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엄마가 신나셔서 양손에 바리바리 봉투 가지고 오셨어 할머니께서 반찬 여러개 싸주셨더라고 다 울엄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오늘 진짜 한상 푸짐하게 먹었어. 엄마가 예전에 할머니 도라지무침 맛있다고 하셨는데 10년만에 먹어도 같은 맛이라셔! 아까 할머니께 진짜 오랜만에 연락왔는데 고맙다고 그러시면서 용돈 보내주셨어.. 10년 전에도 손주들 한 번을 안아주시지않으셨던 할머니신데 괜히 뭉클하더라.... 엄마한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모성애가 어떤건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고있어. 이미 과분한 사랑이지만 받아도 받아도 따뜻한 사랑인데, 엄마는 10년이나 그 사랑을 못 느끼고있는 게 안타깝더라고. 줄 수 있는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랑이 이제야 좀 제대로 맞물려 베풀어지는 거같아서 기분이 좋아 녹슨 톱니바퀴같던 사이에 내가 윤활제같은 역할을 한 것같아서 역대급으로 따뜻한 추석이였어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
나 추석에 엄마 우셨다는 쓰닌데
아까 엄마가 신나셔서 양손에 바리바리 봉투 가지고 오셨어 할머니께서 반찬 여러개 싸주셨더라고
다 울엄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오늘 진짜 한상 푸짐하게 먹었어. 엄마가 예전에 할머니 도라지무침 맛있다고 하셨는데 10년만에 먹어도 같은 맛이라셔!
아까 할머니께 진짜 오랜만에 연락왔는데 고맙다고 그러시면서 용돈 보내주셨어.. 10년 전에도 손주들 한 번을 안아주시지않으셨던 할머니신데 괜히 뭉클하더라....
엄마한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모성애가 어떤건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고있어. 이미 과분한 사랑이지만 받아도 받아도 따뜻한 사랑인데, 엄마는 10년이나 그 사랑을 못 느끼고있는 게 안타깝더라고.
줄 수 있는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랑이 이제야 좀 제대로 맞물려 베풀어지는 거같아서 기분이 좋아
녹슨 톱니바퀴같던 사이에 내가 윤활제같은 역할을 한 것같아서 역대급으로 따뜻한 추석이였어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