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긴 고민 끝에 판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내용은 곧 제목입니다.저희 아버지, 자식으로써 이해만이 답일까요? 이 이야기의 계기는 이렇습니다. (본 내용은 욕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존칭 안쓰고 아빠 뭐해? 아빠 ~~ 했어? 라고편하게 대화하면서 자랐기 때문에제가 어른이 되어서도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서집에서는 아빠 아빠 하지만밖에서는 예의상 아버지라고 부르기도합니다만,판은 커뮤니티이니 아버지로 존칭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변함은 제가 군대 전역하고나서부터입니다.그 당시 아버지는 50대이셨고 지금은 60대이십니다.밖에서는 타인한테 아저씨라기보다 어르신이라고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흰머리가 거의 백발에 가깝게 있다보니 할아버지죠.아버지 성격은 참 많은데... 고집이 쎄다, 이기적이다, 사람 정말 좋아한다,본인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생각이 짧다, 팔랑귀이다, 충동적이다,더 있는데 이정도로 아버지 성격을 표현하겠습니다.. 아버지가 환갑 됐을때도 참 힘들었어요..요즘 환갑잔치는 잘 안하고 축하한다는 의미로 담아서 간단하게 하던데...그 흔한 환갑잔치, 옛날 구시대처럼 큰 상 펼쳐놓고 진수성찬 안해준다고온갖 떼란 떼는 써가며 집안 난리를 쳐놔서 어거지로 환갑잔치 했었구요...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박박 긁다 무슨뜻인지 아시죠?제가 그 상태입니다. 저희 가족 구성은 아버지, 엄마, 누나(5살 차이), 저 4명입니다.아버지가 급격히 변화가 심했던 이유는과거에도 그렇고 지금 현재도 그렇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신뢰도가 높아 어마어마한 큰 돈을 빌려줬다가상대방이 이미 해외로 도피해서경찰이 잡지도 못한 상황이라 화목했던 집안이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났었고 반지하로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모텔에서 자주 지냈기도 했었구요. 그때는 워낙 제가 어렸을 때였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이사를 많이 다녔기때문에지금은 어디가서 친구나 아는사람 누구한테라도 옛날에 나 그런 동네에 살았고그런 환경에서 살면서 이사를 계속 다녔었다 라고 절대 남한테 얘기안합니다.왜그러냐하면 스스로 제 이미지를 깎아먹는 행동이며,겉으로는 저한테 얘기를 안할테지만결국엔 저를 하찮게 볼 수도 있기때문이니까요. 그 사기당한 돈도 엄마한테 단 1도 상의없이 집 담보로 대출 받아가며빌려준 돈이었기에, 엄마는 매일 아침부터 새벽까지 설거질 알바하면서돈을 벌었고 누나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었는데 돈 벌어서사고싶은 것도 많았을테고 입고싶은 것도 많았을텐데 그 돈을 악착같이 벌어서빚을 값는데에 힘을 썼고 아버지라는 인간도 직장인이었기때문에 돈을 보태긴 했지만,나이를 속이면 안되지만 고등학생인데 대학생이라고 거짓말까지 하고알바를 하면서 저 또한 빚 값는데에 도와줬습니다.그때 당시에는 택도 없었으며, 쌓여가는 이자, 쌓여가는 스트레스,악착같이 일하고 악착같이 모은 결과빚을 다 청산하는데에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사에 이자도 치를 떨을정도로 싫었기때문에저희 엄마가 잘 알아보고해서 괜찮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아파트로 이사를 간 것도 아버지가 엄청 반대를 심했었고본인이 사람 좋아해서 사기당한 건 생각못하고 반대만 하다가저랑 누나하고 합세해서 아파트 구매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줬었구요.그 이후로 몇달 있다가 아파트로 오게된거에아버지가 너무 좋아하고 자기 친구들한테나 여기 아파트산다 떠벌리고 다닐정도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습니다.