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약을바꿔달라고하면안되는건가요?

ㅇㅇㅇ2022.09.02
조회32,944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전후사정 설명으로 긴글이지만 댓글을듣고싶어서 들어왔네요.

혹시 몰라 부모님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부모님중 한분이 백신을 맞으신후부터같은데,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셔서 집근처 내과를 갔어요.
내과선생님도 백신때문에 그럴수도있도있으니 소견서 써줄테니 전문 큰병원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급히 지방에대학병원 심장내과에서 진료후 검사예약잡고 몇일뒤에 협심증 스텐트시술을 하셨어요.

심장문제라 검사가 늦어지면 더위험할까하여 다른병원을 가보지못한게 지금 생각하면 많이 후회스럽습니다.

담당교수님은 첫날 가서 진료받을때 부터 왜인지 모르게 불친절함이 느껴졌어요. 백신문제 아니라고 협심증이라고 딱잘라말하더군요. 환자가 많으니 피곤하기도하고 원래무뚝뚝한가?좋게 생각하려했고 기분탓이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은 협심증 시술당일 시술하면서 중간에 보호자를 불러서 설명하고 스텐트삽입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시술 중간에 저희는 혈관이 좁아진게 삽입을 할지말지애매하다. 보험적용안되는 초음파를찍어봐야겠단 이야길들었습니다.

담당교수는 스텐트도 이물질이니 이런식으로 말을흘려서
그럼 저희는 교수님 그럼 삽입을 안하는게 좋을텐데 안하는쪽으로 했음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저희말엔 대답도 없고 초음파보고 결정한다는식으로하고 시술실로 가더군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3군데 삽입을했습니다. 갑자기 애매하다고 했는데 3군데나 삽입을해서 황당했습니다. 물론 초음파를 찍어보니 더 좁을수도 있겠지만 왠지 머지?싶은 기분이 들었네요.

그리고 시술하고 입원수속을 하기 전에 병실간이 침대에 누워있는동안 다른 환자분 담당교수님은 오셔서 시술후 설명도 해주었지만 저희는 그런것도 없더군요. 그리고 입원해서 시술후 궁금한게 있어 간호사선생님께 교수님 면담신청을 요청했지만 입원내내 오지않았습니다.

그날 면담요청후 입원병동에 그교수님이 입원실 같은층 바로옆에 데스크라고 해야하나요? 거기에서 다른 의사분들과 이야기하면 컴퓨터 하는것을 보았는데 저희는 이야기. 끝나고 저희에게 와서 회진도 하실줄 알았는데 기다리가 간호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퇴근하셨다고 하네요.
너무 황당했지만 그냥 다음 외래때 궁금한거 여쭤야지했네요.

그리고 퇴원하면서 일주일치 약을 병원에서 주었고,
외래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처음일주일치 처방해준약 말고 별도설영없이 다른약으로 바꾼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영문도 모르고 그냥 네. 하였습니다.

근데 바뀐 약을 드시고 두드러가 나셔서 처음엔 음식을 잘못드신줄알고 두드러기약을 드셨는데, 매일같이 두드러기가나고 간지러워서 약때문인듯 하여 다음 외래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약때문이 아닌것같다. 라고 단정을 지으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다음외래때까지 계속 두드러기가 나면서 그약을 먹었구요.
안되겠다싶어서 그다음 외래때는 공손하다못해 마치 공짜진료받는환자도 아닌데 눈치보듯 굽신거리듯이 조심스럽게 아직도 두드러기가나서 그러는데 처음에 주신약으로 주시면안되겠나고 하자. 기분이 좀 나빠진것같아보이더라고요.
그러라면, 바로 나가세요. 이런식으로 말을하시더군요.

기분은 그랬지만 몇일봐온 담당의의 행동을보면
약 바꿔준것만해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약이란게 보편적인 부작용이있기도 하지만 희기하게 일부사람들은 다른증상으로 부작용이나타나기도 하잖아요.
저희는 그런사람이 었는지 다행히 바뀐약을 드시고 두드러가 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얼마간 잘드셨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관찰을 못한건지 뒤늦게 발견한건지 발등이 부으시더라구요.
왜 붓지?싶었지만 매일같이 몇달째 부으시더라구요.

걱정이되서 다음외래까진 멀어서 일반내과에서 피검사를 하니 다행히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약이 문제인가 싶었고, 걱정이 되서 그냥 처방받은 약국에 문의하니 약사님은 굳이 따지면 어떤약한알이 그럴수있지않을까? 추측한다고 하더라구요.
부은곳이 아프거나 큰증상이없다면 우선 드셔보시고 외래때 말씀드려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외래때 붓는증상을 말하니 발등은 보지도 않고,
양말신고 자국안남죠?그럼붓는거 아니예요. 이러고말더라구요.
그래서 교수님 발등이 근데 진짜 붓습니다. 하니 전에 시술때 피검사 문제없었어요. 그리고 다른문제일수도있어요.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도대체 무슨문제일까싶더라구요.
하지정맥이나 오래서있고, 압박붕대?말씀으로 하시지만,
부모님은 하지정맥도 오래서있으시도 않으시거든요.
전에 시술전에는 붓지도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교수님 어떤약을 좀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비슷한 다른거라던지 다른제약사약으로, 하니까 그런거 없어요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느끼기엔 자기가 처방한약문제없어. 넌 그냥먹기나해라고 느껴지게 이렇게말하더군요.
저는 약처방에 문제제기가 아니라 상의해서 약이안맞을수있으니 다른약으로 교체가능을 물어보는거였는데 말입니다.
뺄약없고 약은 문제없다고 드시고 다음외래때 오세요.
나가보세요 하더군요.
저흰 뺄생각이아니라 교체가능한지를 여쭌건데말입니다.

너무 어이도 없어서 교수님 저번에도 약이그래서 바꾸니까 두드러기가 괜찮아졌으니, 다른약으로 한번 바꿔주심 안되냐니까 두드러기도 그때 약때문인지 솔직히 자긴모르겠다고,
나가보라고 해서 쫒기듯 나왔습니다.

너무 화나고 황당하고 어찌 의사가?아니 사람이 저렇지?라는 기분이들었고 나와서 간호사선생님께 담당교수님 변경불가하냐고 물으니 왜그러냐고 하고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눈물까지 났습니다.

나의태도가? 뭐가 문제가 있었나? 생각했지만 특별히 태도에 문제될만한건 없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환자로써 의사한테 증상을말하고 약을변경할수있는지 묻는게 제일 잘못된건가싶습니다.ㅜ
어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아직시술 1년이 안되서 1년뒤에 약을좀 줄이고 한다는데 다른병원으로 다른의사로 바꾸지못해서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저런증상이 계속되는데 계속약을 드시게 하는 상황이 답답합니다.
답답함에 길게 주저리적어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