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애기 데리고 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2.08.27
조회184,205


저는 신도시에 사는 애는 없고 개키우며 남편과 사는
30대 입니다.

동네 특성상 애기들이 많아요. 눈돌리면 저기도 애기들 여기도 애기들 . 얼마전에 호프집에 남편이랑 맥주나 한잔하러 갔다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을 봐서...

테이블 하나가 갓난쟁이랑 3살? 정도 되는 애기를 데리고 들어왔고 그 옆 옆 테이블에는 아저씨 세분이서 술을 드시고 계셨어요.

요즘은 술집에 애들도 데리고 오나.
저녁에 술 한잔 할 곳이 없나.

이런 생각 가지고 그러려니 하는데 아저씨 3분이 술을 드시다가 언성이 좀 높아지니 갓난쟁이가 자다가 깼어요.


그러니깐 직원을 불러서 애기가 있는데 이렇게 시끄러운 건 좀 아니지 않냐 말씀하시는데 좀 놀랐습니다.


애가 없어서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뭐 여차저차 애기 있는 테이블 자리 옮겨주는 걸로 끝나긴 했는데 동네 소식이 맘카페를 통해서 제일 빨리 돌다보니깐 가끔 눈팅 정도로 봅니다.

여기 동네분들 맘카페 가지고 갑질하거나 그런거 없고

상식밖의 행동하시는 분들 없어서 마음 편히 다른 소식 같은거 올라온거 없는지 보는데

술집 노키즈 존이라 거절 당했단 얘기 보고서

또 놀랐어요.

술집은 사실 당연히 노키즈 존이 아닌가.


밑에 의견에는 술집에 애를 데리고ㅠ가는건 당연히 아니지 않냐도 있었고 그래도 노키즈존 공지를 해놨으면 좋겠다란 의견도 있어서 제가 꽉막힌건지 ㅜ


술집에 애기 데리고 가는게... 맞는건가요?


(동네 특성이 외부로 나가기 쉽지 않고 이자카야 호프집 많지 않습니다)

댓글 239

ㅇㅇ오래 전

Best댓글 보니까 여자들이 왜 애 안 낳으려고 하는지 알겠음. 물론 바나 술집 이런 곳에 애 데리고 가는 건 애가 조용해도 미친짓 맞는데.. 음식점,치킨집에서 맥주 마시거나 공원 벤치에서 마시는 것 까지도 뭐라 하는 게 맞나? 애들 정서에 안 좋다 이러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애들 정서보다 그냥 니네들이 꼴보기 싫은 거 잖아… 애 가진 게 인생의 전부라서 유세 부리는 사람들은 정신병자가 맞는데 우리 사회도 아이들에게 덜 각박하게 굴 필요가 있음. 옛날 사회처럼 굶는 아이 집 데려가서 밥 먹이고 이러라고 말 안 한다..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조금 이해해주라는 거지.. 나도 피곤할 때 남의 아이들 울면 짜증나지만 아이 엄마랑 같이 달래보기도 하고 노력하다 보면 다들 감사하고 고맙다고 한다. 애들도 얌전해지고.. 너무 인정이 없어진 것 같아서 속상하네

ㅇㅇ오래 전

Best애엄마인데요. 매일 아니고 진짜 그 분위기 속에서 술 너무 먹고싶어서 근데 애 맡길곳 없는 부부라 어쩌다 한번은 이해가능해요. 근데 술집에서 시끄럽다고 컴플레인거는건 진상이죠. 진상이 애엄마인거뿐. 진상은 어느계층에 다 속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니네들은 애기안낳고 아예 집에만 칩거할거지???

ㅇㅇ오래 전

Best저렇게 애 키우면, 나중에 애가 술 쉽게 생각함. 가정교육이 그렇게 무서운 건데. 참 겁 없다 싶음.