굳이 안돌려도 될 떡까지 아파트 주민들한테 다 돌렸구요. 그리고 평소에는 누구보다 자상하고 착한 아버지이고누구 하나 피곤하다 그러면 치킨, 피자도 서슴없이 시켜주고저, 아니면 누나가 뭐 필기도구가 필요하다 그러면 바로 사주고집안 청소도 도와주고 엄마가 힘들어하는 일이라면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좋은사람인데 말이죠. 손찌검이라는게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지만,저희 아버지가 화나서 저한테 손찌검을 한건 중학생 때였고제가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손찌검은 없었습니다.손찌검은 저한테만 했고 엄마나 누나한테는 절대 그런일은 없었구요.물리적인 행동은 없었지만 화나면 얼굴 빨개져서 때리려는 시늉은 많이 했었어요. 대체적으로 화나는 이유는 술이 먹던, 안먹던 상황은 똑같습니다.본인 말에 태클을 걸거나, 본인 질문에 대답이 썩 마음에 안들거나본인이 기분이 별로 안좋은데 말을 걸거나 입니다.기분 안좋은 티는 내지도 않아서 기분 좋은지, 안좋은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그렇게 하면버럭 고함부터 치면서 행동을 해요.근데 가족들만 있을 때만 그러고 밖에 나가서는세상에서 부러운 남편, 세상에서 자상한 남편감으로 행동하고 다니죠. 그땐 제가 고등학생이었고 좀 컸기때문에 이제 아버지한테 대들 수 있는 나이가 됐었죠.엄마랑 누나한테 화나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면엄마는 그만하라고하고. 누나는 구석에서 엉엉 울고있고.제가 아버지 양 팔 부여잡고 알았으니까 그만하라고. 제발 좀 그만하자고.대체 왜그러냐고. 화 좀 가라앉히면 안되겠냐고. 달래봅니다.이미 화가 하늘을 치솟을정도로 화났기때문에 통제가 안됩니다.저도 이미 화가나있어서 진짜 때리고싶은데, 엄마 누나때문에 참는거야.알아? 내가 참고있는거라고. 하면 이런 답이 오죠.그래? 때려봐. 때려봐ㅋㅋ(웃으면서) 때려보라고 이 강아지야. 안때려?왜 때린다며~~ 때려봐~~ 이러면서 자기 얼굴 갖다대면서 때리라며넌 하늘같은 아버지 때리면 바로 깜빵가는거야 ___야. 라고 말을 합니다. 지금 그 발언에 대해서 당장 사과하라고 하면 사과 절대 안하죠. 그렇다고 냅두면 느낌이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 상황이 끝날 것 같아서한쪽 팔 잡고 안방 데리고가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던지, 책을 읽던지,잠을 자던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방에서 절대 나오지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럼 이제 화살이 저한테 날아와요. (욕 주의)호루라기, 강아지, 신발새끼,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끼,감히 하늘같은 아버지한테 감히 대들어?, 신발, 팍씨 하면서자식새끼 키워봐야 다 소용없어 등등세상에 있는 모든 욕설을 저한테 마구 뿜어냅니다.제가 엄마랑 누나 대신에 방패받이가 되어주는거죠.차라리 제가 방패가 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본인 주변에 있는 본인의 값비싼 물건은 안던지고 다른 물건들을 힘차게 던지고문 작살나고... 본인 손으로 부수면 다행이지, 물건을 던져서 파손시킵니다. 물건 던지는 행위는 저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졌구요.뭐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경찰에 신고하고싶었지만엄마가 하지말라고 말리기도 했었고 아파트에 우리 집안은이렇게 폭력적인 집안입니다. 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싶지않았습니다. 아까 제가 안방 들어가라고 해놓고 나오지말라고 했었는데나오려고하면 제가 힘주고 문 막고 또 힘주고 문 막고 중간역할 했습니다...본인 화를 못다스리고 분에 못이겨서 안방에 있는 물건들 다 작살냈구요.내가 이러려고 저새끼들을 키웠나, 내 편은 아무도 없어..이러고 혼자 애처럼 엉엉 울기도합니다.참 웃기죠?ㅋㅋㅋ 그러다가 다음 날 되면 상태가 참으로 멀쩡해요.안방 작살났던 물건들은 저보고 치워라 이럽니다.