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말야..ㅎㅎ내 수준에 비슷한 사람 만나봐야 돈싸움으로 평생 불행하겠지
그래서 부모님 원망을 많이 했어 중산층이었는데(2010년 기준 재산 10억쯤) 10년전쯤에 아빠가 친구랑 동업하다 사기를 당해서 파산하고, 집값이 싼 시골로 이사하고 또 다른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유치권 행사중인 빌라에서 살다가 지은지 30년 넘은 20평짜리 낡은 연립주택에 살아
10년전엔 집이 52평이였는데 지금은 곰팡이 슬고 단열안되서 보일러 틀어도 겨울엔 춥고, 에어컨 틀어도 여름엔 덥고 누수에다 벽지 뜯기고 벌레나오고.. 어렸을때 하던 첼로도 소음때문에 못하고 현실을 보면 너무 비참하더라.
우리집이 학교 등하교길에 있어서 창피하니까 애들 눈 피해서 몰래 숨어서 들어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도 되냐고 할 때도 거절하고,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집에 오는것 조차말야 언제는 한 친구에게 내가 그 집에 들어 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날 카톡으로 너 거기에 사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창피했어
아빠가 3월달에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그때 저희 집 경제상황을 눈으로 알게됐어 아빠 재산, 상속과 빚 모든 정리들을 다 내가 정리했어 엄마가 외국인에다가 아는게 없으니까 다 내가 했거든 한정승인 받고 카드빚 등 부채들을 조회하니 5500이 넘더라. 3500은 보금자리론, 2000은 주식, 나머지 카드빚 등 소득도 낮은데 뭐가 엄청 많았어ㅎㅎ
아빠 원망을 엄청 많이 했어 19살에 이런걸 떠안는 현실을 납득할 수 없고 밑바닥이 되었으니까. 우울증 조울증약 먹으면서 겨우 버텼어 엄마가 나 대학갈때 쓰라고 모아둔 현금으로 집대출 빼고 나머지 빚은 모두 갚았지만 나머지 대출은 내가 갚아나아가야 하겠지 다 갚아도 남은건 30년된 아주 낡은 빌라야 누군가에겐 3000만원이 작은 돈이겠지만 우리 가족에겐 몇년동안 벌어야 할 만큼 큰 돈이네..
엄마는 청소일하고 월 160정도 벌어. 지속하지 못하는 직업이라 언젠간 그만둘테니.. 다른 방법으로는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빚을 갚은 뒤, 전월세로 이사간다음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돈을 어느정도 모은 뒤 다시 자가나 전세로 이사가는 방법이긴해
남들은 부모님과 주변인의 도움을 받는데 나는 혼자서 모든걸 해 입시도 다른 친구들은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그런거보면 부럽더라.. 상황이야 어찌됐던 대학 진학을 위해 내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가보려고 해도 주변에 현실적인 어드바이스 주는 사람이나 지원해주는 사람이 전무해. A부터 Z까지 혼자서 다 찾아봤어 혼자서 밤새 열심히 내신닷컴 돌리고 구글링하는 내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더라..
한부모가정, 다문화에다 수급자, 게다가 지방 간호대학이나 갈 나... 앞으로 사귀거나 만날 사람들은 나에게 분이 넘치거나 저처럼 못난 상대일거야 내 전남친은 엄청 부유했거든 괜히 자격지심드는건 아니지만 ㅎㅎ.. 애초에 저소득층이 아닌 서민층이기만 해도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탠데 비참해.
이 상황에 더 나아지고자 싶어서 공부를 많이 했어 다 부질없더라 단순 학업이 아닌 부동산, 주식 등 제태크와 사업 공부를 해봤는데 부동산은 애초에 자본이 없으니 그림의 떡이고 푼돈으로 주식해봤자 의미없어 미국주식을 소수점으로 사서 아주 적게 굴리고.. 사업도 자본이 없기에 영끌해서 하다가 망하면 바로 파산하는 거니까 여유로우면 실패를 반복하다 성공할 수 있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어 그냥 내신 공부나 할걸 그랬어 근데 이마저도 사교육 없으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내 최선으로 간호사가 되려고.. 엄청 힘든 직업이지 근무강도도 세고 대우를 못받으면서 힘들게 일하니까 하지만 초봉이 타직업보다 높은 편이니 근로소득으로 적금과 제태크하면서 곰팡이 없고, 깨끗하고, 남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는 집에서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야.
