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시월드가 예상되는데 예랑이 좋은사람일 때, 어떡하죠?

ㅎㅎ2022.09.07
조회67,022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글 내립니다.
신경써주신 분들 많은데 죄송해요.

그간 이런 문제로 주변에 털어놓을 언니들이 많이 없었고 주변에 이야기하면 사람이 좋으니 참아라 하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제 주변은 아직 대부분 미혼입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들 듣고 뭔가 잘못됐다 싶긴하네요,,
확실히 시어머니 되실 분이 정상 아닌 것도 알겠고요
( 전 한편으론 모든 시어머니들이 다 이런가? 싶긴 했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워낙 특이할 정도로 무심하심)

일단은 말해주신 거 처럼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당장 파혼하자는 말은 못하겠더라고요. 어리석어보일 거 알지만 그건 사귄 정이라는 게 있어서.. 우선은 마음의 준비 운운하며 결혼을 미루자고 하고, 직장도 좀 더 먼 곳으로 전근해서 차차 정리할 생각 입니다.

시어머니와 몇번 교류해볼 생각입니다. 남친 없이 둘이도 좀 만나보고요. 그럴 때 확실히 제 정신 아닌 시어머니 보면 정이 좀 떨어질 거 같아요...
지금 텍스트만 봐도 제 정신 아닌데 왜 정 못떼냐 하시면 미련한 거 알지만서도 사람 마음이 그렇게 칼로 자른 듯 해결되지가 않더라고요...그렇지만 그런 극성 시모를 참고 살 생각은 없어서 헤어지길 할거에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요.

그리고 조언 덕에 제 남친이 제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아닌 걸 어렴풋이 깨달았습니다...그 동안 잊고 있었던 문제 해결에 있어서 회피적인 태도들 ( 시어머니 문제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도 생각나고요.. 차차 멀어져서 6개월 안으로는 정리하는게 목표입니다. 조언해주셔서 모두 감사해요..

댓글 97

ㅉㅉㅉ오래 전

Best본인엄마 성격아니까 지금은 차단중인거같은데 결혼하면 장담못함 여친상태인데 저정도인데 결혼하면? 지옥임 내가 딱 지금 지옥임ㅜㅜ 지금 탈출해요

세상에오래 전

아무리 사랑해도 시월드가 ㄱ ㅐ판이면 그 사랑 바로 식어요. 경험담입니다 ㅎㅎ

ㅇㅇ오래 전

무슨 6개월에 차차 멀어진대 ㅉㅉ 지판지꼰이지뭐

ㅇㅇ오래 전

본문 못봤는데.. 제 남편 진짜 못된아들이었거든요? 개까칠한 ㅋㅋㅋㅋㅋㅋ 내가봐도 어휴.... 그러지마 소리 나올정도로...연애때는 그랬어요.... 근데 지금 개효자임....토나옴.... 중간역할 못하는ㅅㄲ들 결혼도 하면안됨.....아오...열받아....결혼해서 가졍을 이루는게 아니고 지네엄마 몸종하나 들이는것처럼 행동함.... 내가.결혼한거지 지네집에 시집간건가.... ㅈ같이굼.ㅋㅋㅋㅋ 받을거라도 있으면 또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라도 빠방하면 알아서 잘할텐데 그것도 아님 ㅋㅋㅋ암튼 중간에서 남편이 벼 ㅇ1신이면 결혼하면 지옥이 펼쳐짐..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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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내친구 같아서 말하는데 잘 생각해요 ㅋㅋ 내 고등학교 베프가 이럼. 시월드가 제대로고 남편이 너무 좋은사람. 시아버지는 항상 아무일도 안나서는 방관자, 시어머니는 자기 맘대로 휘두르지 않으면 미쳐 날뛰는 사람, 시누이는 시어머니2세. 근데 남편이 진짜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내친구 지극정성 챙기는 사람이라 그거에 빠져서 눈에 보이는거 없이 결혼하더니 지금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타령만 함.. 결혼은 연애랑 다른거 같아요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

ㅇㅇ오래 전

ㅋㅋ 시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 ㅋㅋ 뭐다를까 싶은데?

ㅇㅇ오래 전

교류를 한다구요..?? ㅎㅎ 화이팅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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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래 전

똥이라고 해도 꼭 찍어 먹어 보는 지팔지꼰.결혼전에 착하지 않은 놈 없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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