어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이 이미 저는 상대하는데에 질려버려서대화단절상태인데 미안해하는 척하는건지, 미안해하는건지미안해. 라는 단어는 쓰지않고 뭘 사내새끼가 그런걸로 서운해하냐. 그럴수도있지.남자새끼가 그러는거 아니야. 알았어?당신(엄마)도 방에서 나와!!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니까 기죽지마!!이러면서 어처구니없고 기가 차지도 않는 말을 하는데...요즘말로 할많하않 맞나요? 그리고 본인이 말하는건 괜찮고 제가 말하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강제 벙어리로 만들어버립니다. 어쩌다가 제 차에 아버지를 태울 일이 있었는데진짜 태우기가 싫었지만 엄마가 태우고 어디 데리러 오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태웠습니다.저는 노래나 라디오를 조그맣게 틀면서 운전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되서그렇게 운전하는 편이거든요. 평소에 아버지라는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도 하구요.머리에 새치가 가득합니다. 누가보면 검/흰색 포인트로 염색한줄 알겠어요.그런데 하는 말이 야 너는 정서불안하게 이런거나 틀고다니냐 빨리 꺼.열불나서 뚜껑열리기전에.그러고는 본인이 오디오 꺼버립니다.심리적으로 안정되는 이유 말하고 다시 틀면미친 신발. 내가 끄라고 했지? 안들리냐? 이래서 그냥 상대하기싫어 라디오 꺼버립니다.그럼 차 안에 정적이 흐르겠죠? 또 일상생활에서의 본인이 질문을 해요.답을 해요. 궁금한거 없냐해서 제가 물어봐요. 그 순간 팍 짜증내면서운전하는새끼가 하라는 운전은 안하고 질문이나 쳐 하고 앉아있네. 질문하지말고 운전이나 해 이새끼야. 라고 말 한마디 못하게 벙어리 만들어버립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어떤 마음이었냐라고 물어보신다면,그렇게 행동하면 속이 풀리냐고 나한테 대체 왜그러냐고그 자리에서 차 세우고 멱살잡고 때리고싶었는데요.때리는 순간 저의 꿈이 바로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속으로 삭히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뭐 댓글 달아주시는분중에 경찰 부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불과 몇년전에 하다못해 경찰을 불렀지만경찰이 하는 말이 아버님 진정하시고요. 저희가 왔으니까 화 가라앉히시고요.가족들한테 잘못했다고 싹싹 비시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하세요.저희가 도움드릴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아버지를 계속 달래다가 순찰차타고 돌아갔습니다. 경찰 불러도 뭐다? 소용없다. 그때뿐이다~ 이거죠. 새벽에 엄마를 제 방에 불러 얘기를 해보았지만엄마가 하는말이니가 이해해... 어쩌겠니 너네 아버지가 이미 살아온 세월이 있고그렇게 행동하면서 평생 살아왔는데 사람은 고쳐지지가 않는다고..너네들이 이해하는 수밖에 없어.. 엄마도 이해하면서 사니까이렇게 이혼안하고 지금까지 너네랑 헤어지지않고 잘 살고있는거지하나밖에 없는 아들, 부탁해~ 이제 완전 할아버지야. 늙어서 그래.니가 아버지 좀 이해해줘~ 엄마 소원이야. 응? 그렇게 해줄거지? 이러네요. 이런일들이 작년까지 있었던 일들입니다.올해도 없을거라고는 장담못해요.언제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현재 저는 21년도 1월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고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 생활,밤부터 새벽까진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독립하라고하죠.근데 독립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현재 저는 직장에 다니며 청약 넣어놓은 것만 있고모아둔 돈도 없고 공부만 하느라 매달 월세 내는것도 벅차서현재로썬 독립 못합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가장 큰 이유는 엄마가 걱정되서이죠. 엄마는 평생 이혼안하고 이해하며 저렇게 살 것 같구요.