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비스직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주말이나 공휴일이 평일보다 더 바쁘고 쉬는것도 힘듭니다. 토,일요일은 그냥 거의 무조건 출근을 해야하는 직업이죠. 그래도 제가 아이들 생일날 아침 생일상은 꼭 차려서 근처 사시는 친정식구과 밥을 먹는건 하려고 합니다. 마침 이번주 일요일이 둘째 생일이라 간신히 일요일 휴무를 잡아뒀고 케이크도 주문제작 해두었고 생일상 차릴 메뉴를 거의 확정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조금전 출근길에 형님이 전화를 하셨네요. "동서~ 출근중이야?" "네. 아침 일찍 무슨일 있으세요?" "아~ 월요일이 어머님 생신이시잖아~ 내일 여자들끼리 시골 내려가려고 하는데 동서도 같이 가야되지않겠어?" (어머님이 여든이 넘으셨고 자식들은 모두 서울에, 어머님은 혼자 전라도 시골에 살고 계십니다) (저희 신랑이 늦둥이에 막둥이라 위로 형2명 누나2명이 있어서 여자들은 저 포함, 며느리 3명과 딸 2명을 얘기합니다) "아.. 저는 일요일이 애기 생일이라 저는 안될것같아요~" "내일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올라올꺼니까 상관없잖아" "아니 애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은 끓여먹여야죠. 제가 가면 신랑이 분명 라면이나 끓여먹고 돈까스나 시켜먹을텐데.. 저 빼고 다녀오세요~" "동서, 7살밖에 안된 애랑 시어머님 생신이 겹쳤으면 어른을 챙기는게 맞는거 아니야?" "아니.. 어른을 챙기면 좋겠지만 거리가 멀어서 둘 중 한명만 챙겨야한다면 저는 제 아이를 챙겨야죠 형님. 어머님은 저 없어도 네분이 챙겨드리잖아요" "그럼 동서는 집에 편히 있을테니 우리끼리 동서몫까지 하고 오라는거야?" "아니 저는 이미 친정식구들 아침에 다 초대해뒀고 아무래도 안될꺼같아서 그래요. 그리고 저 주말 못쉬는거 아시잖아요. 토요일 쉴 수도 없어요" "친정 식구들은 맨날 보는거 아니야? 아님 저녁에 오시라고 하던가. 일요일날 쉰다며. 그럼 토요일도 동서가 말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무튼 내일 밤에 출발이니까 친정이랑 얘기하고 연락해"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 아들 생일이랑 시어머님 생신이 겹치면 절대 갈 년이 아니거든요? 근데 지 일이 아니라고 지금 저따위 얘길하는데 진짜 빡쳐서 돌아버릴꺼같아요. 막무가내에요. 이런경우 시어머님 생신 챙기러 혼자 시골을 가는게 맞는건가요? 토,일을 다 쉬려면 회사에 갑자기 누가 돌아가셨다 정도의 거짓말도 해야하구요. 진짜 꼴도 보기싫고 인연 끊고 살고싶네요ㅠ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ㅡㅡㅡㅡㅡㅡ 제이야기는 아니고 가져온글인데 다들 형님 욕만있고 사이다 대사가 없어서요. 저도 지금 비슷한 갑질을 당하고있는데 저런상황에선 뭐라고해야 형님이 한방에 납득이될까요..1551
형님 갑질 대처법
저는 서비스직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주말이나 공휴일이 평일보다 더 바쁘고 쉬는것도 힘듭니다.
토,일요일은 그냥 거의 무조건 출근을 해야하는 직업이죠.
그래도 제가 아이들 생일날 아침 생일상은 꼭 차려서 근처 사시는 친정식구과 밥을 먹는건 하려고 합니다.
마침 이번주 일요일이 둘째 생일이라 간신히 일요일 휴무를 잡아뒀고
케이크도 주문제작 해두었고 생일상 차릴 메뉴를 거의 확정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조금전 출근길에 형님이 전화를 하셨네요.
"동서~ 출근중이야?"
"네. 아침 일찍 무슨일 있으세요?"
"아~ 월요일이 어머님 생신이시잖아~ 내일 여자들끼리 시골 내려가려고 하는데 동서도 같이 가야되지않겠어?"
(어머님이 여든이 넘으셨고 자식들은 모두 서울에, 어머님은 혼자 전라도 시골에 살고 계십니다)
(저희 신랑이 늦둥이에 막둥이라 위로 형2명 누나2명이 있어서 여자들은 저 포함, 며느리 3명과 딸 2명을 얘기합니다)
"아.. 저는 일요일이 애기 생일이라 저는 안될것같아요~"
"내일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올라올꺼니까 상관없잖아"
"아니 애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은 끓여먹여야죠. 제가 가면 신랑이 분명 라면이나 끓여먹고 돈까스나 시켜먹을텐데.. 저 빼고 다녀오세요~"
"동서, 7살밖에 안된 애랑 시어머님 생신이 겹쳤으면 어른을 챙기는게 맞는거 아니야?"
"아니.. 어른을 챙기면 좋겠지만 거리가 멀어서 둘 중 한명만 챙겨야한다면 저는 제 아이를 챙겨야죠 형님. 어머님은 저 없어도 네분이 챙겨드리잖아요"
"그럼 동서는 집에 편히 있을테니 우리끼리 동서몫까지 하고 오라는거야?"
"아니 저는 이미 친정식구들 아침에 다 초대해뒀고 아무래도 안될꺼같아서 그래요. 그리고 저 주말 못쉬는거 아시잖아요. 토요일 쉴 수도 없어요"
"친정 식구들은 맨날 보는거 아니야? 아님 저녁에 오시라고 하던가. 일요일날 쉰다며. 그럼 토요일도 동서가 말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무튼 내일 밤에 출발이니까 친정이랑 얘기하고 연락해"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본인 아들 생일이랑 시어머님 생신이 겹치면 절대 갈 년이 아니거든요?
근데 지 일이 아니라고 지금 저따위 얘길하는데 진짜 빡쳐서 돌아버릴꺼같아요.
막무가내에요.
이런경우 시어머님 생신 챙기러 혼자 시골을 가는게 맞는건가요?
토,일을 다 쉬려면 회사에 갑자기 누가 돌아가셨다 정도의 거짓말도 해야하구요.
진짜 꼴도 보기싫고 인연 끊고 살고싶네요ㅠ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ㅡㅡㅡㅡㅡㅡ
제이야기는 아니고 가져온글인데
다들 형님 욕만있고 사이다 대사가 없어서요.
저도 지금 비슷한 갑질을 당하고있는데
저런상황에선 뭐라고해야 형님이
한방에 납득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