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아이비2022.09.10
조회5,098

수만 년 동안 내렸던 눈의 결정체가 얼고 또, 얼어

결국 빙하가 생성이 됩니다.

빙하는 높은 압력과 중력으로 거대한 빙하의 산이

물이 흐르듯 흐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매년 같은 빙하 사진을 보더라도 그 모양이

매번 다르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빙하 앞에 서면 , 그 웅장함과 위대함에 놀라는데

자연의 위용에 숨이 막힐 듯합니다.

만년의 세월을 이겨낸 빙하들이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 요즈음, 다시한번 빙하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앵커리지 앞바다인 곳에서 흰 돌고래가 나타나

지나가는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다들 차를

도로 2차선에 세우고 구경하느라 잠시 혼잡 하기도

했습니다.

점핑을 하지 않아 전체 몸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매년 가을이면 이곳을 찾는 흰 돌고래를 만났기에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럼,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만년설이 쌓여있는 설산의 봉우리를 구름이 더욱 

신비롭게 감싸고 있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알래스카 기차의 색상이 산뜻하지 않나요?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빙하가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폭포가

마치 명주실 같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빙하가 매년 변해가는 모습은 산 중턱에서 자라나는 풀과 나무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매년 조금씩 산을 타고 올라오는 푸르름으로 빙하가 사라지는 걸

확연하게 느끼 수 있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이건 산의 빙하인데, 바다 빙하에서는 그 빙하를

잘라서 생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 생수가 유명합니다.

형제가 운영하는 빙하 생수 회사의 생수는 알래스카

오셨다면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빙하를 화장품에 응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광고를 보면 빙하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일본에서는 빙하를 녹였다가 다시 얼려서 칵테일용으로

판매를 합니다.

한국에서도 빙하를 수입하려고 했지만, 사회적 여론을 의식해

수입을 포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빙하 얼음의 특징이 기포가 많아 녹으면서

멜로디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멜로디 얼음이라고도 합니다.

술을 마시는데 멜로디 소리가 나면 그만큼 

술맛도 좋지 않을까요?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바다 빙하 크루즈를 타고 가면 빙하 앞에서

배를 멈추고 유빙을 건져 올려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데 호기심에 한번 먹어 볼만 합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막상 빙하 앞에 서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고

감탄사만 나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크레바스 때문에 빙하 위를 걷지는 못하지만 , 

상상만으로도 환희 그 자체입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사람들이 모여서 바다를 보고 있어저도,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나가 보았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흰 돌고래의 머리만 보이네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 아닌, 그저 유영하듯 느긋하게

맴돌고 있더군요.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매년 가을이면 이곳을 찾는데 , 아마도 연어들이 산란을 하고

그 연어들이 바다로 나갈 때 , 이를 잡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저마다 갓길에 세우고, 돌고래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인들 마을에는 돌고래가 자주

나타납니다.

원주민에 한해서 돌고래를 잡는데, 흰 돌고래를 잡아

겨울에 식량으로 활용을 합니다.

집집마다 흰돌고래 고기를 보관을 하고 손님이 오면

접대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원주민 마을에 갈 때마다 흰 돌고래를

먹기는 하지만 , 제가 고래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늘 남기게 됩니다.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일반 고래고기보다 흰 돌고래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둘 다 먹기는 하는데, 에스키모인들은 고래고기를 그냥

생으로 먹습니다.

우유 먹는 어린아이도 손에  고래 고기 한 점을 들고

아이스크림처럼 빨아먹습니다.

생고기를 먹기에 캐나다 인디언들이 이들을 

"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 " 즉, 에스키모라 불렸습니다.

그러자, 에스키모인들은 우리는 진짜 사람이다 라는 뜻의

이누잇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한동안은 에스키모라고 불리는 걸 싫어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다 그냥 인정하듯 스스럼없이 호칭을 하게

됩니다.

다만, 뉴스나 매스컴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올림픽 명칭이 "에스키모와 인디언 올림픽"

이라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자연스럽게 에스키모라고 불리게 

되네요.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서운데, 이런 이들이 에스키모라고

부른다고  성질을 냅니다. 이를 두고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는 에스키모라는 단어보다는 부족 이름을 지칭하는 게

일상적입니다.

여러분들도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가 원주민을 만나면 부족

이름을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