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 혼전 임신 후 그해 바로 결혼식 올리고 현재 시댁에서 살고 있는데... 시댁생활 만만하게 본건 절대 아닌데 진짜 쉽지 않네요.. 시부모님이 깐깐하신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역시나 며느리는 며느리고 시부모는 시부모일까요. 혼전임신부터 당연히 첫인상을 안좋게 보셨겠지만 남편이 나이가 좀 있는지라 (제가 25살 결혼당시 남편은 32살..) 결혼식할땐 나름 축복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고 시댁이 지방이긴하지만 수도권에 큰 평수 아파트에 사시고 계셔서 (방4개) 일단 돈이 부족했던 저와 남편은 시댁에서 살기로 협의 후 시댁에서 살고 있는데 결혼생활 초반 배가 부를때 시댁살이 할땐 시부모님께서 집안 살림같은건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하셔서 편하게 지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를 출산 후 분가를 하지 못하고.. (저는 모아둔 돈이 거의 없었고 남편도 2천정도 밖에 못모아서) 전세대출 받아 이자 갚으면서 살바에 그냥 몇년만 더 있다가 나가자 아이도 시부모님께서 좀 돌봐주시고 좋지 않냐 라는 남편말에 특별한 선택권이 없던 저는 수락했죠. (뭐 그간 시댁생활 나쁘지 않아서..) 그런데 시부모님께서는 두분다 50대 후반에 일을 하고 계셨었고 (자영업) 아이 돌보는게 무리가 있으셔서 저는 맞벌이를 하지 않고 제가 아이 돌보며 집안 살림을 했었습니다. 제가 돈이 없다보니 눈치 아닌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집안 식자재를 구매할때도 돈을 남편이나 시부모님께 받아 쓰는 입장이다보니 아무래도 눈치가 보였고 개인 용돈같은건 남편이 주긴 했는데 형편없을 정도의 월급쟁이 신분이라 월 30정도 밖에 개인 용돈으로 받아 쓰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친정에 도움을 구했고 현재 신랑한테 30, 친정에서 20 이렇게 총 월 50으로 개인 용돈 통장 만들어서 넣어 생활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것도 좀 부족하긴 하더라구요. 애가 있으니 어디 멀리 놀러갈순 없고.. 처녀땐 여행 좋아했는데 그것도 못하니 답답해서 인터넷 쇼핑, 홈 쇼핑에 눈 돌리고 그러다보면 한달 용돈 50에서 용돈 받은날부터 2주? 조금 지나면 통장이 바닥이 되더군요..(신용카드는 없고 체크카드만 있어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일도 하고 싶은데 사실 그 이전에는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만 해봐서 특별히 할줄 아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시댁 식구들 식사랑 살림 챙기느라 아이 돌보느라 마음이 너무 지쳐요. 살림할 돈은 남편과 시부모님께서 넉넉히 주시긴하는데 거기서 제 개인 물건을 좀 몇개 산게 남편한테 걸려서 남편이 뭐라고 하는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때부터 친청에 도움받았었구요..
분가를 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아이는 아직 3살이라 돌봄이 많이 필요할 시기라 현재 제가 어디 나가서 돈 벌긴 힘들고.. 아직 20대인데 청춘이 이렇게 허비되는게 너무 허망하네요..
쉽지 않은 결혼생활
현재 시댁에서 살고 있는데... 시댁생활 만만하게 본건 절대 아닌데
진짜 쉽지 않네요.. 시부모님이 깐깐하신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역시나 며느리는 며느리고 시부모는 시부모일까요.
혼전임신부터 당연히 첫인상을 안좋게 보셨겠지만 남편이 나이가 좀 있는지라
(제가 25살 결혼당시 남편은 32살..)
결혼식할땐 나름 축복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고
시댁이 지방이긴하지만 수도권에 큰 평수 아파트에 사시고 계셔서 (방4개)
일단 돈이 부족했던 저와 남편은 시댁에서 살기로 협의 후 시댁에서 살고 있는데
결혼생활 초반 배가 부를때 시댁살이 할땐 시부모님께서 집안 살림같은건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하셔서 편하게 지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를 출산 후 분가를 하지 못하고..
(저는 모아둔 돈이 거의 없었고 남편도 2천정도 밖에 못모아서)
전세대출 받아 이자 갚으면서 살바에 그냥 몇년만 더 있다가 나가자
아이도 시부모님께서 좀 돌봐주시고 좋지 않냐 라는 남편말에
특별한 선택권이 없던 저는 수락했죠. (뭐 그간 시댁생활 나쁘지 않아서..)
그런데 시부모님께서는 두분다 50대 후반에 일을 하고 계셨었고 (자영업)
아이 돌보는게 무리가 있으셔서 저는 맞벌이를 하지 않고
제가 아이 돌보며 집안 살림을 했었습니다.
제가 돈이 없다보니 눈치 아닌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집안 식자재를 구매할때도 돈을 남편이나 시부모님께 받아 쓰는 입장이다보니
아무래도 눈치가 보였고 개인 용돈같은건 남편이 주긴 했는데
형편없을 정도의 월급쟁이 신분이라
월 30정도 밖에 개인 용돈으로 받아 쓰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친정에 도움을 구했고 현재 신랑한테 30, 친정에서 20 이렇게 총 월 50으로
개인 용돈 통장 만들어서 넣어 생활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것도 좀 부족하긴 하더라구요.
애가 있으니 어디 멀리 놀러갈순 없고.. 처녀땐 여행 좋아했는데 그것도 못하니
답답해서 인터넷 쇼핑, 홈 쇼핑에 눈 돌리고 그러다보면 한달 용돈 50에서
용돈 받은날부터 2주? 조금 지나면 통장이 바닥이 되더군요..(신용카드는 없고 체크카드만 있어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일도 하고 싶은데
사실 그 이전에는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만 해봐서 특별히 할줄 아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시댁 식구들 식사랑 살림 챙기느라 아이 돌보느라 마음이 너무 지쳐요.
살림할 돈은 남편과 시부모님께서 넉넉히 주시긴하는데
거기서 제 개인 물건을 좀 몇개 산게 남편한테 걸려서 남편이 뭐라고 하는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때부터 친청에 도움받았었구요..
분가를 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아이는 아직 3살이라 돌봄이 많이 필요할 시기라
현재 제가 어디 나가서 돈 벌긴 힘들고.. 아직 20대인데 청춘이 이렇게 허비되는게
너무 허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