들이, 특히 어머님께서 올 것 같다네요.
또, 저희 친척 분이 갖고계신 작은 건물에 살고 계신데 윗층에 방이 하나 남는다며 살아보라고 하셔서 작더라도 거기서 동거생활을 하려고 했어요.저희 친척분이 계신 건물인데도 동거 전부터 남친 가족들이 온 식구들을 다 데리고 한 번 놀러와야겠다고 하셨다는 이야기에 놀라서 우리 친척도 계신데 좀 그렇다 했는데도 '그래도 완전 막무가내야'라고 하는 말에 동거고 뭐고 그냥 없던일로 하기로 했어요.
참 좋은 사람인데 가족만 엮이면 답이 없어요.대부분의 기혼자분들이 시댁, 시부모님, 착하고 우유부단한(혹은 성격도 더럽고 우유부단한) 남편 때문에 속 많이 썩으시길래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다들 사랑해서 결혼하셨을텐데도 막 분노하시는거 보면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 속상할 따름입니다..정말 사랑하고, 세상에 둘도 없이 너무 착하고 잘해주는데 마마보이면 답 없는거 맞죠ㅠㅠㅠㅠㅠ본인도 마마보이인걸 알고 가족들을 멀리하려고 하긴 하는데 또 어느샌가 제자리걸음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