미래가 막막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려구 ㅎㅎ... 주변보다 못한 상황에 좌절해서 주저앉을지, 아님 악조건에서나마 이겨낼지는 내 선택이니까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 자꾸 모든게 부질없다 생각해지고 무기력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게되 나도 이러기 싫어..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겠지? 너보다 못한 환경이고 힘들거라고. 나도 알아 하지만 나보다 못한 사람들 보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는건 아니잖아... 일단은 내가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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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말야..ㅎㅎ내 수준에 비슷한 사람 만나봐야 돈싸움으로 평생 불행하겠지
그래서 부모님 원망을 많이 했어 중산층이었는데(2010년 기준 재산 10억쯤) 10년전쯤에 아빠가 친구랑 동업하다 사기를 당해서 파산하고, 집값이 싼 시골로 이사하고 또 다른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유치권 행사중인 빌라에서 살다가 지은지 30년 넘은 20평짜리 낡은 연립주택에 살아
10년전엔 집이 52평이였는데 지금은 곰팡이 슬고 단열안되서 보일러 틀어도 겨울엔 춥고, 에어컨 틀어도 여름엔 덥고 누수에다 벽지 뜯기고 벌레나오고.. 어렸을때 하던 첼로도 소음때문에 못하고 현실을 보면 너무 비참하더라.
우리집이 학교 등하교길에 있어서 창피하니까 애들 눈 피해서 몰래 숨어서 들어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도 되냐고 할 때도 거절하고,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집에 오는것 조차말야 언제는 한 친구에게 내가 그 집에 들어 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날 카톡으로 너 거기에 사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창피했어
아빠가 3월달에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그때 저희 집 경제상황을 눈으로 알게됐어 아빠 재산, 상속과 빚 모든 정리들을 다 내가 정리했어 엄마가 외국인에다가 아는게 없으니까 다 내가 했거든 한정승인 받고 카드빚 등 부채들을 조회하니 5500이 넘더라. 3500은 보금자리론, 2000은 주식, 나머지 카드빚 등 소득도 낮은데 뭐가 엄청 많았어ㅎㅎ
아빠 원망을 엄청 많이 했어 19살에 이런걸 떠안는 현실을 납득할 수 없고 밑바닥이 되었으니까. 우울증 조울증약 먹으면서 겨우 버텼어 엄마가 나 대학갈때 쓰라고 모아둔 현금으로 집대출 빼고 나머지 빚은 모두 갚았지만 나머지 대출은 내가 갚아나아가야 하겠지 다 갚아도 남은건 30년된 아주 낡은 빌라야 누군가에겐 3000만원이 작은 돈이겠지만 우리 가족에겐 몇년동안 벌어야 할 만큼 큰 돈이네..
엄마는 청소일하고 월 160정도 벌어. 지속하지 못하는 직업이라 언젠간 그만둘테니.. 다른 방법으로는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빚을 갚은 뒤, 전월세로 이사간다음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돈을 어느정도 모은 뒤 다시 자가나 전세로 이사가는 방법이긴해
남들은 부모님과 주변인의 도움을 받는데 나는 혼자서 모든걸 해 입시도 다른 친구들은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그런거보면 부럽더라.. 상황이야 어찌됐던 대학 진학을 위해 내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가보려고 해도 주변에 현실적인 어드바이스 주는 사람이나 지원해주는 사람이 전무해. A부터 Z까지 혼자서 다 찾아봤어 혼자서 밤새 열심히 내신닷컴 돌리고 구글링하는 내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더라..
한부모가정, 다문화에다 수급자, 게다가 지방 간호대학이나 갈 나... 앞으로 사귀거나 만날 사람들은 나에게 분이 넘치거나 저처럼 못난 상대일거야 내 전남친은 엄청 부유했거든 괜히 자격지심드는건 아니지만 ㅎㅎ.. 애초에 저소득층이 아닌 서민층이기만 해도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탠데 비참해.
이 상황에 더 나아지고자 싶어서 공부를 많이 했어 다 부질없더라 단순 학업이 아닌 부동산, 주식 등 제태크와 사업 공부를 해봤는데 부동산은 애초에 자본이 없으니 그림의 떡이고 푼돈으로 주식해봤자 의미없어 미국주식을 소수점으로 사서 아주 적게 굴리고.. 사업도 자본이 없기에 영끌해서 하다가 망하면 바로 파산하는 거니까 여유로우면 실패를 반복하다 성공할 수 있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어 그냥 내신 공부나 할걸 그랬어 근데 이마저도 사교육 없으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내 최선으로 간호사가 되려고.. 엄청 힘든 직업이지 근무강도도 세고 대우를 못받으면서 힘들게 일하니까 하지만 초봉이 타직업보다 높은 편이니 근로소득으로 적금과 제태크하면서 곰팡이 없고, 깨끗하고, 남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는 집에서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야.
미래가 막막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려구 ㅎㅎ... 주변보다 못한 상황에 좌절해서 주저앉을지, 아님 악조건에서나마 이겨낼지는 내 선택이니까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 자꾸 모든게 부질없다 생각해지고 무기력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게되 나도 이러기 싫어..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겠지? 너보다 못한 환경이고 힘들거라고. 나도 알아 하지만 나보다 못한 사람들 보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는건 아니잖아... 일단은 내가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