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여자입니다.
제가 브랜드나 명품에 그 어떤 지식도 없고 주변인들에게 추천받기에는 부끄러워.. 방탈 죄송스러운 맘으로 결시친 분들께 문의 드려봅니다^^
집이 어려워 초등학생때부터 기초 수급자였고 대학은 다행히 장학금을 받고 다녔지만 20살부터 한 번도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느라 꾸미는건 당연히 만 원, 이 만원짜리 옷 인쇼에서 겨우 사서 입었고요.
신발은 그래도 아디다스 할인하는 것 5~6만원짜리 사서 아끼며 신고 다녔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빠 꾸미는 것에 관심이 아예 없었습니다)
가방은 제가 대학생 시절부터 에코백이 유행했어서 1~2만원 선의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나름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28살부터는 취준생의 신분이었어서 똑같은 티에 바지만 입고 다녔고요..^^
올해 면접 볼 때는 쿠팡에서 산 깔끔 구두 2만원, 정장 셔츠 2.5만원, 슬랙스 2만원.. 이런식으로 구색만 맞춰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다음달, 9월 1일부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규모가 큰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민인것이..
제 친구들만 봐도 보통 30살쯤이면 몇 십만원대 혹은 몇 백만원대의 가방 하나정도는 다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과 브랜드를 잘 모릅니다, 샤넬과 프라다, 구찌, 루이비통만 압니다ㅠ)
지금까지는 제가 가방 살 형편이 되지도 않고 크게 관심은 없었으나..
회사에 다닌다면 에코백같은 가방이 아니고 무난한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는 듯 해서 5~20만원선에서 데일리로 쓸 수 있는 가방을 검색해봤습니다.
그런데 브랜드를 모르다보니 어떤 가방 브랜드꺼가 데일리로 무난히 쓸 수 있는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보는 눈이 없어 자꾸만 그냥 5만원짜리로 사자! 싶다가도 20만원까지는 그래도 맘 편히 구매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20만원짜리 더 좋은거 사자!싶고ㅋㅋㅠ
그래서 <탄탄하면서도 무난한 10만원대의 가방 브랜드>를 추천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