제가 이혼하라고 권유해도 이해하면 다 해결된다고합니다...너무 착해도 착해빠졌어요.누나는 이번에 좋은 남자 만나서 곧 결혼할 것 같아요.누나도 저보고 어쩔 수 없다며 그냥 이해하라네요ㅋㅋㅋㅋ늙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국 남는건 누나랑 저밖에 없다고하면서마음이 여려가지고 눈물 글썽거립니다.아니 우리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누나가 왜 우냐고 하면그냥 나중에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신다고 하니까 너무 슬퍼서.. 라고 하네요..아버지가 행동이 올바르지 못했어도 그래도 결국은 부모니까저보고 이해하랍니다.더이상 이해했다가 제가 스트레스 받다가 저세상 갈 지경이네요.호적파는건 엄마때문에 못할 것 같구요.그냥 상종을 안해야하는데 하... 솔직히 저희 엄마 진짜 불쌍해요.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천지로 많고도 많지만지금은 아니, 앞으로도 저는 엄마가 제일 불쌍할 것 같네요.제가 공무원 합격해서 엄마 맛있는 것도 사주고 여행도 이곳 저곳 다닐 것 같아요.그리고 저는 결혼도 안할 것 같네요. 못한다고 봐야죠.저랑 엮이는 사람들은 어차피 가족들 소개해주고 그래야하는데아버지라는 인간을 소개하는게 창피하고 혐오스러워서결혼 포기할랍니다. 저만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렵니다.제 친구들이 가끔 저한테 너희 부모님은 건강하고 잘 지내고계시냐 안부 물어보면잘 지내지 너무 건강해서 탈이야ㅋㅋ 우리집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않아.그만큼 화목한 가정이다 라고 말할 수 있지ㅎㅎ 웃으면서 말하며 마무리 짓네요.이것도 제 이미지를 깎아먹고 싶지가 않아,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 포장시키는거죠. 올해는 혹시 모르지만 또 대비를 해야겠죠.또 갑자기 눈 돌아가서 엄마한테 손찌검 하는 순간,그땐 저도 진짜 눈 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 자식으로써 이해만이 답일까요?
이 이야기의 계기는 이렇습니다. (본 내용은 욕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존칭 안쓰고 아빠 뭐해? 아빠 ~~ 했어? 라고편하게 대화하면서 자랐기 때문에제가 어른이 되어서도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서집에서는 아빠 아빠 하지만밖에서는 예의상 아버지라고 부르기도합니다만,판은 커뮤니티이니 아버지로 존칭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변함은 제가 군대 전역하고나서부터입니다.그 당시 아버지는 50대이셨고 지금은 60대이십니다.밖에서는 타인한테 아저씨라기보다 어르신이라고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흰머리가 거의 백발에 가깝게 있다보니 할아버지죠.아버지 성격은 참 많은데... 고집이 쎄다, 이기적이다, 사람 정말 좋아한다,본인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생각이 짧다, 팔랑귀이다, 충동적이다,더 있는데 이정도로 아버지 성격을 표현하겠습니다..
아버지가 환갑 됐을때도 참 힘들었어요..요즘 환갑잔치는 잘 안하고 축하한다는 의미로 담아서 간단하게 하던데...그 흔한 환갑잔치, 옛날 구시대처럼 큰 상 펼쳐놓고 진수성찬 안해준다고온갖 떼란 떼는 써가며 집안 난리를 쳐놔서 어거지로 환갑잔치 했었구요...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박박 긁다 무슨뜻인지 아시죠?제가 그 상태입니다.
저희 가족 구성은 아버지, 엄마, 누나(5살 차이), 저 4명입니다.아버지가 급격히 변화가 심했던 이유는과거에도 그렇고 지금 현재도 그렇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신뢰도가 높아 어마어마한 큰 돈을 빌려줬다가상대방이 이미 해외로 도피해서경찰이 잡지도 못한 상황이라 화목했던 집안이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났었고 반지하로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모텔에서 자주 지냈기도 했었구요.
