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잠자는것이 당연한건가요?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요?

ㅇㅇ2022.09.06
조회15,883
결혼한지 2년 다되가는 새댁이에요. 아이는아직없구요.

제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


중간중간 그 전일. . 지금상황 등 포함되어있으니
글이 두서없이 길더라고(오늘사건이 그전일들과 포함얘기)
이해해 주시고 조언좀 꼭 부탁드릴께요!!!!!



일단 친정과의 거리는 40분정도 시댁과의 거리는
같은시에 살고있어 20분 내외로걸려요


제가 직장이 친정 15분거리 이고
남편이 시댁과 10분거리 였습니다

남편은 평일 한번씩 시댁방문해서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옵니다


저희부부는 거의 주말마다 친정이나 시댁을 방문합니다.

한달에 1-2번 정도 친정방문해서 부모님과 식사해요
(한번은 부모님.한번은 할아버지할머니와함께)
매번 외식하구요~
저녁이면 6시정도에 도착해서 9시정도면
집에오고 점심이면 저녁전에 집에오고요~

시댁은 3-4번 방문해요.
시댁에 시누들이 3명인데 2분이 근처살아서
매주 방문을 해서 같이 식사하거든요
두분 형님들은 애들과 함께 잠도 자고 가고 그래요

명절이나 그럴땐 멀리 사시는 형님도 주무시고 가구요


솔직히 저희가 방문 횟수가 많다고 생각하고있는데
그렇다고해서 시댁방문해서 육체적으로 힘든건없거든요 


어머님이 식사를 차려주시면 상준비하고
점심&저녁먹고 설겆이하고
또 외식하는 날이면
저희 돈쓰지 말라고 밥을 사주시거나
시댁 회비로 사용하고 그래요~


너무 자주 방문한다고 주변지인들이 그러는데
또 이해는해요
시댁부모님 두분께서 나이가 있으시고
늦둥이 남편을 철부지라 하시면서도 좋아하시기도 하고
그냥 주말에 둘이 하는것 없이 퍼질러서 집에서 쉬는것보다(약간의포기) 얼굴 뵈며 식사하는것이 효도라고
생각해서 그렇고 있습니다.



남편이랑 싸우는 이유중 하나는
시댁방문시 제가 무언가 싫은게 있으면 싫은티내면
(이무언가 싫은 건 남편의 행동 밑에 적어놨습니다)
어머님이 제눈치를 보시는거 모르냐고
매번 싸웠던게 생각나네요..

간혹 남편이 맘에 안들어서
남편한테 째려보고 그러긴해도
제가 눈치가있지 시댁가서 화난다고 맘대로 하겠어요?
그냥 이시점에서 나기분이안좋다 ~
남편한테만 알리는 거죠~근데 뭐때문에 기분이나빴는지
전혀 이해는 못하고 그게 짜증낼일 이였냐는 식으로
저한태 짜증만낸다고 항상 다퉈요


저도 주말이면 쉬고싶고 그런데 또
부모님 두분이 좋아하시니까....두분좋아하시는모습이
저도좋아서 그래도 방문하면 힘들진않으니까
자주 방문을 드린건데 ..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시댁방문. 처가방문 둘다
너무 서로에 집에 방문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부모님께 효도하는마음을 갖고
그순간 즐겁게보내고
우리의 휴식을 취하자~이런 마인드 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친정가자고 할때도
한달에 친정시댁을 많이 방문했다 싶으면
가지말자고하고있구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시댁을 많이 방문한거 같으면
저도 남편도 힘드니 집에서 쉬라고 오지말라시구요.
(부모님과는 매일안부 톡 하고있이서 일정을 아시고는계시거든요.제가뭐하는지 항상 궁굼하신건지 이틀에한번꼴로 밥은 뭐하냐 남편은퇴근햇냐 톡이와요~~철부지딸이라고 아직도 생각하시고 두분만사시고 적적하니 딸인저한테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자주는 못찾으뵈니 안부주고받구요)



식사하고 같이 즐겁게 보내고 저쉬라고 먼저 집에 가자는말..피곤한거아니니?그런말 이라도 해줬으면..
그런말 도 안꺼내고 어머님이 점심먹고 너희피곤하니 방에서 눈부치고 저녁먹고 가라하시면
저한테 상의도 없이 응~ 이러고 너들어가서 자~
이러는 행동이 저를 배려안해준다고 생각나서
순간순간 남편한테 화가나거든요
처음에는 피곤하면 혼자 방에 들어가서자라고. .
그리고 저녁먹자 ~어짜피 너밥차려야하자나 ~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서 ..처음엔 날 생각해주나?
싶은데 아닌거같애요. ..
초기엔 결혼해서 처음엔데 눈치보이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다고 제가 "싫어 갈래" 라고 할수도 없고
그날은 완전포기하고 설겆이하고 . .
처음엔 형님들 눈치가 보이지만
나혼자만에 화를 풀러 잠자러 들어갑니다....)



