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양가선물 주고 받는거요...

휴휴2022.09.11
조회1,552
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3살 아기 엄마입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이번에 시댁에 한우 10만원짜리 선물을 했는데요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안챙겨 주셔서 좀 기분이 나빠서요

참고로 저희집 시댁 친정 다 같은 지역이구요
시부모님은 저한테 싫은 소리 한마디 안하시고 집안일도 안시키는 점잖은 분들이세요

추석 전날 제가 고기드리면서 엄마가 전해주라고 하셨다니까 시어머니가 이런걸 머하러 주냐고 우린 준비도 못했는데 이러시더라구요
전 그래서 담날 머라도 준비해주시겠지 했는데
당일날 점심먹고 친정가려는데 받아만 먹어서 미안하다고만 하시고 아무것도 안주시는 거에요
그때 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신랑도 좀 그랬는지 자기돈으로 소고기사서 부모님이 드린거라고 하고 저희부모님 드리자고 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긴한데요
연락강요 아예 없고 신랑이랑만 통화하고 평소 주말에 신랑이랑 애기만 시댁 오라해서 가서 저녁먹고 오고 이번엔 제가 설거지 좀 하긴했지만 평소에 저희 오기전에 전도 다 구워놓으시고 집안일도 아예 못하게 하세요...

근데 이번에는 좀 서운하더라구요 저희 친정을 무시하는 거 같아서.....

아, 시부모님이 엄청 알뜰하신데 그래서 선물 주고받는 게 부담되는 걸까요??? 신랑 말로는 그렇던데....