그때는 워낙 제가 어렸을 때였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이사를 많이 다녔기때문에지금은 어디가서 친구나 아는사람 누구한테라도 옛날에 나 그런 동네에 살았고그런 환경에서 살면서 이사를 계속 다녔었다 라고 절대 남한테 얘기안합니다.왜그러냐하면 스스로 제 이미지를 깎아먹는 행동이며,겉으로는 저한테 얘기를 안할테지만결국엔 저를 하찮게 볼 수도 있기때문이니까요.
그 사기당한 돈도 엄마한테 단 1도 상의없이 집 담보로 대출 받아가며빌려준 돈이었기에, 엄마는 매일 아침부터 새벽까지 설거질 알바하면서돈을 벌었고 누나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었는데 돈 벌어서사고싶은 것도 많았을테고 입고싶은 것도 많았을텐데 그 돈을 악착같이 벌어서빚을 값는데에 힘을 썼고 아버지라는 인간도 직장인이었기때문에 돈을 보태긴 했지만,나이를 속이면 안되지만 고등학생인데 대학생이라고 거짓말까지 하고알바를 하면서 저 또한 빚 값는데에 도와줬습니다.그때 당시에는 택도 없었으며, 쌓여가는 이자, 쌓여가는 스트레스,악착같이 일하고 악착같이 모은 결과빚을 다 청산하는데에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사에 이자도 치를 떨을정도로 싫었기때문에저희 엄마가 잘 알아보고해서 괜찮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아파트로 이사를 간 것도 아버지가 엄청 반대를 심했었고본인이 사람 좋아해서 사기당한 건 생각못하고 반대만 하다가저랑 누나하고 합세해서 아파트 구매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줬었구요.그 이후로 몇달 있다가 아파트로 오게된거에아버지가 너무 좋아하고 자기 친구들한테나 여기 아파트산다 떠벌리고 다닐정도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습니다.굳이 안돌려도 될 떡까지 아파트 주민들한테 다 돌렸구요.
그리고 평소에는 누구보다 자상하고 착한 아버지이고누구 하나 피곤하다 그러면 치킨, 피자도 서슴없이 시켜주고저, 아니면 누나가 뭐 필기도구가 필요하다 그러면 바로 사주고집안 청소도 도와주고 엄마가 힘들어하는 일이라면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좋은사람인데 말이죠.
손찌검이라는게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지만,저희 아버지가 화나서 저한테 손찌검을 한건 중학생 때였고제가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손찌검은 없었습니다.손찌검은 저한테만 했고 엄마나 누나한테는 절대 그런일은 없었구요.물리적인 행동은 없었지만 화나면 얼굴 빨개져서 때리려는 시늉은 많이 했었어요.
대체적으로 화나는 이유는 술이 먹던, 안먹던 상황은 똑같습니다.본인 말에 태클을 걸거나, 본인 질문에 대답이 썩 마음에 안들거나본인이 기분이 별로 안좋은데 말을 걸거나 입니다.기분 안좋은 티는 내지도 않아서 기분 좋은지, 안좋은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그렇게 하면버럭 고함부터 치면서 행동을 해요.근데 가족들만 있을 때만 그러고 밖에 나가서는세상에서 부러운 남편, 세상에서 자상한 남편감으로 행동하고 다니죠.
그땐 제가 고등학생이었고 좀 컸기때문에 이제 아버지한테 대들 수 있는 나이가 됐었죠.엄마랑 누나한테 화나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면엄마는 그만하라고하고. 누나는 구석에서 엉엉 울고있고.제가 아버지 양 팔 부여잡고 알았으니까 그만하라고. 제발 좀 그만하자고.대체 왜그러냐고. 화 좀 가라앉히면 안되겠냐고. 달래봅니다.이미 화가 하늘을 치솟을정도로 화났기때문에 통제가 안됩니다.저도 이미 화가나있어서 진짜 때리고싶은데, 엄마 누나때문에 참는거야.알아? 내가 참고있는거라고. 하면 이런 답이 오죠.그래? 때려봐. 때려봐ㅋㅋ(웃으면서) 때려보라고 이 강아지야. 안때려?왜 때린다며~~ 때려봐~~ 이러면서 자기 얼굴 갖다대면서 때리라며넌 하늘같은 아버지 때리면 바로 깜빵가는거야 ___야. 라고 말을 합니다.
