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절 사랑한다네요 하하

노노2022.08.31
조회177,968
신랑과 나는 흙수저
홀시어머니인 시댁도 지금까지 결혼10년 동안 십원 한푼 보태준거 없는데
시댁에 무조건 잘 하길 바라고 특히 시누를 며느리인 내가 챙기길 바라고
무슨일 생기면 무조건 자기 자식들 편만 들고
썩은 음식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영양제들 남의집에서 쓰던 더러운 육아용품 옷 화장품 쓰레기 같은것들 산더미 같이 모아서 박스채 가져다 주면서 이렇게 챙긴다며 온갖 생객내고 가면
그거 전부 다시 버리느라 힘 빼고
내가 새로 사서 잘쓰는 애기 용품 옷 화장품들은
시누가 욕심내면 대놓고 내놓으라하고
나를 니 너 얘 라고만 부르고
우리 친정을 느그엄마 느그아빠 느그집이라 부르며 시누랑 둘이 내 뒷다마하다 들켜 놓구선 이제와서
신랑 나 둘이 열심히 벌어 잘 먹고 잘 살게 되니 이제와서
노후 1도 안된 상태로 예적금도ㅠ없이 한달 벌어 겨우 한달 사는 신세 되니
시누랑 쌍으로 친한척
시어머니는 시누만 그렇게 챙겼는데 정작 지는 우리가 책임 안질까봐 시댁이랑 가까운데 이사 오라며 효도 강요
자꾸 연락오고 그러는거 너무 싫어서 선 그었는데
그래도 내 신랑의 부모이니 기본 도리는 하자 싶어
무슨일 있을때면 연락하고 명절 생신에는 찾아뵜는데
이정도로는 안돼겠는지 작전을 바꿨는지
갑자기 통화하고 끊을때 세상 다정한 목소리로
"사랑한다~^^" 첨 들었을땐 소름 끼치고 너무 놀래서
네네 얼버무리고 끊었는데
그 후로 계속 통화 할일 있으면 사랑한다~로 마무리
이거 듣기 너~~무 거북한데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맘같아선 솔직하게 갑자기 이러는거 싫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머님 성격상 그래 그럼 안하마 그러지 않을거고
내가 너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런거라며 한 술 더떠 오바할게 뻔~한데 ㅠ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 있을까요

댓글 100

ㅇㅇ오래 전

Best연락을 왜하냐는댓글에 글쓴이본인은안하고 시어머님이 한다고하는데ㅋㅋㅋㅋ오는연락도 왜다받냐 이말인데ㅋㅋㅋㅋㅋㅋ겪을거 다겪었음서 저런말을 다듣고 앉았네

ㅇㅇ오래 전

Best도리를 왜함? 도리도리를해야지

ㅇㅇ오래 전

Best연락을 왜하지? 지팔지꼰 스타일이네

ㅇㅇ오래 전

"니가 내 노후다~ 니 통장을 사랑한다~~~'

ㅇㅇ오래 전

사랑한다~ 왜요? 라고 되물어보기.

서면하나비오래 전

남편은 뭐해요??

ㅇㅇ오래 전

예에에????? 아, 예~~ 음~~~ 으으음~~~~ 저.도.요.

ㅇㅇ오래 전

어머니 징그럽습니다. 그런말씀 하지마세요. 무한반복.

ㅇㅇ오래 전

윽......사랑한다라니.....설레어야 될 이말이 왜이리 오싹하게 들릴까요.......

ㅇㅇ오래 전

그러니까 흙수저 남자를 왜만남…

ㅇㅇ오래 전

대답...아.예~

ㅇㅇ오래 전

여자들은 왜결혼해서 이지경으로살까? 사랑이 뭐해주는것도아니고

ㅡㅡ오래 전

쓰니가 저런 소리 듣고도 연락 하는게 혹시 나만 참으면 나만 잘하면 우리가족 행복 하겠지 ? 라는 생각이면 접어요 그렇게 참다보면 본인만 더 힘들어요 대부분의 시댁은 잘하면 더더 잘하길 원하죠 지금부터 눈치없는 며느리 나쁜 며느리 컨셉으로 가세요 ~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으며못하고 욕먹는게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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