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뒤 알게된 사실들...무엇이 답?

후아유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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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S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퇴사한 같은 팀이었던 A의 이야기를 하며 추억 얘기함.
A가 퇴사한지는 이미 6년이 지남.
그 친구가 일을 잘하고 성격 좋았는데
계약 연장되지 않은 것이 그때 매우 아쉬웠다고 했는데...

​동료S가 뜻밖의 이야기를 해줌.
아침 일찍 출근했는데 그 당시 나의 팀 팀장이 본부장에게
내가 'A가 일을 못해 팀에 방해가 된다.' 고 이야기했다는 것!
그 이야기를 엿듣고 옆팀이었던 동료S는 나를 안 좋게 봤다는 것이다. 그때 나보고 왜 그랬냐고 그럼.

같은 팀 사람인데 겉으로는 웃으며
팀장에게 A를 비난한 나? 두 얼굴의 선배?로 생각했다는 것!
그 동료S가 A에게 이야기를 전달함

A가 얼마나 상처받았을까..ㅠ

A는 결국 계약 연장되지 못함.
A 퇴사 후 팀 인원이 없어 일에 치여 연락은 거의 못함.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레 연락끊김.
지금은 연락처도 바낀것 같음.

​알고 보니 팀장 본인이 A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윗사람에게 팀원들이 A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말한 것.
본인들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룬 것.ㅠ


6년이 지난 지금,
연락처가 바뀐 A를 찾아서 사실을 바로잡아야 하는 걸까?
아니면 시간이 약이라고 그냥 살아갈 것인가...
본인을 욕 한 선배로 오명을 않은 채...
똔금포 괜히 연락해서
A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꺼내는 건 아닌지?
근데 나 너무 억울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