지금 그 발언에 대해서 당장 사과하라고 하면 사과 절대 안하죠.
그렇다고 냅두면 느낌이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 상황이 끝날 것 같아서한쪽 팔 잡고 안방 데리고가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던지, 책을 읽던지,잠을 자던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방에서 절대 나오지말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럼 이제 화살이 저한테 날아와요. (욕 주의)호루라기, 강아지, 신발새끼,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끼,감히 하늘같은 아버지한테 감히 대들어?, 신발, 팍씨 하면서자식새끼 키워봐야 다 소용없어 등등세상에 있는 모든 욕설을 저한테 마구 뿜어냅니다.제가 엄마랑 누나 대신에 방패받이가 되어주는거죠.차라리 제가 방패가 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본인 주변에 있는 본인의 값비싼 물건은 안던지고 다른 물건들을 힘차게 던지고문 작살나고... 본인 손으로 부수면 다행이지, 물건을 던져서 파손시킵니다.
물건 던지는 행위는 저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졌구요.뭐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경찰에 신고하고싶었지만엄마가 하지말라고 말리기도 했었고 아파트에 우리 집안은이렇게 폭력적인 집안입니다. 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싶지않았습니다.
아까 제가 안방 들어가라고 해놓고 나오지말라고 했었는데나오려고하면 제가 힘주고 문 막고 또 힘주고 문 막고 중간역할 했습니다...본인 화를 못다스리고 분에 못이겨서 안방에 있는 물건들 다 작살냈구요.내가 이러려고 저새끼들을 키웠나, 내 편은 아무도 없어..이러고 혼자 애처럼 엉엉 울기도합니다.참 웃기죠?ㅋㅋㅋ
그러다가 다음 날 되면 상태가 참으로 멀쩡해요.안방 작살났던 물건들은 저보고 치워라 이럽니다.어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이 이미 저는 상대하는데에 질려버려서대화단절상태인데 미안해하는 척하는건지, 미안해하는건지미안해. 라는 단어는 쓰지않고 뭘 사내새끼가 그런걸로 서운해하냐. 그럴수도있지.남자새끼가 그러는거 아니야. 알았어?당신(엄마)도 방에서 나와!!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니까 기죽지마!!이러면서 어처구니없고 기가 차지도 않는 말을 하는데...요즘말로 할많하않 맞나요?
그리고 본인이 말하는건 괜찮고 제가 말하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강제 벙어리로 만들어버립니다. 어쩌다가 제 차에 아버지를 태울 일이 있었는데진짜 태우기가 싫었지만 엄마가 태우고 어디 데리러 오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태웠습니다.저는 노래나 라디오를 조그맣게 틀면서 운전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되서그렇게 운전하는 편이거든요. 평소에 아버지라는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도 하구요.머리에 새치가 가득합니다. 누가보면 검/흰색 포인트로 염색한줄 알겠어요.그런데 하는 말이 야 너는 정서불안하게 이런거나 틀고다니냐 빨리 꺼.열불나서 뚜껑열리기전에.그러고는 본인이 오디오 꺼버립니다.심리적으로 안정되는 이유 말하고 다시 틀면미친 신발. 내가 끄라고 했지? 안들리냐? 이래서 그냥 상대하기싫어 라디오 꺼버립니다.그럼 차 안에 정적이 흐르겠죠? 또 일상생활에서의 본인이 질문을 해요.답을 해요. 궁금한거 없냐해서 제가 물어봐요. 그 순간 팍 짜증내면서운전하는새끼가 하라는 운전은 안하고 질문이나 쳐 하고 앉아있네. 질문하지말고 운전이나 해 이새끼야. 라고 말 한마디 못하게 벙어리 만들어버립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어떤 마음이었냐라고 물어보신다면,그렇게 행동하면 속이 풀리냐고 나한테 대체 왜그러냐고그 자리에서 차 세우고 멱살잡고 때리고싶었는데요.때리는 순간 저의 꿈이 바로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속으로 삭히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뭐 댓글 달아주시는분중에 경찰 부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불과 몇년전에 하다못해 경찰을 불렀지만경찰이 하는 말이 아버님 진정하시고요. 저희가 왔으니까 화 가라앉히시고요.가족들한테 잘못했다고 싹싹 비시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하세요.저희가 도움드릴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아버지를 계속 달래다가 순찰차타고 돌아갔습니다. 경찰 불러도 뭐다? 소용없다. 그때뿐이다~ 이거죠.