이런걸로 매번 다퉜거든요
근데 남편말은 무조건 자기가 뭐만하자고 물어보면
제가 "싫어"라고 부정적으로 먼저 말한다는거에요 ......
제 생각 안해주는것도 싫은데 좋다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댁 방문을 안하는것도아니고 방문시 좋게 보내 싫은티 내는것도 아닌데..........................
그게 맘에 안든데요

매번방문 하는것을 제가 귀찮아하는 티를
내거나 싫다고 하는날엔 어김없이 다퉜죠
무조건 시댁과 통화하고 갈께 응~한다음
저한테 방문하자고 그러거든요
저는 그 통보아닌 통보가 싫은것뿐이고요. .
저도 충분히 시댁에 효도 하려하고 있는데
왜 효도를 강요하냐고

평소에잘하지 왜 결혼하고 효자된척하냐고 ...
하니 자기는 결혼전도 그랬대요.
하..같이산거를 그렇게말하는건지. .암튼
그렇게 싸운적도 있네요...






●근데 오늘일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서 ...글을 남겨요●

제가 출퇴근이 친정과 가까운 거리였던
왕복 70km여서
너무 힘들고 일도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남편이먼저 권유를했고 4개월전 퇴사를하고
이번에 취직을 다시 하게되며
살고있는 집과는 30분거리.
어떻게 보니 시댁과는 15분 거리에 있는
회사로 이직을했어요


일스트레스 때문에짜증내는건지 알아서 몸도 힘들고
그 월급에 근처에서 일할곳 많다고
힘들면 그만두라고 제안을했고
진짜 몸이안좋아져서 그만두었구요
하지만 그만둬도 변함이없다고..
이해할수없다는식으로 요세 많이 다퉛던상태구요
저도 쉬는동안 이런저런 돈문제 포함 다투고
그땜에 스트레스를받아 취업준비를 했고
몇일전 취직을했어요




오늘 원래 남편은 시댁에 들린다는 날이였고
저는 집근처 병원예약이 있었는데
남편이 퇴근시간에 전화와서
시댁에서 같이 밥먹고 가자는거에요 .


사실 회사 이직해서 분위기도 적응안되고
어제 잠을 3시간밖에 못자서 병원도 안가고
남편이 시댁에서 저녁먹고 오니 밥도 안해도되고
집에 가서 씻고 바로 자고싶었거든요 ...

근데 또 몇일전 싸운것도있고 알겠다고하고
퇴근후 방문을 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저녁준비를 하고계셔서
도착해서 상만 딱고 수저 반찬 놓고 밥먹고
어머님이 저몸이안좋은걸알아서 설겆이를 말리셨지만
제가 맘편할려고 설겆이도 했지만
제가 한쪽팔이 너무 아파 병원을다니는데 아파하니
남편이가 옆에와서 진통제먹으라고
왠일로 자기가한다더군요
(후라이팬하나남았을때,,,,,,,,,,,,,,,,,,,,,,,,,,,,,)
그래서 중간에 하다 말고 약먹고 쉬고있었어요 .
(근데 저 그걸로 감동 했었습니다....^^;;)


그좋은 감동도 짧게 끝이났어요


과일을 먹으면서 어머님이 이번추석에는
전날 저녁에 와서 너희피곤하니 늦게와서
가족들하고 같이 저녁먹고 추석당일 큰집가야되는데
와따가따하기 불편하니 자고 큰집을 같이 가자는거에요!!

저는......그얘기를듣자마자 대답을 못했고
남편은 너무 당연하다고 " 그래 ~ "
제의사는 물어보지않고 평소같이
자기혼자 대답을 하더라구요 . .
저는 그 말에 깊은 빡침이 있엇지만
이번엔 티는안내고
대답을 안했어요. ..
제가 대답을 안하니 어머님이 싫으냐고
너희 와따가따하기 불편하니 얘기한거라고 하시길래
평소같으면 생각해보고 말씀드릴께요 ~라고 했을테지만
남편이 괴씸하기도 하고 그냥 솔직하게 웃으면서 말했어요 ~
"어머님~ 집도 20분정도 밖에 안걸리고
집에서 오는게 더 편해요 어머님~" 요러케요...