잉잉오래 전

Best술집 아니더라도 그냥 9시 10시 넘었는데 애 안재우고 밖에 있는거 자체가 정상적인 부모로 안보임

ㅇㅇ오래 전

추·반애를 데리고 술을 먹든 밥을 먹든 자유아닌가??? 술집에선 술처먹고 언성높혀가며 싸우는게 당연한거고 조용히 자는애 데려가서 술먹는건 안된다???? 무슨 논리고 고지식함이고 편견인지... 전 제가 애없어도 술집에서 목소리크고 매너없게 행동하는분들 너무 싫던데요

ㅇㅇ오래 전

이래서 다수에 부모들이 욕먹지 저게 남한테도 민폐고 본인자식한테도 할짓인가????

오래 전

진짜 애키우면서 신랑이랑 애데리고 호프집 딱한번 봉구비어 야외테이블에서 마심 .그래도 많이못마시고 한잔씩하고 간단한안주 2개시켜서 (봉구비어는 안주가 고구마스틱이런거 싸고 양이작아서 먹기좋음) 그거만 먹고 갔는데 ...그이후론 한번도 안가봤어요..식당이면몰라.술집엔 좀 그렇더라구요

오래 전

술집만 가게요? 저 어릴때 피시방 야간까지 알바하는데 새벽에 부부가 쌍으로 한두돌 되보이는 애 유모차 끌고와서 흡연구역에서 옆에 유모차 세워놓고 고스톱인지 맞고인지 치고 있던데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아... 중국집 횟집 삼겹살집 투다리 호프집 어릴때 가끔 가서 난 안주먹고 부모님 반주하고 그랬는데... 음... 뭐 아예 시끌벅적한곳 아니면 일반 호프집정도는 유아기?정돈 데리고 갈수 있다생각함.. 그렇게 자주 데리고 나오는것도 아닐테고.. 각박하다. 나어릴적 부모님때랑 내가 부모가 됐을때를 이입해서 생각해보세요. 현실적으로 배달만해서 집술하고 애맡기고 술집가고 그럴수 있는지. 애키우면 술끊던가? 하믄 뭐 ㅋㅋ 할많하않

제이오래 전

아니 술집가면 귀청 나갈 정도로 시끄러워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술이 정 마시고 싶으면 집에서 마시던가. 애 키우다보면 시끌벅적 한 곳 가고 싶다면 술집 아니고도 많음. 애를 술집에 데려가놓고 술에 취해서 몸을 못가누는 사람들 때문에 다치면 어쩌려고? 애 데리고 서라도 술집에 가고 싶어 죽겠는거임? 그런거 하나 절제가 안되는데 애는 왜 키우냐? 애가 불쌍하네. 요새 제 정신 아닌 것들이 지들 정상이라고 남들은 꼰대라고 아득비득 우기는거 보면 진심 머리에 총 맞은거 같음 ㅋㅋㅋ

문화오래 전

예전 흡연 됐을때 치킨호프였는데 밤 12시가 넘도록 애는 쇼파에 눕히고 술 쳐마시고 담배피던 사람들 생각 나네요 ㅎㅎㅎ

dma오래 전

한 테이블에 미성년자와 성년 가족이 동반한 경우라도 술 판매시 청소년주류판매로 처벌받아요. 애들데리고 반주하시는거요? 집에서 하시면 됩니다. 가게 주인이 융통성있게 판매해줘서 좋다고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신고당하면 책임은 업주가 전적으로 집니다.

ㅇㅇ오래 전

2년전쯤인가.. 울 어무이 호프집에 한겨울에 애기 댈구 와서 술 먹던 부부 애기 패딩에 싸매고 재우다가 질식사로 죽었던적이 있었지 그 뒤로 좋게 볼래야 좋게 볼수가 없더라

피곤하다야오래 전

너무 아기는 잘 모르겠으나, 초6 키우는 엄마임 가끔 저녁에 외식 겸 밥 먹고,반주할 겸 나가서 먹음 술집이라고 칭하는 기준이 뭔데? 족발집 인데 맛있고 핫플임 젊은 사람들은 술 마시러옴, 그럼 거기는 족발집이냐 술집이냐? 그럼 횟집은? 횟집에 회만 먹으러 오는 사 람은 없을텐데, 저런 논리면 애 데리고 밖에 겨 나오지 말라는 거지, 남들한테 피해 주는거 아니면 신경 좀 꺼라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