새벽에 엄마를 제 방에 불러 얘기를 해보았지만엄마가 하는말이니가 이해해... 어쩌겠니 너네 아버지가 이미 살아온 세월이 있고그렇게 행동하면서 평생 살아왔는데 사람은 고쳐지지가 않는다고..너네들이 이해하는 수밖에 없어.. 엄마도 이해하면서 사니까이렇게 이혼안하고 지금까지 너네랑 헤어지지않고 잘 살고있는거지하나밖에 없는 아들, 부탁해~ 이제 완전 할아버지야. 늙어서 그래.니가 아버지 좀 이해해줘~ 엄마 소원이야. 응? 그렇게 해줄거지? 이러네요.
이런일들이 작년까지 있었던 일들입니다.올해도 없을거라고는 장담못해요.언제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현재 저는 21년도 1월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고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 생활,밤부터 새벽까진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독립하라고하죠.근데 독립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현재 저는 직장에 다니며 청약 넣어놓은 것만 있고모아둔 돈도 없고 공부만 하느라 매달 월세 내는것도 벅차서현재로썬 독립 못합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가장 큰 이유는 엄마가 걱정되서이죠.
엄마는 평생 이혼안하고 이해하며 저렇게 살 것 같구요.제가 이혼하라고 권유해도 이해하면 다 해결된다고합니다...너무 착해도 착해빠졌어요.누나는 이번에 좋은 남자 만나서 곧 결혼할 것 같아요.누나도 저보고 어쩔 수 없다며 그냥 이해하라네요ㅋㅋㅋㅋ늙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국 남는건 누나랑 저밖에 없다고하면서마음이 여려가지고 눈물 글썽거립니다.아니 우리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누나가 왜 우냐고 하면그냥 나중에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신다고 하니까 너무 슬퍼서.. 라고 하네요..아버지가 행동이 올바르지 못했어도 그래도 결국은 부모니까저보고 이해하랍니다.더이상 이해했다가 제가 스트레스 받다가 저세상 갈 지경이네요.호적파는건 엄마때문에 못할 것 같구요.그냥 상종을 안해야하는데 하...
솔직히 저희 엄마 진짜 불쌍해요.세상에 불쌍한 사람들 천지로 많고도 많지만지금은 아니, 앞으로도 저는 엄마가 제일 불쌍할 것 같네요.제가 공무원 합격해서 엄마 맛있는 것도 사주고 여행도 이곳 저곳 다닐 것 같아요.그리고 저는 결혼도 안할 것 같네요. 못한다고 봐야죠.저랑 엮이는 사람들은 어차피 가족들 소개해주고 그래야하는데아버지라는 인간을 소개하는게 창피하고 혐오스러워서결혼 포기할랍니다. 저만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렵니다.제 친구들이 가끔 저한테 너희 부모님은 건강하고 잘 지내고계시냐 안부 물어보면잘 지내지 너무 건강해서 탈이야ㅋㅋ 우리집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않아.그만큼 화목한 가정이다 라고 말할 수 있지ㅎㅎ 웃으면서 말하며 마무리 짓네요.이것도 제 이미지를 깎아먹고 싶지가 않아,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 포장시키는거죠.
올해는 혹시 모르지만 또 대비를 해야겠죠.또 갑자기 눈 돌아가서 엄마한테 손찌검 하는 순간,그땐 저도 진짜 눈 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