남편은 그런말한 제가 싫었나봐요
막 부모님 안보실때 인상꾸기고
다시 장난식으로 째려보더라구요 전 개무시했죠. .ㅋㅋ
그냥웃었죠ㅋㅋ그리고 대놓고
"왜째려봐~~~"이러니 아버님이 웃으시더라구요. .
제가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귀찮을까봐 그러시는거라고
편한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니 남편이 옆에서 민망했는지
"생각해보고 그렇게할께~" 이러더라구요


그리고선 집에가는길에
(각자 퇴근하느라 차를 각자끓고 집에 가는길이였어요)

저한테 전화하며 추석때 시댁에서 자자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 큰집도 가야되고
(어머님댁갈땐 아주 프리하게 갑니다)
추석인데 어머님댁 가는거랑 큰집 가는거랑 틀리니
준비하는게 집에서 준비하는게 편하다
그리고 집하고 2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데
굳이 시댁에서 자야되는거냐 "
그랬더니
결혼한지 2년이 다되는데
한번도 집에서 잠자고 가지 않았냐 해서
저는 화장실 사용도 불편하고 머리도 해야하고 그러는데
집이 편하다.
요러케 말했어요(진짜 이게 제 생각이였거든요)


그랬더니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데
우리집에서 잠자고 가는게 어떻겠냐 하면서 자고
큰집가자는거에요
(제가 ..이말할때 '너불편한건 이해하겠는데 집에서 자면 안되?이렇게 말했음 몇일전 다툰것도 있고해서 수그러들었을거에요 )
아니 저의 말뜻을 이해는커녕
근데 화장실이 뭐가불편하냐,
그전날에 다챙겨오면 되는거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니까
저도 가까운 거리를 왜 준비를 불편하게 하며
시댁에서 자야하는 거냐고 싫다고 말했고

