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이래도 좋아요~ 26살된 직딩녀의 재테크 계획!!

아자자2009.01.02
조회60,590

2009년, 이제 시작입니다.

새해 목표로 1억 만들기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신가요? ㅎㅎ

 

저는 1억 만들기 목표는 아니지만

올해는 본격적으로 아끼고 모아서 연말에 모은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도 한 때는 100원짜리 하나에 궁상떨고 싶지 않은 때가 있었지만

그렇게 살아서는 10년이고 100년이고 계속 제자리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흥청망청 보낸 2008년에 깨달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이어리 겸 가계부에 몇가지 규칙을 세워놓았는데요.

좋은 거 있으면 함께 하시고~! 저 응원 좀 해주세요 ㅋㅋㅋ

 

1. 휴대폰 요금 줄이기

 

휴대폰 요금 기본료가 16,000원인데, 항상 쓰다보면 4~5만원은 족히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금제를 뒤져보니, 9,900원의 초저렴 요금제-_-; 가 있긴 하지만 그걸 쓰더라도 통화 몇 번 하면 요금 부과되는 건 더 부담이 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본료는 유지하고, 절대로!!!! 무선인터넷 접속하지 않기 ㅠ 이걸 철칙으로 세웠어요~! 그리 자주 쓰진 않았지만 엄청난 타격이었던 무선 인터넷....

그리고 문자는 왠만하면 인터넷 무료 문자를 사용해야 겠구요~!

또 집에서 통화할 때는 070폰으로~! 070 전화기가 요금이 훨 싸서 왠만하면 그걸로 하려구요.

 

2. 보일러 대신 전기 장판으로 ㅠㅠ

원룸에 살고 있는데, 일반 아파트나 주택이 아니다 보니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집안 공기가 아주 찬바람이 쌩쌩이에요 ㅠ

그치만 이 달에 한 번 시간을 내서 창문을 겹겹히 닫고, 보온 효과가 있는 커튼을 달까 생각중이에요. 커튼 값이 더 나오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집이 추운 문제는 아무래도 창문과 벽 인 것 같아서요. 그렇게 하고 잘 때는 전기장판 틀고 2달만 잘 버텨보렵니다.

 

 3. 테이크아웃 커피 끊기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겨 마시는 건 아닌데, 가끔 심적으로 공허하면 괜히 커피 한 잔 땡기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편의점 가서 커피 타 마실껄, 정말 흥청망청 08년이었네요.

암튼 이제 테이크아웃 커피는 안 먹기로 했어요. 모임에서 다같이 가는 건 모르겠는데 혼자서 굳이 비싼 커피를 마시는 건 나에겐 사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4. ATM수수료, 인터넷 소액결제 등 작은 것부터 없애기

작년에는 결산을 잘 안해서 몰랐는데, 지금 따지고 보니 수수료로 나간 돈이 엄청나요.

급여 통장이나 체크카드 혜택 등, 찾아보면 수수료 면제되는 계좌들이 있죠. 그 계좌를 이용하거나, 저는 현금 인출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어요.

왠만하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으려구요. 주머니에 500원, 1000원 있으면 괜히 우습게 보여서 군것질 한 번 더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넷 소액결제가 좀 무섭더라구요. 작은 아이템 같은 거나 사이트 이용 요금 충전 등.... 그런 것도 엄연한 고정 지출인데 정말 필요하지 않은 건 냉정하게 끊어야 겠어요.

 

5. 택시 안타기!!

택시를 안타기 위해서는 먼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부터 습관화 해야 겠어요. 출근 시간에 늦어 타는 것부터 줄이고, 정말 급하거나 난감한 경우가 아니면 택시 타지 않고 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 다녀야죠!!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 절약 하려고 맘먹으니 내 생활 패턴 부터 바뀌고 돈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

 

6. 꼭 사야하는 물건은 중고시장부터 검색~

꼭 필요한 물건은 굳이 욕심부려서 새 것 사지 않고, 저렴한 중고장터에서 구입하려구요.

저는 일단 있는 것부터 내놓으려고 인터넷 중고 카페들 보고 있는데, 와 정말 최근에 새로 산 물건들이 막 비싸게 느껴지는군요.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반값 또는 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제 시작하는 거라, 소박하게 이 정도부터 잘 지켜보고, 점점 늘려나가려고 해요~

근데 이것저것 아끼다 보면 괜히 또 한번쯤은 울컥하고, 마음은 공허해지고 그러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쯤은 내 자신에게 선물을 해볼까 하는데, 이것도 그 때 되면 아까워질 지 모르겠네요... ^^; 그 때 가서 결정 하려구요.

정말 작은 것 부터 아껴보고.... 한달만 지나더라도 뿌듯할 것 같아요~

요새 경제도 어려운데 여러분들도 같이해요!!! 화이팅좀 해주세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