남펴니가
너는 왜 항상 우리집에서 뭐하자고만하면
다 싫다고 부정적으로 말하냐고 화를내는거에요?
~~~내가 너희집에서 뭐할때 싫다고 한적있냐고
화내는거있죠?(정말어이가 없어서 )


알아요.친정에도 잘해요 저보다더 친정을 방문하자고 하고요. .근데 전 양쪽 부모님들 보다 절 더 소중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는걸요...



저도 그래서 넌 내생각은 안하냐
내가 불편한거 생각을 안하냐 ~~~~했더니
왜 맨날 싫다고만 하냐고
내가 니내집에서 뭐하자그러면 싫다고 한적있냐 넌 왜 맨날 싫다고만하냐
소리질르더라구요

아니 제가 친정 가면 내가 자고가자고 하냐 뭐하자고하냐
우리부모님은 둘다 직장다니고 힘드니깐 거의 밥만먹고 집에가라고 하는데 넌 왜 내생각은 매번안하고 알았다고 하냐고



< TMI. . .싸울때마다 반복되는 래파토리에요 >
그러고 보니 옛날에도 몇번자고가자고 했었던게
생각나더군요 ,명절때마다...
그럴때마다 집도 가까운데
저녁 늦게 집에와따 아침일찍가는게 편하고
가까운데 뭐하러 자고가냐고 저는 대답했구요 ~
남편은 그때마다 아쉬운듯 보였으나 .....
나는 멀지도 않는대 아침 일찍가는게 좋다 ~~
내가 이해를 못하는거일수도 있는데
우리 친정에서도 할머니할아버지 댁에서 자고 가지않는다 전날 준비다해놓고 아침에 간다 이해를시켰었죠
분명이해는 안되었을테지만...
자고 자는건 집이 멀때나 그러는거다
요세는 방문도 자주하고 그렇는데 집이 편하지않냐고~~
매번 그렇게 대답했구요
결혼후 첫 설,추석이였으니 ... 강요는 못햇지만. .

그리고 그럴때마다
자기 누나들 못봤냐고 가까워도 자고가는거 못봤냐고 ....................
................................................하 친정이랑 시댁이 같나요!?!


그럴때마다 난 집이 더 좋다.....
아무리 시댁식구들이 좋지만 그래도 눈치보인다고 말하면
형님들이나 어머님이 니 눈치주냐고.........
이런식으로 말이 안통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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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설에도 ............생각이 난일을 말씀드리면...
첫방문이였고 한복입고 가고 큰집도 처음 방문해
제사를 지내서 의지할사람이 남편밖에 없었는데 ..
나몰라라.....하고 있고 저는 뭘 준비를 도와줘야되는데
한복입어서 걸리적만거리고 ....방해만대고
전. .눈치만보고 주방에서 멀뚱멀뚱 도와드리려다
귀찮게만해 드리고
제사 다지내고 제가 한복입고 설겆이를하려하자
그 큰집 에 시아주버니? 께서 설겆이를 해주신다고
여자들은 나가라고 이번만 해주시는거라고 배려를해주셧고
저는 아니라고 했지만 어머님이 그냥 하게 놔두셨는데 ........형님이 늦게와서 .......보시더니 ..........
본인이 하시겠다며 하시면서 옆에 어머님보고
며느리 잘못 가르켰다고 뭐...엄마가 문제라고 그러면서
저는.................제가 하겠다곡 했던거였고
약간 억울함과....속상했는데 남편은 눈치없이 .............................헤헤 거리고 있는게 꼴보기 싫어서
남편 이랑 눈마주치자마자 울었었고
나중에 둘이있을때 이런일이 있었다 속상하다 했더니.....
누나 그거 장난이라고 ..맘에담지마~~이러고 넘기더라구요.

그때 일도 싸울때 제가 짜증을 냈다고
나중에는 그얘기를 하곤합니다...
암튼 이런 .... 일로 ..... 남편과 저의 합의점은...
좁혀지짖 않고
시댁에 즐겁게 방문후
매번 이런일로 다툴때마다
저는 제생각을 안하는거아니냐 ....고
남편은 넌 우리집만오면 짜증만 내냐
이런식으로 오늘처럼 이럴때 이런일들을 들먹여요...)



또 매주 방문을 하다 싶이하는데 뭐 사가지고 가자고 하면 ...제가 또? 이러면 시댁친정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며 .....그런걸로도 싸웠군요
이건 친정갈때도 뭐 사가자고 해서 몇번 싸웠어요...





또 다시 오늘얘기로 넘어와서 ................


아 그래서 계속 화를내며 갑자기
씨팔저팔 하면서 수화기넘어로 소리질르면서 그러길래

저도 남들한테 물어봐~내가 잘못된건지 이러면서
저도 소리질렀습니다

그랫더니 더 욕하고 씨팔저팔 하면서

씨팔 너마음대로 해 소리질르길래 그냥 끊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
.정말 제가 잘못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아마 긴글이 제입장에 유리하게 썼을지도 모르겟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들.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 글로 적어보았고

제가 시댁에 못하는것도 아니고
전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번 밖엔 안됬지만 10식구들 생신상 차리고
어머님과 가끔 안부주고 받고 하는데도
남편은 "수고했어" "고맙다"고 생각하긴 커녕
전화좀하라고. .

거의 매주 시댁을 가서 같이 보내고 그렇는데
잠안자고 오는게 그렇게 씨팔저팔 할 일인가요?아니 아예 저를 배려하지 않는건가요?



남들은 명절때 시댁에서 시댁일 같이하고 난다음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그렇다는데
시댁에서 명절때 상차리느라 미안해서
중간에 빈 시간에 쉬라고
데꼬 커피를 마시러간다는지 그래준다고 하는데
전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고마워한다거나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정도. .


아무리 시댁에서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해도
시댁은 시댁이라 눈치 같은게 보이는건 당연하자나요
전 시어머니 시아버지 좋아요. .형님들도 좋아하고요
근데 그건 그거고 시댁은 시댁인거자나요ㅜㅜ


개다가 형님들도 와서 어머님 도와드리고 계시고 .............. 농사지시니까...그럼저도 옆에서 거들어야하고
그거 도와드려야대고 식구가 많다보니 설겆이도 많고...


전 집순이라..집에서 쉬고싶거든요................................
그리고 저 쪼금이라도 생각했다면 ...
점심먹고 저녁먹고 가라고 하면
한번쯤은 조용히 저한테
저의 의중을 물어보거나 그냥 가겠다고
해줘야되는거라고 생각해요 ...............................
그런거 일절없고 ................................



저는 그런것때매 서운한 입장이에요





아...제가 너무 화나서 두서없이 막 썼긴썼는데



근데 진짜 명절때 꼭 시댁에서 자고 와야되는게
정상인건가요?.............................제가비정상인가요?
제가 부족한거에요?오늘 제가 실수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